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프라임차한잔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영화리뷰]  오페라의 유령 소감 - 뮤지라 그 자체

 
2
  571
2016-12-09 18:02:04

뮤지컬 필름이라는 장르는 있어도

 

오페라 필름이라는 장르는 없죠

 

배우들이 그렇게 할 수 없으니..

 

이 영화는 프레임 인 프레임 기법으로

 

오페라를 삽입해

 

뮤지컬과 오페라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이 자체만으로도 작품이 전하는 충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1986년 발표된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이 작품으로 인해

 

향후 50년 간은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영화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제임스 완의 호러 영화에서 열일하는 패트릭 윌슨의 젊은 모습과

 

제라드 버틀러의 '300' 이전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에미 로섬은 만 19세의 나이로 이 영화의 주연으로 이름을 올리며, 누구보다 화려한 전성기를 여는 듯이 보였죠

 

그동안 많이 주춤했지만, 이제 30세이니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다고 믿겠습니다

 

재개봉이므로 평점을 남기지 않겠습니다

 

 
3
Comments
1
2016-12-09 18:16:13

이 영화 재밌죠 기억나는건 당시 여자친구 선물로

바로 이 영화 DVD , OST 를 선물해줬던 기억이 있네요


1
2016-12-09 22:39:31

워낙 브로드웨이 가수들의 노래가 강하여 영화 주연들의 노래가 무척이나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2016-12-10 03:35:36

중학교 때 합창연습을 위해 담임샘께서 틀어주셨을 땐 지루했는데 다시 보니 또 나쁘지 않고.. 이 글을 봐서 한 번 더 보게 되겠어요 =)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