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 롯데시네마 용산 1관

-랜드시네마 시절 반지의제왕 왕의귀환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어느새 살아남으려고 1~6관 좌석을 리클라이너로 갈아엎었네요. 다행히 VIP 평일 초대권은 사용 가능해서 봤습니다.

-우선 한줄 요약 : 2016 >> 오싹한 뉴욕 >>>>> 라이즈

-오랜만에 영화관 혼자 대관했네요. 

-라이즈는 감독의 전작(주노, 인 디 에어) 들에 비하면 무척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때 제 상태가 조금 안좋았다면 숙면을 취할 뻔 했으니까요.

-이번엔 감독하고 무대가 바뀌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좀 볼만했습니다.

-그런데 중반 부터는 좀 늘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아무래도 각 캐릭터별 서사가 좀 따로 노는 느낌이 큰게 원인인거 같기도 하구요...

-역시 에그지수 90% 깨진데는 다 이유가 있네요.

-게다가 마지막 결전은... 좀 김빠지네요.

-의외로 주제곡이 거의 안나왔네요?

-역시 제 취향에는 2016년 버전이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