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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컨택트, 제가 다르게 느낀 것. [스포]

 
  2242
Updated at 2017-02-06 17:50:25

 

컨택트의 제가 느끼지 못했던 반전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입니다.

 

컨택트의 감상기 몇 몇에 반전이라고 하는 얘기가 나와서 무슨 반전? 하고 보니 시간대에 대한

반전이라고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응? 이라는 의문이 듭니다. 왜냐하면 전 영화에서

주로 할애된 시간대, 대학에서 강의하고, 외계인과 첫 접촉하고, 외계어를 알아가는, 결국엔 전

세계의 통합을 이루어 내고, 이언을 만나게 되는 그러한 일련의 과정이 진행되는 시간대가 현재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애초부터 잘못됐다고 보거든요.

 

영화 초반에 루이스의 독백 같은 대사가 나옵니다. 딸에게 하는 이야기인데, 이 때 말하고 있는

시간대, 즉 말하는 순간의 시점은 미래입니다. 딸이 이미 죽고 난 다음 딸 한나에게 못다한

이야기를 남기듯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씬, 그 대사의 마지막 내용이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딸이 살던 그 때 이외에 이야기가

더 있다며, 외계인이 도착했던 날에 대한 언급을 하죠. 그리고 본격적인 영화가 시작되는 데,

저는 이 때부터가 딸에게 루이스가 딸과의 만남이 있기까지의 과거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으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즉, 처음부터 지금부터 진행되는 장면은 이미 죽은 딸에게 들려주는 과거의

이야기다, 라고 영화가 미리 말하고 시작합니다.

 

물론 영화 전반에 걸친 시간대는 다소 좀 모호하게 흘러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 것이 영화

애서 말하고자 하는 시간 개념에 대한 감독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모호함이 정확하게

보면 전체가 다 플레쉬 백이라는 것에는 혼선을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대에 대한 반전

이라고 할 만한 것을 영화가 제공해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루이스의 대사 내용을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전 그 대사로

인해 그 이후 진행된 이야기가 과거라고 보고 영화를 봐서 반전이라고는 전혀 생각을 안했네요.

그래서 이 글을 한 번 써 봤습니다.

 

 

님의 서명
딱히, 그다지 모질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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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Updated at 2017-02-06 13: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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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17-02-06 13:30:39

저는 중간 중간 딸이 등장하는 장면 또한 과거 상태에서 경험한 이야기이고 그 전체가 과거의 사건인 것으로 이해합니다. 물론 과거 당시에서는 그 순간 일어난 사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과거인것으로.

Updated at 2017-02-06 13: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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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Updated at 2017-02-06 13:31:29

죄송한데 영화를 완벽하게 이해 못하신듯요

영화에서 말하는건 미래를 보는게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인지하는 겁니다

결국 타임라인이 의미없으니 편집순서도 상관이 없는 것이죠, 처음과 끝이 같은 동심원이 의미하는것도 그것이구요

반전이란게 이해했던 내용이 뒤짚어지는 것이니 어찌보면 모질게님은 지금 반전을 느끼신거네요

WR
2017-02-06 13:33:13

네. 시간개념에 대한 것은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만, 영화에서 다루어지는 전체 사건은 그것을 알게 되는 과거의 이야기지요.

1
Updated at 2017-02-06 13:33:41

그런데, 초강력 스포들을 담고 있는 글인데, 글 제목에 스포 주의를 적으셔야겠네요.

2
2017-02-06 13:38:28

반전이 아닐 수도 있지만
반전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장면이 있는 영화인데 제목에서부터 반전을 언급하시면 그 자체만으로도 스포가 되지않을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제가 민감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목을 수정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7-02-06 13:43:50 (112.*.*.8)

대부분 시사회나 개봉일에 보는편이지만,

이런글들 때문에 보고싶던 영화 개봉시즌에는 아예 영화게시판엔 안옵니다

제목에서부터 스포까는 글들도 많거든요

같은 영화팬으로서 스포는 엄연히 폭력인데 왜 주의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가요

Updated at 2017-02-06 13: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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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pdated at 2017-02-06 14: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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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4:21:12 (218.*.*.105)
궁금한 게 있는데요,

1. "처음부터 영화의 모든 내용이 "과거 시점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반전영화라는게 잘 안느껴지더라" -> 영화를 충분히 보지 않고서, 처음부터 그 사실을 어떻게 알 수가 있는 걸까요?
 
