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트리플엑스 리턴즈 한숨만 나오는 액션 영화네요. 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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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00:31:26
견자단과 토니쟈를 데려다 놓고 영화를 이런 개망작으로 만들어 놓은 DJ 크루소 감독이
참 안타깝더라고요.
감독의 전작 중 이글아이를 정말 재밌게 봤는데 이번 편은 내용도 별로인데
연출도 너무나 실망스럽더라고요.
각본도 누가 쓴 건지 나름 반전을 주려고 했나본데 산만하고 개연성이라고는 쥐뿔도 없습니다.
쓸데없는 캐릭터가 너무 많아요.
크리스도 그렇고 로리 맥칸(어디서 많이 봤는데 싶더니 왕좌의 게임에서 사냥개더군요.)은
없어도 될 캐릭터였다고 보고요.
아이스 큐브의 등장도 참 뜬금없고 어이가 없어서리... 죽은 것처럼 위장하고 숨어지냈다더니
2편의 트리플엑스 전화번호는 어찌 알고... ㅋ
거기다 두 여자 캐릭이 총알이 빗발치는 곳에서 은폐도 없이
총질하는데 슬로모션 남발하니 쌍팔년도 홍콩 영화도 아니고
2017년 영화가 맞나 싶더라고요.
빵빵 터지는 킬링타임 액션 영화를 보면서 지루하기도 참 어려운데 말이죠.
예고편에 큰 기대를 하고 봤는데 한숨과 실소만 나오니 돈도 시간도 너무나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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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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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졸면서 봤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