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네스프레소 머신...어떤걸 써야하나요??

집에서는 네스프레소 pixie를 쓰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제일 싼걸로 쓰고 있고요. pixie가 디자인도 예쁘고 커피도 더 빨리 나오네요.

pixie는 독일 아마존에서 직구로 샀습니다. 등록하면 국내에서도 유상 AS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쓰는 저가형 머신(모델명은 기억이 잘...) 머그컵을 쓸수가 없습니다.

에센자는 안써보았고, 

당시에 제일 저렴한 이니시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네스프레소는 기기별로 맛 차이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라떼는,

핫은 전자렌지에 우유 살짝 뎁히면 되고,

쿨은 그냥 부우면 되어서 구태여 구입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저는 에어로치노가 같이 달려있는 유밀크 썼는데요. 라떼류 좋아하면 참 좋습니다. 청소가 좀 번거롭긴 한데 물 부어놓고 설거지 할때 솔로 잘 닦으면 냄새나거나 그런 적은 없었어요. 이번에 끝판왕 엑스퍼트 직구해서 오고 있는 중입니다. 이거의 가장 좋은 점은 아메리카노 메뉴가 따로 있어요. 커스터마이즈도 가능하구요. 좀 비싸긴 한데 이사 기념으로 질렀습니다. 나중에 사용기 올릴께요.

네스프레소 시티즈+에어로치노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라티시마가 당첨되서 갈아탔습니다.

그런데 에어로치노.. 제 저주손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장 후 교환받았는데 결국 얼마못가 또 고장나더군요.

초기 구입가격이 부담스럽긴한데, 라티시마처럼 아예 라떼기능이 포함된 제품도 좋은것같습니다.

에어로치노보다 청소도 오히려 쉽고 알아서 거품도 올려주니까요.

 

가끔 한잔씩 뽑아드시는 경우, 청소하는게 번거롭게 느껴지실수도 있지만, 천하의 귀차니즘 대마왕인 저도 아내한잔 뽑아주고 청소하는건 귀찮지 않더군요.

귀찮다기보다 뭔가 뿌듯하달까요? ㅎㅎ 맛있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만약 가격부담이 되신다면 저렴한 모델로 하시고,굳이 비싼 에어로치노보다 고장나도 부담없는 저가제품들을 구입하시는것도 어떨까합니다.

그냥 데워서 라떼를 만드셔도 되지만, 어유거품이 쫘~악 올라가있는 비쥬얼로 마시면 기분(ㅋㅋ)도 좋습니다.  ㅎㅎ 

 

그리고, 앵무새설탕도 함께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일반 설탕보다 커피맛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네스프레소는 칼라프린터랑 비슷한 느낌이랄까요..기계값보다는 나중에 캡슐값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커피를 자주마시는 경우 기계값차이는 큰건 아닙니다 에어로치노는 스팀보다는 거품질이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합니다 우유거품을 좋아하는 저희집같은경우는 거의 항상 애용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머신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때 에센자 모델 구입해서 지금까지 사용중입니다.

10년 이상 사용했는데 그동안 플라스틱물탱크 한번 교체한 것 외에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사용중입니다.

머신은 가장 단순한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기계 차이는 캡슐이 몇개나 담기느냐 하고 디자인 차이랄까요... 커피만들면 캡슐이 자동으로 떨어져 통에 담기느냐 수동으로 꺼내주느냐 뭐 그런 거지 맛의 차이는 없어요. 라떼는 기계가 필요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세척도 필요하고 거품없이 그냥 우유로 만들 수도 있고 손으로 거품 낼 수도 있고..:

라티시마터치 사용하는데 라떼나 카푸치노 좋아하시면 라티시마 터치 추천합니다
다른 모델에 비해 가격은 조금 있지만 에어로치노보다 사용하기가 편하고 세척도 간편해서 좋아요
그리고 녹차라떼나 코코아 처럼 커피 말고도 활용도가 높구요
에어로치노랑 비슷한 기능이지만 세척이 더 간편합니다
실사용하시면 이 부품 세척하는게 생각보다 귀찮은 일이거든요
그리고 우유비린내는 저도 한번도 느껴본적 없습니다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시시면 픽시도 괜찮을거 같아요

에센자 이번에 미니인가 새로 나온거 아주 이쁘더라구요. 집에 픽시하고 이니시아 있는데 하나 더 사고싶었습니다. 네스프레소 측에서는 뭐 기계 가격에 따라 성능이 좌우되진 않는다고 하는데! 그건 제가 보기엔 좀 아닌듯 합니다. 확실히 가격이 비쌀수록 성능이 미세하게나마 더 좋더군요. 유머신도 써봤는데 유머신이 이니시아랑 픽시보다 좋았습니다. 유머신의 좋은점은 추출이 딱 어느정도 나오면 끊긴다는 것 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보통 이니시아로 커피 뽑으면 추출되고 계속 몇방울 떨어집니다. 유머신은 이게 없고 딱 끊깁니다. 소음 부분에서도 유머신이 이니시아보다 적습니다. 

에센자 미니가 디자인은 정말 이쁘던데..아..뭐 가격 상관없으시면 프로디지오 모델 구매하시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첨언하자면 네스프레소 소음은 상당히 큰 편입니다. 저도 처음엔 속았습니다. 백화점에서 봤을때는 소리가 거의 없다시피 했거든요. 백화점에서만 그럽니다. 공간이 탁 트이고 원래 시끄러운 공간이라서 소음이 없다고 느겨지는것이지 실제로는 상당히 큽니다. 밤에 사용하기 좀 힘들 정도입니다. 

