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현직 소방관이 본 터널...(스포)
...영화가 재난과 더불어 생존자의 모습에 촛점을 ...두다 보니 좀 .몇가지...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119로 신고를 하면..안전센타로 연결되지 않고...신고만 전담처리하는 상황실로 갑니다..
그리고...이정도의 전국민의 눈과귀가 집중되는 ..재난에서는...소방력의 대응이 상당히 상향되는데..
...종반에 오달수의 계급을 보니...소방장......최소..해당 소방본부장이..총괄지휘를 하기 때문에..소방장급의
..실무자는..공청회라든가...언론에..노출되는. 일은..거의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마지막..구조과정도..소방장 오달수의 단독일탈(?)로 인해...극적인 성공을 거두는데...이 역시도..있을수 없는..일입니다..
결과적으로 ..소방에서 할수 있는 일이 거의 없는...재난이라고 볼수 있고..여러기관에서 협력체계를 이뤄서..
..컨트롤타워가..재난을 지휘할 ..성격의 ...재난이기에..애시당초...행정부가 ..시종일관 지휘의 선두에 서야 하는데...그러질 않터군요..
뭐...어째든..하정우의 생존과정이...주력이니깐 그럼으로..나머지는..곁가지로..처리되야함으로..실제상의 디테일이 약간 못미치는 부분이 있더라도..개연성 있게만.....정리된거는..어디까지나..감독님의..판단이니..
..바깥에서의 ..소통부재와 대응부재...피해자가족이...오히려 ..궁지에 몰리는..아이러니한...상황이 되는..모습등...세월호를...연상케하는..장면들이 나와서..참 안타까웠습니다..
....제작과 개봉시기가..세월호이전에 나왔더라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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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쪽에 스치듯 있었던 사람으로써 플라이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