[영화리뷰]  <스타트렉 비욘드> 20자평

저한테 취저일 것 같습니다~ㅋㅋ 기대되네요~~~

초반부만 견디면 중후반부에 아, 역시 스타트렉이다, 라는 걸 느낄 수 있어서 좋더군요. 여전히 커크 선장, 스팍, 닥터, 스캇의 캐릭터들은 살아있고.  JJ감독 색깔도 남아 있고 저스틴 린 감독의 연출도 나쁘지 않아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확실히 렌즈 플레어 효과가 줄어든게 보여서 감독이 바뀐게 티가 나더군요. 

 스타트렉 전통답게 역시 엔터프라이즈호는 부서지고 함장이 아날로그같이 악당하고 싸워야 제맛이죠.

저스틴 린 감독이니 어느정도 선방은 할 줄 알았지요.

오늘 심야로 보는데 기대됩니다.^^ 

어 저는 초중반까지는 <스타 트렉> 특유의 과학 유토피아를 잘 묘사하고, 전개도 팍팍 해나가서 좋았었어요. 도리어 후반에 개연성 없는 스토리와 실소가 터지는 설정떄문에 보면서 살짝 어버버 했었네요. 뭐 그래도 전체적으로 즐겁게 봤습니다. 

영등포 스타리움관 예매했습니다....대화면에서 즐기는 쾌감에 잘 어울리는 영화라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