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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음원 스트리밍과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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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1-19 16:41:23
넷플릭스가 인기인데요. 
보통 VOD 서비스들이 유료 서비스하는 미드들이 
대량으로 정액 서비스되는 것이 강점인 것 같아요. 
유플릭스 등도 비슷한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대다수 VOD 업체들은 정액 서비스에 별도로 
편당 얼마씩 최신 영화나 드라마를 제공합니다. 
앞으로 넷플릭스 때문에 sk, kt 등도 비슷한 
요금제 서비스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 면에서 보면 음원 서비스의 스트리밍에 
대해서 말이 많은 거랑 비교해 보면 좀 이상해요. 
많은 음악 관련된 사람들은 무료 음원 스트리밍이 
저작권을 침해하며 정액 스트리밍으로 돌아오는 
저작권료는 터무니없이 작다고 이야기해요. 
다운로드 저작권료가 우리나라는 한곡에 몇십원인데 
미국은 천원에 이르며 스트리밍으로 돌아오는 저작권료는 곡당 십원도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3-4천원이던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5-6천원으로 요금을 올리기도 했어요. 
그런데 동영상에 대해서는 이런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가 뭘까요? 
음원에 비해 동영상의 저작권료가 싼가요? 
저작권자들이 동영상에 대해서는 다르게 생각하나요... 
넷플릭스나 아마존이 드라마를 자체 제작하는 이유도 
그런 면이 있어서일까요? 
갑자기 엉뚱한게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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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1-19 14:16:01

제 잛은 식견으로는 음원 재생횟수와 영화 재생횟수의 차이가 있을것 같고 영화 저작권 소유의 개념과 음반 저작권 소유의 개념을 봤을때 영화는 제작 당시 부터 영화사에 더 많은 부분이 귀속되어 있을테지만 음원은 반대로 제작자에게 많이 귀속되어 있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WR
2016-01-19 14:34:16

우리나라의 경우 음원 수익은 통신사나 음원 유통 업체가 가장 많이 가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도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2016-01-19 14:18:00

그냥 제 생각입니다만 음원은 사실상 1차 시장이고 영화는 2차 시장이어서 그런것도 있을듯 싶네요. 그리고 영화와 음원은 수익배분구조자체가 틀리것도 있을거구요.ㅇㅅㅇ

WR
2016-01-19 14:32:48

구조가 많이 다르지요

2016-01-19 15:10:15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의류에 비교하자면 백화점에서 팔리고 남은 옷이 상설 할인매장으로 간 가격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네요.

2016-01-19 14:38:11

넷플릭스의 오리지날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다른 곳에서 수익을 낼만큼 낸 컨텐츠이기 때문일 겁니다

2016-01-19 14:53:37

음원 스트리밍의 수익 구조에 대해서는 많은 오해가 있는듯 합니다. 실제로 음원 매출과 관련하여 가장 많은 부분을 가져가는 곳은 저작권자입니다. 두번째가 유통 플랫폼이구요. 이통사는 10프로도 안되는 결제수수료 수익이 전부죠. 저작권자의 비율이 아마 60프로 정도되고 저작권료의 지속적인 개정을 통해 70수준에 근접할겁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저작권료의 분배구조죠. 우리나라의 음원 저작권료의 분배구조는 공부해도 알기어려울 정도로 복잡합니다. 각종 신탁단체부터 일반인이 알기 쉽지 않죠. 음원 유통업체가 공격대상이 된것은 아마도 대상 단순히고 목표가 명확하기 때문일겁니다. 실제로 음원 플랫폼 중에 실질적인 수익을 내는곳은 아마도 멜론 정도일겁니다. 기타 엠넷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등이 거의 다 적자일거구요. 근본적으로 일위 못하면 돈이 안될 정도로 열악한 비즈니스입니다. 아직까지 국내시장이 온라인 컨텐츠 자체만으로 독립적인 산업을 이룰만큼 성장하지 못한것이 젤 큰문젠데, 문제는 음악은 온라인으로 너무 빨리 전환 됐다는거죠. 도서나 영화등 대비.

WR
2016-01-19 15:26:46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있나봅니다

WR
2016-01-19 15:26:09

1차 2차 3차 판권 등으로 수익이 마무리되는 영화의 특성 때문으로 이해해야겠네요. 음원은 저작권이 허용되는 한도에서 수십년간 수익이 지속되는데...

2016-01-19 16:41:23

미국의 광고기반 스트리밍서비스인 스포티파이나 판도라의 스트리밍 곡당 권리료는 2원, 한국의 밀크나 비트는 7.2원입니다. 유료 정액제 스트리밍(멜론이나 벅스)은 스트리밍 곡당 5.2원 입니다. 아이튠즈 다운로드의 가격만 미국이 비싸지 요즘 대세인 스트리밍 권리료는 국내가 해외보다 훨씬 높습니다. 스포티파이 등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가 국내에 못들어오는 이유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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