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피 운영자 박진홍입니다.
DP 시연회 공지에 달리는 댓글 중 항상 제 가슴을 찌르는 말이 '지방에 있어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죄송한 마음도 들지만 막상 지방에서 시연회를 개최하려니 장소 섭외부터 기기 운반, 스폰서 참여에 이르기까지 헤쳐가야 할 현실적인 문제들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작년 초에 야마하사와 공동으로 코엑스에서 차세대 DVD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도 개최를 하기위해 논의하다가 문득 지방에서 시연회를 열어보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처음이라 원활하게 잘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동안 많은 분들의 요청이 있었고 야마하사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DP 시연회 역사상 최초로 지방에서 시연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상징성도 중요하지만 실제 어느 정도 인원이 모여야 앞으로도 지방에서 시연회를 진행할 수 있기에 일단 '부산'에서 시연회를 개최하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미 부산에서는 DP 부산방 가족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고, 또 서울을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많은 AV 매니아들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재까지 80% 결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항은 - 2월 16일(토)에 - 부산 벡스코에서 - 약 200-250명 규모로 - 야마하의 플래그쉽 리시버 Z11으로 구성한 11.2 채널 메인 시스템을 위주로 하여 - 영화와 뮤직 블루 레이 시연
아울러, - 사운드 바 스피커인 YSP를 비롯한 각종 포터블 스피커 전시 - PSP 및 PS3 전시 및 활용 등입니다. 이렇게 결정하고 추진하면서도 과연 몇 분이나 오실지 궁금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도 됩니다. 이 글을 보신 분 중 해당일에 참석이 가능한지 댓글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고, 지방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행사이니 어떤 부분을 보강했으면 하는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받고 싶은 경품을 적어주셔도 좋구요 ^^ 만약 겸사겸사해서 서울에서 부산으로 참석하고 싶은 분들이 있으면 버스를 렌트할까도 생각 중입니다. 지방에서 열리는 최초의 시도이니 성인만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온 가족이 구경와서 '이런 세계도 있구나'하며 즐길 수 있는 시연회를 만드는데 집중할까 합니다. 남부 지역에 계신 분들의 성원을 바라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 D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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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참석합니다...^^ 좋은 구경 할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