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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정병길감독"악녀에서 김기영감독님의 하녀에서 장면들을 떠올랐다"(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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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6 23:40:35

올해 가장 기대되는 국내영화는 악녀란 작품입니다.

올해 기대디는 많은 작품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김옥빈이 주연으로 나오고...

2005년도 단편영화 칼날 위에서다,장편영화 우린 액션배우다,내가 살이범이다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님이 연출하시는 3번째 장편영화 <악녀>가 참 기대됩니다.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가 김옥빈이라..박쥐보고 완전 팬이 되어 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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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김옥빈은 국내 여배우중에서도 정말 김옥빈만이 나오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고 그게 정말 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박쥐란 작품이후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버린 배우기도 하죠

 

한국의 니키타라 불리며  영화팬들의 눈길을 끈 <악녀>란 작품은 정병길감독 3번째 장편영화죠

개인적으로 정병길감독은 칼날 위에 서다 독립영화부터 우린 액션배우다 내가 살인범이다까지 정말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신하균 김옥빈주연작인데 박쥐,고지전이후 3번째로 찍게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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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에게 장난거는 김옥빈

 

 

 

갠적으로 저도 정병길감독이 <내가 살인범이다> 이후 5년만에 복귀작이라 관심갔는 영화인데 특이하게 이번엔 김옥빈씨를 앞세워서 국내에는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여성 액션물이라하니 더 관심이 갔습니다.

 

그럼 정병길 감독님 인터뷰내용입니다.

(죄송합니다 팬심에...본문보다 서론이 너무 기네요 ㅋㅋ)

 

이번에는 여성 액션물이다 - <악녀> 정병길 감독

 

<악녀>(제작 (주)앞에 있다·배급 NEW) 정병길 감독이 <우린 액션배우다>, <내가 살인범이다> 이후 세 번째로 내놓는 장편영화다.

언제나 액션에 방점을 찍어온 그가 이번에 꺼내든 카드는 ‘여성 액션’이다.  그는 배우 김옥빈을 캐스팅했다.

 

킬러 숙희(김옥빈)가 남한으로 와 국가에 의해 비밀병기로 길러지게 된다.

정병길 감독 특유의 액션에 대한 관심은 변함없지만 이번엔 세심한 멜로드라마적 표현도 중요하게 봐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지난 10월16일 크랭크인해 4개월간 촬영을 진행 중이다.

-고지전에서 김옥빈-

 

 

-살인청부업을 하는 집단, 비밀조직, 살인병기로 길러진 여성 숙희 등 소재가 무척 독특하다.

 

=여성을 살인병기로 키우는 비밀조직이 국가에 존재한다는 가정을 해봤다. 사형수같이 사회적으로는 죽음을 선고받은 사람들과 거래를 해서 10년간 봉사하면 신분세탁을 통해 살게 해주는 것이다.

<니키타>(1990), <레옹>(1994)처럼 은밀하게 살아가는 킬러들, 그리고 <타인의 삶>(2006)에서 봤던 비밀조직의 존재를 떠올렸다.

 

 

-살인병기인 숙희는 ‘악녀’로 지칭된다. 어떤 캐릭터인가.

 

=겉으로 보면 사람을 죽이니 악녀인데, 그녀가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시나리오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악녀로 보기엔 너무 착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숙희는 연변에 살다 11살 때 부모가 죽었고, 살인청부업을 하는 집단에서 길러졌다.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무술 실력을 지녔고, 그래서 국가에 이용된다.

악녀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악녀가 된 여자의 운명을 그리고 싶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그녀에게 도움을 주는 두 남자 중상(신하균)과 현수(성준)를 만나 치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삼각멜로가 전면에 강하게 부각되는 영화다.

 

 

-여성이 액션의 전면에 나서게 된다는 점은 일종의 모험이다.

 

=여성 액션영화를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한국에는 잘 없으니까, 남들이 안 된다고 하니까 청개구리처럼 해보고 싶더라.

여성이 주연은 아니지만 인물들이 칼로 하는 액션을 보여준 내 단편 <칼날 위에 서다>(2004)가 <악녀>의 초석이다.

 

여성이 그런 액션을 구가하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칼을 든 여성의 이미지가 강렬하더라.

 

=어릴 적에 그림을 해서 그런지 항상 이미지로 먼저 생각하는 편이다.

이미지가 있으면 그 이미지들을 붙이고 붙여서 만들어나간다. 이번에도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캐리>(1976)에서 피를 뒤집어쓴 여자의 이미지,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에서 본 섬뜩한 장면들을 떠올렸다.

 

-태권도 유단자로도 잘 알려진 김옥빈이 주연을 맡았다. 어떤 액션을 설계했나.

 

=오토바이를 탄 채 단도와 장도를 활용하는 액션을 선보인다. 이게 과연 여배우가 구현이 가능할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예상보다 너무 촬영이 수월하게 끝났다.

어떻게 카메라에 담을지 앵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김옥빈씨가 본인이 액션을 워낙 좋아하고 잘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오토바이도 좋아해서 너무 역할에 잘 맞는 캐스팅이었다고 생각한다.

촬영 전 서울액션스쿨에서 몇 개월 연습했다.

기존에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도 액션할 때 선이 아름답게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김옥빈이란 배우는 그게 되더라.

 

-멜로가 기반이지만 운명에 휩쓸린 여성이 살아가는 삭막한 풍경이 연상된다.

 

=숙희가 교육을 받는 곳은 강원도 산속 폐쇄된 기도원 같은 곳이다. 전반적인 톤은 과감하게 원색을 사용했다. 어떤 점에서 <드라이브>(2011) 같은 느낌이 좀 든다.

음악도 북이나 꽹과리 사운드를 활용해서 하나의 굿판을 보는 느낌으로 만들고 있다. 생각하는 이미지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데, 내가 지금껏 어떤 영화를 하고 싶었는지 이 작품을 통해 조금은 보인다.

 

synopsis

 

 

11살 때 억울하게 부모를 잃은 소녀 숙희(김옥빈). 복수를 위해 연변에서 아이들을 살인병기로 양성하는 살인청부 조직에 들어가 뛰어난 능력을 가진 킬러로 성장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도움을 준 중상(신하균)과 사랑하게 되어 한국으로 오지만, 난관은 뒤따른다.

숙희는 이때부터 비밀병기로 길러지게 되고, 그때 숙희의 옆을 지켜주는 옆집 남자 현수(성준)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개인적으로 유나의거리에서 김옥빈도 좋아하는데 악녀 정말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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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서명
허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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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2-27 00:10:41

홀로 남은 여자가 비밀병기로 키워지고, 교관과 감정을 교류하다 옆집 남자와 멜로로 빠지고...

심하게 <니키타> 네요. 그럼에도 김옥빈의 액션과 연기는 기대됩니다.

2017-02-27 09:28:00

 NEW가 요새 영화를 괜찮게 뽑는 것 같으니 기대가 됩니다. 김옥빈 제발 잘 되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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