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idang] [오늘] 09,10학번과 미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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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0-04-01 18:58:21
당원여러분들 안녕하신지요
달력은 잘 받으셨나요....?
모두들 받고 즐거워 하시는 글들을 많이 올리셨는데요
저 역시 달력을 처음 봤을 때의 감동을 알기에 더욱 공감이 가네요
특히 저한테는 별 필요도 없어서 넣어드린 카드 때문에 여러분이 즐거워 하시는걸 보니 저도 즐겁네요~
달력 보는 1년 내내 즐거움만 가득하시고요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말씀드릴려고 뻘글을 씁니다.
오늘은 미팅이 있었습니다..
금요일은 수업이 4시~5시까지 딸랑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아침 잠을 즐기고 있었지요...
그런데 아는 형님(A)이 문자가 오는겁니다...
A : 오늘 S대 애들이랑 단체 미팅하는데 안갈래?
저 : 누구랑 같이 가는데요?
A : B랑 C도 온데......
저 : 넵 금방 갈께요.
저는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미팅할 대상은 저번에도 몇번 만나봐서 이쁘다는 걸 알고 있었고...
B형님과 C형님과도 친분이 있던터라 좋다고 나갔습니다...
얼릉 씻고 가보니 예정에 없던 D형님도 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다보니 B형님과 C형님도 도착하셨습니다...
저희끼리 간단히 밥을 먹고 약속장소에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E형님도 나타나셨습니다.
어쩐 일이냐고 묻자
E : 오늘 나온다는 애들이 그렇게 이쁘다는데 나만 빼놓고 만날 수는 없지....!!
그래서 어쩌다 보니 6명으로 늘어 있었습니다....
그쪽도 숫자가 많기 때문에 저희는 상관않고 기다렸습니다...
곧 그녀들이 왔습니다...
09학번 두명과 10학번 두명이 있었는데 모두 연극영화과를 다닙니다....
보니까 역시 연극영화과를 다닐만큼 이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일하느라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5명도 나와서 총 9명이 나왔습니다....
그녀들도 역시 학교를 다니는 네 친구 못지않게 이뻤습니다...
근데... 오늘은 패션이 좀 이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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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싱서현님께서 낚시 스킬이 1 올랐습니다)
오늘 제가 뮤뱅을 갔었습니다....
네... 밑에 제가 달았던 리플때문에 읽다가 눈치 채신분도 계실텐데요.
소원중용님이 제가 10학번과 무한미팅중이 아니냐고 하셔셔...
그냥 당원분들을 낚아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A : 페르아하브님, B : 대휴가님, C : 축구여왕시카님, D : 애니밴드님, E : 조신율님, S대 : 소녀시대
...........입니다
네... 그럼 다시 미팅(?) 내용으로 돌아가서....
간만에 공방에 갔더니 기대가 되더군요....
기다리는 동안 서포터즈들이 응원법을 외우라고 나눠줬는데
공방스킬 만렙찍으신 다른 공방더쿠님들이 어렵다고 투털될 정도로 어렵더군요
결국 저는 쉬운부분만 외웠습니다. 어쨌든 이리저리 기다리다가 애들이 나왔는데....
???!!!
헐..... 의상은 왜 저래..... 기껏 블랙소시다 흑소시다 열심히 광고해놓고 흰 옷을 입히다니...
아니나 다를까 아까 기다리던 도중에 RDR뮤비를 보다가 의상 뭐 입고 나올까 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제가 농담으로 "애들 혹시 흰 옷 입고 나오는거 아니에요?" 그러자
다들 설마 그러겠느냐는 반응이였는데.....
정말 입고 나올줄이야...
우리 막냉이와 파니는 왜 저렇게 안어울리는 머리를 한거야...
혹시 윤아가 패떴을 가더니 지상렬씨 머리가 그렇게 탐이 난건가....
.....라는 생각을 3초간 하다가....
그냥 더쿠 주제에 누더기입고 산발을 해도 애들이 얼굴만 보여주면 하악되는 것이 정답이라 느끼고..
열심히 응원을 했습니다...
