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핵소 리지 정말 최고네요. 스포없음.
1997
2017-02-26 21:05:12
보면서 감동의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며칠전에는 맨체스터의 케이시 애플랙이 오스카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핵소 리지 보고나니 앤드류 가필드도 충분히 받을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출이며 , 음악이며, 음향이며 뭐 하나 빠질게 없는 명작입니다.
음향은 정말, 정말 죽여주네요.
다른건 몰라도 음향만큼은 오스카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향에 특화된 관이 아니었는데도 마치 전쟁터에 나간듯한 음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총소리가 정말 심장을 때리더군요.
재미없게 보신 분들도 좀 있는것같던데 개인적으론 정말 재밌게봤고 크게 감동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너무 감동적입니다.
더 이상 얘기하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이쯤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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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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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관에서도 사운드가 훌륭한가 보군요.
감상평 잘 읽었습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