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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우리집...보희와 녹양...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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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23:11:00

3일간 이 세편을 봤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벌새를 봤는데요...
끝나기 20분 전까지만해도

보희와녹양이 압도적 1위

우리집과 벌새 둘중 벌새가 근소하게 2위

우리집이 3위 였는데
벌새 크레딧이 올라고 나서야
보희와 녹양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막판 저력이 있네요 벌새...
사실 서예선생님과 은희의 관계가
벌새에서 가장 흥미로웠는데

그외에는 공감은 가도 막
대단하다고 느끼진 않았습니다

우리집은 우리들에서
느낀 감정의 결은 비슷했지만
우리들이 자연스럽고 상당한 감각이
느낀데 비해 우리집은 뭔가 인위적이고
딱딱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보희와 녹양은 참
흠잡을데없이 좋았습니다

이 맛에 인디영화보는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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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19-12-31 23: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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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Updated at 2020-01-01 0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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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01 0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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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0-01-01 00:35:01

저는 94년이라는 시간적 배경을 선택한 것부터 이미 다 감독이 성수대교 사건을 염두에 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당시에 성수대교 사건이 터질 것이라는 복선을 인생에서 미리 보지 못하고 갑자기 접했듯이 스릴러 같은 장르물도 아닌데 굳이 영화로 다룬다고 복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같이 숨쉬며 살아가던 사람들의 인생이 중간에 뚝 끊긴 다리처럼 끊어진 그런 것을 그려냈다고 생각했습니다. 작품을 좋게 보지 못하셨거나 몰입을 못하신 분들의 감상도 존중하지만 성수대교를 억지로 집어넣거나 한 것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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