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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쉬리'에 황정민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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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1 23:31:12

요즘 '사도' 후반부의 송강호 연기에 전율을 느껴 '사도', '변호인' 등을 반복해 보다가 

송강호 나온 초기 영화를 챙겨 보고 있는데...

'쉬리' 마지막 부분에 황정민이 단역으로 잠깐 나오네요. 놀랐습니다.

'쉬리' 여러 번 봤는데 예전엔 감지를 못했네요...

황정민은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인상적으로 봐서 그때 영화 데뷔한 줄 알았는데요...

'초록물고기'에서 나름 인상적이었고,  '넘버3'에선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준 송강호가

정작 배역 비중이 커진 '쉬리'에선 뭔가 몸에 안 맞는 옷 같아 영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마지막에 장현성이 잠깐 나와 어... 저게 누구더라 했는데 바로 뒤에 황정민이 나와 더 놀랐네요.

10초 정도 밖에 안 나오는 단역이어서...

저 때는 '쉬리'에서 여전사로 활약한 김윤진과 15년 뒤에 '국제시장'에서 부부 연기를 할지 예상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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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01 23:36:10

쉬리 블루레이가 출시 되었으면 좋겠네요 많이 아쉬운 작품

 

WR
2016-10-01 23:40:47

dvd 초창기의 타이틀인데 화질이 비디오 테이프 수준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지금 보면 그닥일지 모르지만 당시엔 헐리우드 수준의 액션을 보여준 한국영화로 화제였는데...

저도 BD 출시 희망해봅니다.

2016-10-01 23:37:47

<쉬리> 다시 보면 정말 초호화 캐스팅이죠. 박용우에, 장현성에, 황정민에... ㅋㅋㅋㅋ

WR
2016-10-01 23:43:52

박용우도 그 즈음에 <올가미>로 데뷔한 신인이었죠.

최지우도 같은 신인으로 나온 <올가미>도 참 재밌게 봤는데...

2016-10-01 23:45:38

한국영화는 해외에 나오는데 ... 한국은 없음~

2016-10-01 23:51:29

황정민씨 데뷔 작품은 장군의 아들로 알고 있습니다.

김두한이 자주 가는 술집 지배인으로 나오죠~^ ^

WR
Updated at 2016-10-02 00:11:42

아... 그렇군요. '장군의 아들'은 임권택 감독이 배우들을 공개 모집해 주연들도 박상민, 신현준 같은 신인으로 기용한 영화로 알고 있는데...

그때는 감독이 황정민의 재능을 몰라보고 단역으로 썼나보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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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2 00:08:11

WR
2016-10-02 00:21:06

아항~~!!! 이런 영상이 있었네요~~ 재밌어요~~!!

2016-10-02 04:19:38

 한석규가 취조실에서 그리스 신화 히드라 어쩌고 할 때 심문하는 담당관으로 나왔었죠...

2016-10-02 11:58:31

 '쉬리'가 정말 한국영화(배우)계에 큰 그림을 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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