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쇼군 4편까지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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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6 00:12:00
아껴가며 보기로 했습니다.
맛있는것 아껴먹듯이…
각색도 잘했네요. 외국인치고 일본에 대해 계념이 좀 있는 감독같은데 퀄리티가 높습니다.
4부에 낫또 먹는것 보고 왠지 그 비리비리한 그맛을 20여년전에 나고야 출장갔을때(당시 삼성 자동차 때문에 휠 생산, 생산관리 교육때문에) 묵은 호텔에 아침 메뉴에 낫또가 있지 뭡니까. 출장 이끌었던 부장님 말듣고 따라 먹었는데 괜찮더군요. 요즘은 낫또가 건강식으로 통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일반 포장판매를 하는지 모르겠군요.
도시를 이끄는 다섯 보스중 한명이 눈에 가시라 네 보스가 합세해서 없앨려고 하는데 하늘의 메신저인지는 모르지만 블랙쏜 이라고 서양짐승같은 야성의 항해사가 그 따돌림 당하는 보스에게 오게되고 앞으로 합세해서 평정해나가는 이야기 같습니다.
십수년전에 블랙쏜 역활로 리차드 쳄벌레인(영화 타워링에서 전기선 싼거 공급해서 횡령한 건물주 사위역활을 했던) 초기 원작 풀버전으로 봤는데 디테일한 스토리가 생각도 안나는데 그때 버전 보다 훨씬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본 올해 드라마중 가장 재미있는듯합니다.
님의 서명
스토킹은 절대 사절 합니다. 스토킹을 대응할 만큼 제 삶의 시간은 여유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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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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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다 히로유키가 제작에 참여하면서 고증이나 배우들 섭외 같은것도 잘 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