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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영화 <태권V>의 감독은 득과 실, 어느쪽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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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03 11:26:56

 

 

Robot Taekwan 

 

 

 2016년 한국영화를 논할때 

감독 나홍진의 <곡성>은 필수조건이 될만큼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은 그래서

벌써부터 많은분들이 궁금해하고 있었죠.

 

 

헌데 

나홍진 감독이 꾸준히 슈퍼 히어로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것과

차기작으로 <태권V> 실사를 생각하고 있다는 뉴스는 

여러가지 생각을 가져오게 하더군요.

 

 

 

 김청기 감독의  <태권V>는 일본 <마징가>의 표절 문제가 있었고

한때 원신연 (세븐 데이지) 감독이 준비했다가 중단되었던 

태권V 실사영화에 

<곡성>의 나홍진이란 조합은 생각도 못한 일입니다.


 

(PS. 아래 사진은 한때 영화 태권V 테스트 디자인으로 한국 Mofac Studio쪽에서 그린 

태권V2.0 베타)


 

Mofac Studio쪽에선 컵퓨터 그래픽 일로 영화 <해운대> CG를 했던 경력있는 회사로

태권V 2.0 베타 테스트 디자인을 공개한적이 있었죠.


허나 

김청기 감독의 <태권V> 디자인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새로운 태권V 디자인이 나오지 않았죠.

 

 

 (PS. 사진은 트랜스포머 프렌차이즈의 컨셉아트였던 

외국인 조쉬니치의 태권 V 컨셉아트

공개되었을때 웹상에서는 그냥 트랜스포머 같다는 반응이 많았죠.)


 

 

<태권V> 실사는 

결국엔 태권V 디자인에서부터  

충돌이 생기고

문제가 될텐데요.

 

 

 

새롭게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는 나홍진을 포함

<태권V> 실사 감독은 

영화 감독에게 득과 실 어느쪽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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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03 11:20:57

그냥 클래식하지만 있을뻡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이 좀 이상한데 트랜스포머처럼 미래지향적인 느낌보다는 퍼시픽림처럼 나 겁나 강하고튼튼해 이런 느낌이요.

그리고 시나리오는 그냥 다음 웹툰의 V를 가져다가 하면 좋을꺼 같습니다.

2017-01-03 11:26:42

아예 거대로봇 컨셉을 버리고 수트화 시키거나(엣지 오브 투머로우)

리얼 스틸 처럼 원격 조종 로봇으로 간다면 태권도라는 컨셉을 잘 살릴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거대 로봇 + 태권도는 현실성 있는 디자인 컨셉이 그려지질 않네요;;;

Updated at 2017-01-03 12:00:04

왠지... 조금씩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발레?)

태권도의 혼을 되살리는(;;;;;) 주인공이 등장할 것 같아요ㅎ

- 두번째 컨셉아트는 복근과 가슴 상판 모양이 에바를 닮았군요.

Updated at 2017-01-03 12:42:12 (223.*.*.103)

현재 영화는 오로지 완성도와 작품성으로 성공하는 작품들만 있진 않습니다.

대자본이 투입될수록 소재와 캐릭터와 유명배우로 성공하는 케이스가 많아지죠(ex히어로 영화들)

나홍진이 관심 가지는거보면 사회풍자 요소가 많이 들어가있던 웹툰 v를 기반으로 만들듯한데 사실 만들어만 지면

흥행 대박은 이미 예약되있는거라고 봐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 되는 소재에

늙은 철이 최민식에 악역 강동원 캐스팅 된다하면? 예고편만 봐도 걍 보러 가야겠다 생각들지 않겠나요?

트랜스포머가 영화를 잘만들어서 대박난게 아니라 변신로봇이라는 소재를 독점하고 있으니

관객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보고 있는 케이스죠 같은 소재로 대체할게 없으니깐요


근데 트랜스포머에는 없는 웹툰v 정도의 서사까지 갖춘 로봇 영화라면

부산행이 해외에서 극찬받은거처럼 흥행에는 의심할 여지는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투자자들 입장에선 뭐 표절관련된게 법적으로 별 문제 안될듯 합니다. 명확한 물증도 없고요.

영화만 대박나면 판단은 대중들이 알아서 하는거죠. 수십년뒤 마징가는 잊혀지고 사람들이 태권브이만 기억하고 있게 된다면

남은건 태권브이가 되는거겠죠.

2
2017-01-03 13:21:19

제 개인적인 생각엔 디자인 및 여러가지 문제로 진행이 더디다가 시간만 흐르고 결국 감독 하차 할 꺼 같습니다.

2017-01-03 14:43:05

패트레이버 시리즈 처럼 만들어 줬으면 하네요. 그리고 만든다면 제발 cg를 좀 어떻게 했으면 합니다.

2017-01-03 15:46:09

저 프로젝트 자체가 10년은 된겁니다. 그렇게 긴 시간동안 아무 결과물도 못 만들어냈다는건 분명히 엄청난 문제가 있다는거죠. 너덜너덜 걸레가 된거나 다름 없는걸 나홍진이 간다고 뭐가 얼마나 수습이 될까요? 나홍진이 정말 그런 영화를 찍고 싶다면 차라리 백지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는게 낫죠

1
2017-01-03 16:03:23

태권 V 라는 것 자체가;; 로봇이 사람 무술을 한다는 컨셉인데..이게 어린이 영화의 범주를 넘어 어른들까지 대상을 타깃으로 삼으면 무조건 유치할 수 밖에 없을것 같거든요.. 만화 원작의 실사화는 헐리우드에서도 망하는 직행열차인데.. 델토로도 오리지널로 승부했죠..

Updated at 2017-01-03 16:25:53
만화 원작의 실사화는 헐리우드에서도 망하는 직행열차인데..

>>>>>

????? 이게 무슨 20년 전에서 타임슬립해 오신 것 같은 멘트인가 싶은 느낌이네요.

만화 원작 슈퍼히어로물이 블록버스터의 대표적 장르가 된 게 벌써 언제인데요.

로봇물도 이미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대흥행을 보여 줬고요.

1
Updated at 2017-01-03 21:08:01

이제 끝났고 너무 늦었습니다.

나올려면 빨리 나올것이지. 태권V가 사실상 올드70-80세대는 로봇 태권만화라는 것을 알지만

지금 세대는 사채로봇으로 알고 있기때문에 이미지가 완전히 똥되어 버렸습니다.

만약 나오면 OK00은행은 좋아할듯.

2017-01-03 17:41:20

 밑에 트랜스포머 컨셉 중 옵션4가 맘에 드네요.

2017-01-03 20:44:58

그냥 개인적으로는 우려보다는 로봇보다는 조금 인간적인 부분이 강조된다면 좀 더 심오한 어른영화(?) 정도로 나온다면 나쁘지는 않겠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로봇이라는 것을 세심하게 표현했으면 좋겠습니다. 늦은거 없고 어떻게 바꾸고 표현하는게 관점아닐까요?^^ 지금도 늦지는 않았잖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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