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사운드 오브 뮤직] 정말 명작 중에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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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5 23:00:16
오늘 영등포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과 <레지던트 이블> 보고 집에 가는 중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을 극장에서 보기는 첨인데, TV로 본걸로 만족했더라면 크게 후회할 뻔 했습니다. 60년대 영화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깔끔한 컬러 영화였어요. 오프닝에서부터 오스트리아의 산과 들, 호수같은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쭈욱 훑어주는데 가슴이 뻥 뚫리더군요~! 연출, 스토리, 연기, 영상미, OST까지 모든게 완벽한 영화였습니다.
★★★★★
여성분이 대부분일 줄 알았는데, 주말이라 남자친구나 남편분들도 같이 많이 오셨나봐요. 다행히 덜 뻘쭘했네요^^; 근데 첨보는 신종 관크가 있었습니다. 뮤지컬이다 보니 음악과 노래가 많이 나오는 영화인데, 매번 손을 들어 지휘하듯 공중을 휘저으면서 감상하는 사람이 있더군요ㅋ 어찌나 정신산만 한지...(-_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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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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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 넘게 볼 정도로 좋아하는 영화인데(초4 때 매일 이거랑 벤허랑 번갈아가면서 하루 한편씩 봤으니까 50번 넘었을 수도 있네요) 스크린에서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이번에 꼭 보러가려고 벼르는 중인데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