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컨택트 시사회 후기(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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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9 01:20:03
장모님이 화요일에 올라오시는 덕에 애기를 장모님에게 맡기고..;
무려 춘천에서 올라온 친구와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시카리오 감독이라고 해서 콘택트급 영화를 기대했는데,
뭔가 기대와는 다른 영화였네요.
팝콘 안사갔으면, 어제 4시간 정도밖에 못자서 중도부터 몰려오는 잠을 이기지 못했을 거 같네요.
쩝쩝 거리며 팝콘을 열심히 먹어서, 조용한 분위기와는 좀 안어울리는 짓을 했네요. ㅜ.ㅡ
영화적 완성도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대중성 위주의 가벼운 팝콘 영화 위주로 관람하는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영화더군요.
평소에 볼 수 없던 작품을 접하게 해주신 DP시사회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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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뇌브감독영화를 좋아해서 빠짐없이 다보는데 에너미처럼 좀 난해하더군요 결국 사람사는 이야기 그중에서도 관계와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는듯합니다
시카리오와 프리즈너스가 잘 짜여진 상업영화라면 에너미와 컨택트는 반대편에 있는 느낌인데 같은 감독이 맞나싶을정도로 틀리네요
그보다도 시작과 끝부분에 제가 좋아하는 Max Richter의 음악이 나와서 깜놀했습니다 (기존 막스리히터의 곡을 그대로 차용해서인지 저작권때문에 ost에 수록은 안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