라떼는 걍 동네 단골집에서 마시게 되드라구요.

에어로치노 보단 세버린이나 유라 알아보세요 .전세버린 쓰긴합니다. 이니시아는 거르시고욤 

그러고 보니 네스프레소 캡슐로 라떼 만들어먹은적이 없네요.. 실크폼이 나오나요?  

 

 전 네스프레소 돈 아깝던데요.

저렴한 전자동 필립스 커피머신 쓰는게 훨 나아보여서요

1년만 써도 기계값 뽑고도 남으니 말이죠.

저는 유머신 사용중입니다. 크기나 디자인에서 가장 깔끔하게 제 스타일이엿기 때문입니다. 물통 위치를 약간 바꿀 수 있는 것도 공간활용면에서 좋았고요.

이니시아하고 픽시 쓰는데 성능은 그냥 똑같습니다.
예열시간도 같고 추출압도 같고 소음도 비슷합니다.
가격차가 나는 건 외관재질감과 원산지때문이더군요.
유머신은 다 쓴 캡슐이 자동으로 내려가고, 라티시마는 라떼나 카푸치노까지 만들어주고요.
하지만 기본적인 에스프레소맛은 다 똑같습니다.
그냥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만 드시면 제일 싼 에센자 미니 사셔도 됩니다.
물론 캡슐이 전자동머신으로 내려먹는 거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하루에 열잔씩 뽑아드시는 거 아니면 네스프레소이상으로 편한 건 없더라구요.
공홈에 주문할 때 다 쓴 캡슐수거도 할 수 있지요.
에어로치노는 3도 물에 대충 씻어도 상관없긴 했지만 4는 식기세척기 사용된다고 스펙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왕이면 4가 낫습니다.
거품기는 홈윈도 하나 갖고 있는데 우유용기가 분리형이고 바닥으로 열이 직접 전해지는 방식이라 데워지는 속도가 에어로치노만 못하더군요.
세버린이 IH방식이라 좋다는데 그건 안써봐서 모르겠구요.

1. 기계에 따른 맛은 거의 동일합니다. ( 여러 메이커에서 나오지만 )

 

2. 밀크기능있는것 없는것 으로 나눕니다.

   에어로치노 가 붙어 있는모델 ( 유밀크 등..)

   없는모델은 에어로치노 별도구매해도 됩니다.

 

3. 끝판왕인 라티시마 터치는 

밀크통에 밀크를 넣어놓기만 하면 

원터치 자동으로 스팀밀크폼이 만들어져 들어갑니다.

사용후엔 그냥 밀크통 간단히 분리해서 냉장고에 넣으면됩니다.

얼마전까지 주력기종이었습니다.. 네소 머쉰중 제일 고가입니다. 

기존에 쓰던것들은 다 깨끗하게 청소해서 박스속으로.... 

 

3. 다쓴 캡슐 배출이 자동과 수동이 있습니다.

 

4. 그런데 걍 젤 싼거 사시면 됩니다. 몸이 조금 부지런하면 됩니다.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정식발매전 유럽직구 시절부터 사용)

요즘은 더치나 드립커피 위주로 마시고 있어서 거의 사용을 안하는데요.

커피를 어떤 커피를 주로 드시느냐에 따라 머신 또는 머신+에어로치노 되겠습니다.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 위주시면 그냥 머신 제일 싼거 사시면 됩니다. 걍 40미리 추출해서 물타 드시면 되요. 다만 라떼를 좋아하신다면 에어로치노 정말 좋습니다. 다소 우유가 뜨겁지않고 따뜻한 정도라 의아해 할 수 도 있는데 유럽식이라 그렇답니다.

우리나라는 라떼가 입천장 까질정도로 뜨겁게 주는데 라떼는 걍 따뜻할 정도로만 데워 주면 된다고 합니다.

암튼 제일 저렴한 거로 사셔도 무방합니다.

맛은 캡슐이 좌우합니다.

 

와~ 잠깐 사이에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개별적으로 감사 인사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모든 글 소중하게 읽었고 큰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니 버젼이 새로 나왔습니다

 저도 네스프레소 여러대 썼는데 큰 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샤오미에서 호환캡슐이 아니라 호환머신이 나왔어요. ^^ 정말 대단한 샤오미. 네스프레소 캡슐과 다른 캡슐 커피 두가지를 호환해서 쓸 수 있는 머신입니다. 모양은 잘 나왔고 직구사이트에서 10만원대 초반에 파는 것 같더군요. http://blog.naver.com/fubulucas/221036619426

올 1월에 픽시랑 U 프랑스 아마존에서 배송비 포함 우리돈 9만원 정도에 풀렸을 때

어느 걸로 살까 고민했었는데요.

U는 터치이고 에소, 룽고 외에 리스트레토라고 에소 보다 더 적게 추출되는 모드가 더 있고

캡슐이 자동으로 떨어져서 더 좋아보였는데

자동 반출되는 거라 가끔 고장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픽시로 했습니다. 픽시는 버튼식이고 리스트레토 모드가 없고 수동이지만

손으로 레버 한번 내리고 올리는 거 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