솔직히 저 옷에서 카라(가수 카라 아님) 부분은 맘에 안 들었지만
역시 애들이 워낙 늘씬하니까 저렇게 붙는 옷을 입혀놓으니까 이쁘더라고요.
특히 제 생각엔 오늘은 윤아랑 시카가 의상하고 헤어가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무대가 들어가고 첫번째 무대는 리허설이였습니다
응원연습해보랴 애들 RDR무대를 처음보고 정줄 놓느라 어버버 하고.....
두번째 무대인 녹화때는 다음번 녹화를 위해서 적당히 안배 하면서 소리 지르고 무대를 보는데 집중했습니다.
보통 리허설 한번하고 녹화를 적으면 2번에서 4번까지도 하던터라...
세번째 무대를 기다리는데....
서포터즈가 끝났다고 나가랍니다....-_-;;;
네.... 우리 훌륭한 아이들이 한방에 녹화에 성공하신겁니다....
아... 미워요.... 그 이쁜 모습 여러번 보여주지...
어쨌든 내려가던 아이들이 다시 무대에 올라와서 저희한테 인사해줘서...
그나마 아쉬움을 덜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사녹만 보고 4시 수업을 가려고 했는데..
입장하고 나서 3시까지 열심히 스탭들이 무대설치중이길래...
수업 듣는걸 포기하고....
친구한테 "야 나 대출 좀..."이라는 문자를 보내놨는데...
우리 착한 소녀들이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는 정신을 저한테 잊지 말라고.....
녹화를 10분만에 끝내줘서....;;;;;
4시 수업을 결국 무사히 들었습니다...;;;;;
어쨌든 흑소시도 아니였고 무대도 두번밖에 못봐서 이래저래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습니다...
조신율님은 내일 또 보러가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지금 고민중입니다.... 내일은 흑소시를 할 것 같은데... 거기다가 팬미팅도 한다고 하고...
일단 내일 일어나는거 보고 생각해 볼려고요...
어쨌든..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요즘 제가 잡빠처단 말고도 다른 사건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당원분들 그러니 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달력은 잘 받으셨나요....?
모두들 받고 즐거워 하시는 글들을 많이 올리셨는데요
저 역시 달력을 처음 봤을 때의 감동을 알기에 더욱 공감이 가네요
특히 저한테는 별 필요도 없어서 넣어드린 카드 때문에 여러분이 즐거워 하시는걸 보니 저도 즐겁네요~
달력 보는 1년 내내 즐거움만 가득하시고요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말씀드릴려고 뻘글을 씁니다.
오늘은 미팅이 있었습니다..
금요일은 수업이 4시~5시까지 딸랑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아침 잠을 즐기고 있었지요...
그런데 아는 형님(A)이 문자가 오는겁니다...
A : 오늘 S대 애들이랑 단체 미팅하는데 안갈래?
저 : 누구랑 같이 가는데요?
A : B랑 C도 온데......
저 : 넵 금방 갈께요.
저는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미팅할 대상은 저번에도 몇번 만나봐서 이쁘다는 걸 알고 있었고...
B형님과 C형님과도 친분이 있던터라 좋다고 나갔습니다...
얼릉 씻고 가보니 예정에 없던 D형님도 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다보니 B형님과 C형님도 도착하셨습니다...
저희끼리 간단히 밥을 먹고 약속장소에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E형님도 나타나셨습니다.
어쩐 일이냐고 묻자
E : 오늘 나온다는 애들이 그렇게 이쁘다는데 나만 빼놓고 만날 수는 없지....!!
그래서 어쩌다 보니 6명으로 늘어 있었습니다....
그쪽도 숫자가 많기 때문에 저희는 상관않고 기다렸습니다...
곧 그녀들이 왔습니다...
09학번 두명과 10학번 두명이 있었는데 모두 연극영화과를 다닙니다....
보니까 역시 연극영화과를 다닐만큼 이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일하느라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5명도 나와서 총 9명이 나왔습니다....
그녀들도 역시 학교를 다니는 네 친구 못지않게 이뻤습니다...
근데... 오늘은 패션이 좀 이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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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뮤뱅을 갔었습니다....
