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저의 일년전 모습이네요. 이젠 그나마 있던 게임기도 사라져서 ㅜㅜ
완죤 핵공감ㅋㅋㅋㅋ
"이런, 그토록 보고싶던 [그 새로운 블루레이]가 나왔는데 당장 보고싶어 미치겠네""이런, 집에 가기만 하면 [그 새로운 블루레이]를 밤새도록 즐길텐데""본편 다 보면 무슨 코멘터리와 서플먼트를 볼지 미리 정해놔야겠다""DP에서 본 블루레이 후기 쩔던데 못참겠네 이런, 그 블루레이 아주 뽕까지 뽑아먹어버려야지""아이들이랑 좀 놀아주고, 저녁 먹고, 좀 쉰다음에 드디어 봐야지"....
이럴수가.. 누가 내 일기를... ㅠ0ㅠ
저래서 요즘 거치형 콘솔이 인기가 없죠...
하루에 쓸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 돼있어서 회사에서 다 쓰고 가는거 같습니다
완전 동감이네요.
다크 소울 처음 할때 저랬는데..아직도 못 깨고 있습니다.
잠이 온다기 보다는 너무 어려워서 말이죠..
ㅠㅠ 아 정말 핵공감이요....
같은 이유로 얼마전 ps4를 팔았습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것도 많은데 할 자신이 없더군요. Pc겜도 겹쳐있고...일단 그토록 하고 싶던 갓오브워3, 로봇대전v도 5회 클리어했고.
켜놓은것으로 행복하죠
손만 잡아도 느꼈듯이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졸면서 철권7 해보신 적 있나요?
씻고 식사하고 습관적으로 플레이하다가 한번 그런 후로 컨디션 좋을 때만 해요.
저도 예전에 디아블로 3 나온다는 소식에 기대에 부풀어서 컴 4셋트를 디아3가 돌아가기는 할만한 부품으로
다 업그레이드 했었죠.
그리고 디아 3 게임방송만 봤네요. (심지어 구입도 안했군요.)
비닐도 뜯지 못한 철권7 ㅜㅜ
완전 공감이네여.. 예전 추억생각하며 월광보합4 삿는데. 3개월째인데. 처음 작동시키고 게임 확인하고. 아직도 티비앞에 박수채 봉인되어있네요. 일끝나고 밥먹고 씻고 아내가 드라마보고 그럼 12시되서 잠자네요.. 다시팔까 고민중입니다.
DP의 진성회원이라면 누구나 개봉도 안한 DVD 와 블루레이가 집에 쌓여 있잖아요.
디스플레이를 위한 용도 말고 시청을 위해 구입한 것 말이에요.
게임은 말한것도 없어요. 요즘은 엄두도 안나요.
그런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 초회판 질러 놓은 것은 또 뭔지...
아~! 큰아들 생일선물이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