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참 독특합니다 흔한 SF영화의 전개를 따르지않고 정적인듯 긴장감이 있는데 정말 장인이 다듬은 예술품을 보는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외계어를 그린듯한 음악이 독특하지만 시작과 끝부분에 차용된 막스 리히터의 바이올린 멜로디가 참 가슴 먹먹하게 만들더군요^^ 영화 셔터 아일랜드에서는 째즈보컬과 함께 변형되어 나오는데 참 여운이 남는 앤딩크레딧이었었는데 ㅎㅎ 신기한건 Max Richter의 Disconnet란 앨범에 Arrival이라는곡이 있는데 이영화 음악과 비슷한 모티브를 가졌어요 어쩌면 드니 빌뇌브가 막스리히터의 음악에서 영화제목을 차용한건 아닌가 싶습니다
헉... <프리즈너스>랑 <시카리오>가 저렇게 관객이 적게 들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