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알림] 제2회 디피 장터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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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0 16:31:39
안녕하세요 디피 운영자 박진홍입니다.
현재까지 이번 토요일 장터에 판매자로 등록하신 분은 11명이고 구매자로 등록하신 분은 120명 정도됩니다. 흥행 실패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분석이 가능하겠지만, 일단 수요일까지 개최 여부를 확정해야 하는 일이 우선이기에 먼저 이 부분에 대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원칙대로라면 개최 기준에 미치지 못했음으로 무산시켜야 하겠지만 이번에는 대량 판매자들이 대부분이라 무조건 무산시키기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평균을 잡아도 2천장이 넘는 수준이기에 적은 수량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일요일로 변경하자는 의견도 만만치 않지만 며칠 남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변경하면 더 큰 혼란이 생기리라 예상합니다. 결론적으로 2가지 옵션이 있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수요일까지 최종 결정을 하겠습니다.
1. 아쉽지만 내년 봄 장터를 기약하며 장터를 취소한다.
2. 오후 시간만 진행하므로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기에 장터를 강행한다.
이런 공지를 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운영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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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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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일요일이었으면 참가할텐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힘들겠다는 댓글은, 상식적으로, 충분히(그리고 많이) 달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토요일이어서 꼭 참가하겠다는 댓글이 없는 것 또한 너무나 당연합니다.
일요일로 일정을 변경하면 또, 나름대로 개인적인 이유로 참석이 힘든 분들이 계실겁니다.
모두 다 같은 사정은 아니어도, 주말이 토/일 연휴로 기능하는 것은 이제 일반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또한 주말중 하루는 사무실 출근을 해야하지 않을까 걱정이 들지만, 일정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