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오페라의 유령 소감 - 뮤지라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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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18:02:04
뮤지컬 필름이라는 장르는 있어도
오페라 필름이라는 장르는 없죠
배우들이 그렇게 할 수 없으니..
이 영화는 프레임 인 프레임 기법으로
오페라를 삽입해
뮤지컬과 오페라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이 자체만으로도 작품이 전하는 충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1986년 발표된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이 작품으로 인해
향후 50년 간은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영화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제임스 완의 호러 영화에서 열일하는 패트릭 윌슨의 젊은 모습과
제라드 버틀러의 '300' 이전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에미 로섬은 만 19세의 나이로 이 영화의 주연으로 이름을 올리며, 누구보다 화려한 전성기를 여는 듯이 보였죠
그동안 많이 주춤했지만, 이제 30세이니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다고 믿겠습니다
재개봉이므로 평점을 남기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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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재밌죠 기억나는건 당시 여자친구 선물로
바로 이 영화 DVD , OST 를 선물해줬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