2. 루이스가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이유로 아이를 낳았는데, 다른 시점에 있는 루이스가 다른 선택을 해서 결과적으로 그게 딸의 죽음이나 루이스의 죽음을 낳는다면-자살하는 경우 등- 현재 시점의 루이스와 미래의 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는 걸까요? 말씀하신 것과 같은 여건에서 뭔가 선택을 하는 걸 과연 "선택"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인간의 자유의지와 선택이란 게 성립할 수 있는 세상인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Updated at 2017-02-06 14: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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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06 14: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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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5:18:26

아 그렇군요. 제가 원작을 몰라서 온전히 영화를 보고 이해한 위주로만 생각했습니다.

Updated at 2017-02-06 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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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5:02:42

그렇죠. 사실 그렇게 볼수도 있습니다. 영화 내용 중에서도 미지의 영역이라 관객들이 받아들이기 나름인 부분이네요.

2
2017-02-06 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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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17-02-06 17:42:11

초반에서 받아들여진게 다르군요. 저는 아이가 죽고 나서, 아이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그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봤거든요. 그래서 중간 중간에 보이는 미래 모습을 보는 장면에서도 외계인과의 접촉과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가는구나 라고만 받아들였습니다.

1
Updated at 2017-02-06 14: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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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17-02-06 17:40:10

저는 그런 것을 전혀 느끼지 못했는 데, 몇 몇 감상기에서 그런 의견이 있어서 시간대가 좀 모호하게 연출된 면은 있다고 생각은 들더군요.

1
Updated at 2017-02-06 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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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17-02-06 17:32:24

제가 본 관점과 동일한 의견이시네요.

Updated at 2017-02-06 15: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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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06 15:37:06

간단하게 영화에서 "플래시백"처럼 보여줬던 모든 컷이 실은 "플래시포워드"였다는 게 반전입니다.

 

<컨택트>의 시간은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여 선형적 시간관념이 파괴된 상황이죠. 그렇다 보니 전부다 과거이다 전부다 미래이다 전부다 현재이다 뭐라고 말하던 상관없긴 합니다. 하지만 단풍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사쿠라였으니 충분히 '반전'이라 부를 만 하죠.

WR
2017-02-06 17:38:31

컨택트에서 외계인에 의해서 알게된 시간 개념이 선형적이지 않다는 것은 동의합니다만, 영화의 플래시 백이 플래시 포워드였다 라는 것에는 의견이 다릅니다. 영화에서 사건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은 시간의 새로운 개념을 알게되기까지의 과정인 과거였다고 생각하고요, 그 과거속에서 간간이 보이는 미래의 모습은 그 과거에서 인식된 미래의 모습으로, 결국 모두 과거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2017-02-06 18:02:45

과거에서 인식된 '미래'가 어째서 '과거'가 되는지 잘 납득이 안 가네요;;

말씀만 봐도 플래시백이 플래시포워드가 되는 거 아닌가요?

WR
Updated at 2017-02-06 18:09:26

예를 들면, 영화 초반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시점이 딸이 죽은 15년 뒤인 2032년이라고 합시다. 영화에서 사건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2017년 과거이고요, 과거 시점에서 외계인을 만나고 언어를 배우고 하는 과정에서 미래를 보는 것이 2017년과 2032년 사이의 일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현재 말하고 있는 시점인 2032년 기준으로 보면 딸아이의 모습을 보는 시점이나 섕장군을 만나는 시점이나 딸 아이가 죽는 시점은 과거인 셈이죠.

루이스 입장에서 얘기를 하면 내가 그 때 몇 년 후의 미래를 봤어, 그 몇 년 후 미래가 그런 모습이었지. 라고 2032년에 얘기하는 상황이라고 보는 게 제 관점입니다.

Updated at 2017-02-06 18:46:53

본문을 왜 이렇게 쓰셨는지 이해가 좀 되네요.