네... 밑에 제가 달았던 리플때문에 읽다가 눈치 채신분도 계실텐데요.
소원중용님이 제가 10학번과 무한미팅중이 아니냐고 하셔셔...
그냥 당원분들을 낚아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A : 페르아하브님, B : 대휴가님, C : 축구여왕시카님, D : 애니밴드님, E : 조신율님, S대 : 소녀시대
...........입니다
네... 그럼 다시 미팅(?) 내용으로 돌아가서....
간만에 공방에 갔더니 기대가 되더군요....
기다리는 동안 서포터즈들이 응원법을 외우라고 나눠줬는데
공방스킬 만렙찍으신 다른 공방더쿠님들이 어렵다고 투털될 정도로 어렵더군요
결국 저는 쉬운부분만 외웠습니다. 어쨌든 이리저리 기다리다가 애들이 나왔는데....
???!!!
헐..... 의상은 왜 저래..... 기껏 블랙소시다 흑소시다 열심히 광고해놓고 흰 옷을 입히다니...
아니나 다를까 아까 기다리던 도중에 RDR뮤비를 보다가 의상 뭐 입고 나올까 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제가 농담으로 "애들 혹시 흰 옷 입고 나오는거 아니에요?" 그러자
다들 설마 그러겠느냐는 반응이였는데.....
정말 입고 나올줄이야...
우리 막냉이와 파니는 왜 저렇게 안어울리는 머리를 한거야...
혹시 윤아가 패떴을 가더니 지상렬씨 머리가 그렇게 탐이 난건가....
.....라는 생각을 3초간 하다가....
그냥 더쿠 주제에 누더기입고 산발을 해도 애들이 얼굴만 보여주면 하악되는 것이 정답이라 느끼고..
열심히 응원을 했습니다...
솔직히 저 옷에서 카라(가수 카라 아님) 부분은 맘에 안 들었지만
역시 애들이 워낙 늘씬하니까 저렇게 붙는 옷을 입혀놓으니까 이쁘더라고요.
특히 제 생각엔 오늘은 윤아랑 시카가 의상하고 헤어가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무대가 들어가고 첫번째 무대는 리허설이였습니다
응원연습해보랴 애들 RDR무대를 처음보고 정줄 놓느라 어버버 하고.....
두번째 무대인 녹화때는 다음번 녹화를 위해서 적당히 안배 하면서 소리 지르고 무대를 보는데 집중했습니다.
보통 리허설 한번하고 녹화를 적으면 2번에서 4번까지도 하던터라...
세번째 무대를 기다리는데....
서포터즈가 끝났다고 나가랍니다....-_-;;;
네.... 우리 훌륭한 아이들이 한방에 녹화에 성공하신겁니다....
아... 미워요.... 그 이쁜 모습 여러번 보여주지...
어쨌든 내려가던 아이들이 다시 무대에 올라와서 저희한테 인사해줘서...
그나마 아쉬움을 덜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사녹만 보고 4시 수업을 가려고 했는데..
입장하고 나서 3시까지 열심히 스탭들이 무대설치중이길래...
수업 듣는걸 포기하고....
친구한테 "야 나 대출 좀..."이라는 문자를 보내놨는데...
우리 착한 소녀들이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는 정신을 저한테 잊지 말라고.....
녹화를 10분만에 끝내줘서....;;;;;
4시 수업을 결국 무사히 들었습니다...;;;;;
어쨌든 흑소시도 아니였고 무대도 두번밖에 못봐서 이래저래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습니다...
조신율님은 내일 또 보러가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지금 고민중입니다.... 내일은 흑소시를 할 것 같은데... 거기다가 팬미팅도 한다고 하고...
일단 내일 일어나는거 보고 생각해 볼려고요...
어쨌든..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요즘 제가 잡빠처단 말고도 다른 사건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당원분들 그러니 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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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말씀드리면 저번에 농담처럼 10학번 소개시켜드리던 계획 학교 후배들한테 연락해서
준비까지 다해뒀는데 일단 취소입니다 저를 원망하지 마세열 절때 낚여서 이러는것 아닙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