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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dang]  [왁자지껄] 더욱 더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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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5 15:43:16

오늘도 어김없이 학원을 갔습니다.
이제 4주차째 네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그냥 보는거 하고 직접 하는거 하고는 정말 다르다라는거
그리고.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라는거  (스트레칭 하다보면   으윽.......왜 이리 원망스러운지  하긴 뭐 내가 그렇게  만들었으니 뭐라고 할 수도 없는거고..)
암튼 시작은 했으니 앞으로 두 달 남았습니다.

여기서 잠시 딴얘기를 할려고 하는데.
뭐 저의 타고난 박치.몸치가 큰 몫을 하겠지만
요즘들어 우리애들이 무대에서 안무하고 노래하는 걸 보면
"얘들은 도대체 얼마나 연습을 했길래  저런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한편으로 그걸 생각하니 정말이지 얘들이 너무 고생한다 싶어서 더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구요.

안무가들의 노력과 그리고 그걸 표현해내는 우리얘들의 능력을 뭐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단순한 아이돌로 넘겨버리기엔 제가 미안해집니다.

순전히 저와 단순비교라서 좀 그렇지만  안무가 외워지고 음악이 나오고 하면 거기에 맞춰 춤을 춘다라는게
절대 쉬운건 아니라는거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지만
현재 제가 느낀 바로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간혹 무대위에서 실수도 그냥  웃어넘겨 버릴 일은 아닌것 같더군요.

(으..정말이지 안무가 따라가면 박자를 놓치고 박자를  따라가면 안무가 늦고.........요즘 저의 몸을 이렇게 탓한적이 없었습니다   ..진작 좀  어릴때  춤 좀 배울껄 싶기도 하고.)

뭐 .결론은   지금 우리 가요계에 아이돌(남녀 모두 포함)을 그냥 가볍게 넘겨버릴 수는 없다...이정도
더욱더 아이돌을 사랑해주자...  (굳이 소시라고 한정을 두진 않겠습니다.   )



덧으로
이번주 안무는 애프터스쿨의 뱅...입니다.
(근데..이거 엇박이 많아서 무지 힘들어죽겠습니다.  박자를 자꾸 놓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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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4-05 15:55:07

우와 멋지시네요. ^^

WR
2010-04-05 16:38:27

모두의 아이돌들이 멋지죠...

2010-04-05 15:55:16

진짜 춤을 추며 노래를 한다는게 대단해 보일 수 밖에 없지요


노래도 열심히 춤도 열심히 게다가 완벽하게한다는게 항상 대단해보입니다

아무도 쉽게 나무랄 수 없겠지요

2010-04-05 15:55:58

그래서 설리를 좋아하신다던데.... 응?

2010-04-05 15:57:44

아!!!매점효연님도 멋지십니다!!!

저도 언젠가는....그런것도 배워보고 싶어요

WR
2010-04-05 16:39:17

갈때는 야..재미있겠다 싶다가고 갔다오면 아이고...이거 왜 했지..
이 패턴입니다.늘..

2010-04-05 16:20:10

안무 외워서 추는 것도 힘든데 소녀들은 자리배치도 무시무시하니까요
동선까지 외울려면 ^^ 어휴~ 전 죽었다 깨어나도 못해요ㅋ

WR
2010-04-05 16:40:56

아..맞다..동선도있군요.
그러니.. 애들을 더욱더 사랑할 수 밖에요...

2010-04-05 16:53:44

슈팅스타~알님 말씀처럼 자기 자리 딱딱 찾아가는 건 더 대단하더라구요
저도 춤동아리는 아니지만 연극동아리에서 몸풀기용으로 춤을 배운 적이 있었는데요,
어렵지만 재밌었어요. 매력만점효연님도 어렵다고 하시지만.. 춤출 때 즐거우시죠? ㅎㅎ

WR
2010-04-05 17:18:44

그냥..뭐 재미있습니다.

2010-04-05 17:08:27

매력만점효연님의 댄스본능이 빠심증진으로 이어지는 군요.
나도 뭔가 공유할거릴....기타나 배울까..

WR
2010-04-05 17:15:57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
막상 제가 당해보니 이렇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2010-04-05 17:24:19

휴~ 마눌님과 스포츠 댄스 학원에 가서 차차차나 배워야겠다고
상의하는 난....ㅜ.

WR
2010-04-05 21:02:35

댄스의 세계의 한 번 빠져보십시요..

2010-04-05 18:08:58

저도 춤을 배우고 싶지만 몸치라 따라하면 이상해지더군요
ㅠㅠ

WR
2010-04-05 21:03:33

몸도 몸이지만 박자도 만만치 않아서..하면 할수록 "이거 계속할수 있을까?" 그생각만 듭니다 자꾸

2010-04-05 18:12:29

그저 대단하십니다요..ㅎㄷㄷ

WR
2010-04-05 21:04:42

제가 대단한가요 뭐..효연이가 대단하죠...(이게 뭔 소리여..)

2010-04-05 18:25:36

댄스본능 매력만점효연님
대단하십니다.
저는 작년부터 기타배우고 싶다는 마음만 있을 뿐
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어요.

WR
2010-04-05 21:05:42

일단 시작했으니 뭐 반은 한거네요...
나머지 반은 하기 나름인데...

2010-04-05 19:16:03

첫술에 배부를 수 있나요~ 열씨미 하세요~

WR
2010-04-05 21:06:15

열씨미 해야죠..학원비가 얼만데....

2010-04-05 21:22:13

저도 워낙 타고난 몸이 리듬 장애증이라 .....

춤같은거 정식적으로 배우는 것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다죠 .....

WR
2010-04-05 21:41:51

그냥..동경만 할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시작했으니 갈때 까지는 가봐야지 싶기도 하고...

2010-04-05 22:25:20

춤은 아이들이 이쁘게 추는걸 보는것만으로 만족해야죠...^^;;;

매력만점효연님 아이들 춤 마스터 하셔서 나중에 팬싸나 아이들 앞에서 한번~~^^

WR
2010-04-06 09:35:29

그럴 담력이 못됩니다.
그저 자기 만족수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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