외계인의 언어를 배우는 과정의 스토리를 'A'라고 하고,

A라는 스토리를 딸에게 들려주는 상황을 'B'라고 했을때,

영화 전체는 B안에 A가 들어있는 액자식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금은모질게님은 B 시점에서 보았을 때 A는 어찌됐던 지난 일이니 모두 과거 아니냐,

A스토리 안에서의 '현재'도 B 시점에서는 과거, 

A스토리 안에서의 '미래'도 B 시점에서는 과거,

이렇게 받아들이신 것 같네요.

 

맞다면 맞고 틀리다면 틀리고, 말씀하신 내용을 다 이해하고나니 사실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네요.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과거'는 아닙니다. 

B 시점에서 주인공은 이미 시간개념을 초월한 존재입니다.

딸에게 자신이 이미 겪은 A라는 이야기를 들려주고는 있지만,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 순간에도 A를 실시간으로 겪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시간을 초월한 존재이므로 어떤 사건을 한번 겪고 지나가는 일이 아닙니다. 그 사건을 계속 겪는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시간 개념이 없어지니 '계속'이라는 것도 이상하지만, 영화 속에서 회상처럼 나타나는 장면들은 '회상'이 아니라 주인공이 그 순간 실제로 겪는 겁니다. 시간 개념에서는 이미 겪었다고 표현하겠지만, 시간 개념이 없으므로 "겪는 중"이라고 보는게 더 맞겠네요.)

 

주인공에게 A라는 사건은 이미 겪거나 지나간 일이 아닌, 딸에게 말을 해주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겪어지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정확한 표현이 없습니다. 시간을 초월한 표현법이 필요한데, A와 B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동시에 인지되고 있다고 해야할지, 동시에 존재한다고 해야할지, 사실 동시라는 개념도 정확하지는 않고요.

 

여하간 영화의 스토리는 제대로 이해하신것 같은데, 계속 '과거'라는 표현을 쓰시는걸 보니 또 작품이 의도한 가장 중요한 개념의 부분은 거부하시는 것 같고, 그러네요. ㅎㅎ

 

WR
2017-02-06 19:00:08

영화에서 제시된 시간 개념을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영화에서의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은 말씀하신 그 초월의 단계는 다가가지 못한, 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깨달아 가는 과정인 것이죠. 그렇게  딸에게 얘기하는 것이 결국은 관객에게 얘기를 하는 과정이라고 보며, 그 것을 통해서 영화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바를 관객으로 하여금 공감하게끔 이끌어 내려는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2017-02-06 18:57:24

음... 그러니깐 화자의 시점이 이미 딸이 죽은 2032년 이후라는 말씀이군요. 그러니 모두 과거다... 라는 말씀이군요.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 이해는 갑니다.


그러나 조금은모질게님은 루이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시는 셈입니다. 관객의 입장에선 여전히 플래시백의 플래시포워드 전환은 그대로 작동하고 있죠. 그리고 과거의 시점에 '미래를 보았다.'는 사실은 말씀하신 해석으로도 변하지 않습니다. 

 

조금은모질게님의 해석을 적용한다해도

1. 관객의 입장 : 플래시백 → 플래시포워드

2. 2017년 루이스의 입장 : 알 수 없는 환영 → 미래 예지

3. 2032년 루이스의 입장 : 예지로서의 과거 → 실현된 과거

이렇게 된다고나 할까요?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점은 2032년 루이스의 입장으로부터 어떤 메시지를 얻을 수 있는가 입니다. 단순하게 플래시백으로부터 플래시포워드로의 전환일 경우 반전의 쾌감, 시간의 선형성 전복, 모성애 등의 감정을 도출 할 수 있습니다만, 이 모두를 과거의 것으로 본다면... 초월적 깨달음이 보다 강조되려나요? 음...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영화에서 받았던 감흥 중에는 이게 전부일 것 같아서 님의 해석을 덥썩 받아들이기는 어렵네요. 그래도 나름의 근거가 있는 독특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컨택트> 속의 시간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네요. ㅎㅎ 

WR
2017-02-06 17:13:16

외출 중이라 확인을 못했는데 제목에 대해서 제가 좀 가벼이 생각했군요. 수정하겠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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