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삼성미니LED--->LG OLED 로 교체후 소감..
기존에 삼성 QNED43QNB90 을 사용중이다가,
어제 LG OLED 48C3 로 교체 하였습니다.
주 사용용도는 PC 의 모니터 용도이며,
각종 OTT 서비스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사용하여
영화도 보고 합니다..
기존에도 OLED 를 안써본것은 아니지만.. 제 방에서 그대로 바꿔서 쓴게 아니라..
남에집에서 본거기 떄문에? 무조건 좋아보이기만 했지....
이제 제가 쓰던 제 방에서 그대로 TV만 바뀐것이기떄문에 여러가지로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미니LED 43QNB90 보다 얇은 디스플레이를 가지고있기떄문에
보다 슬림하고세련되었다.. 라는 느낌도 있고,
희안하게 스탠드가 따로 나오더라고요... 기존 43QNB90은 스탠드가 TV박스속에
같이 있어서 벽걸이를 구입하던, 스탠드형을 구입하던, 스탠드는 무조건 있는데..
48C3 는 박스에는 딱 TV만 들어있네요..
그래서 벽걸이형을 구입하면 스탠드는 따로 오지 않는것같습니다..
스탠드 대신 벽걸이 브라켓이 오겠지요..
보통 다른 중소기업 TV 같은것도 스탠드는 다 들어있습니다.
물론 워낙 허접해서 스탠드라고 해봐야 닭발같은거긴 하지만요..
아무튼 그래서 그런가? 따로 나오는 48C3의 스탠드의 완성도가 높고 더 좋아보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43인치 대비 48인치로 일단 커졌기떄문에
커진 크기로인한 만족도가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게임할떄도 몰입도가 한층 올라가더라고요..
또한 일반적인 모니터 용도로 사용중에 특히 PC 게임을할떄
화질이 약간 좋아졌다고 조금 느끼고 있습니다.
더 색상 표현 가능해져서 그런건지? 먼가 색감이 더 좋아졌다고 생각됩니다.
기존 미니LED 에 비해서 아주 큰차이는 아니지만
아.. 좋긴좋구나. 하고 생각하게됩니다..
다만 의외로 OTT 나 블루레이 영화 감상시..
이렇다할 나은점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좋다는 돌비비전으로 플레이해도 과연 뭐가 좋다는건가?
할 정도로, 별반 큰 좋은점을 모르겠습니다.
OTT 나 4K블루레이 돌비비전 영상이나... 다 마찬가지네요..
저는 거의 암막 환경에서 사용하기떄문에 OLED 의 장점이 더 드러날것이라고
예상했던 기존의 생각과 다르게...
오히려 기존 삼성 미니LED의 경우 영상 감상시 좀더 화사하고 밝고 이쁜 착색의 느낌이 있어서..
돌비비전 이고 뭐고를 떠나서 영상 감상할떄 더 맛이 있었습니다.
특히 드라마 같은거 볼떄.. 이쁜 여배우들이 화사하고 더 이뻐? 보이는것같습니다..ㅡ.ㅡ;
돌비비전에 대한 환상이 꺠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쪽이 영화감상할떄 더 좋았습니다.
암부의 표현도 둘다 똑같은 블랙을 띄워놓고 바로 옆에서 비교를 해봐야 보이지..
일반 LCD 가 아닌, 미니 LED와 비교하면..
OLED의 장점인 명암비가 쉽게 드러나고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취향에따른 차이가 더 큰몫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기타 리모콘을 마우스처럼 사용하여 TV를 조작할수있는것은
직접 써보기 전에는 이것이 아주 큰 장점 이리라 생각했지만...
막상 직접 쓰다보니... 저는 그냥 기존에 쓰던대로 버튼을 누르는게 편해서
생각과는 다른게, 마우스처럼 이리저리 커서를 움직이면서 쓰는게
그다지 편하지 않았습니다..
익숙함이라는게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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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후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