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아니 목숨걸고 독립운동도 하는데..뭐 대표선빌 희생이...

아이스하키는 관심도 없었는데요. 이번에 단일팀으로 나온다면 직관을 하겠습니다. 아이스하키팀 하이팅입니다.

사실 별 불이익도 없어요.

특정 선수가 몇분 몇초 뛰어야 한다는 사전 계약같은 것도 없거든요.

북한 선수 일부가 참여해서, 경기당 2명정도가 교대로 뛰는 정도거든요.

그게 뭔 불이익인지...

과정이 너무 졸속이잖아요. 작년 여름부터라도 논의됐으면 이렇게 욕은 안 먹었을 겁니다. 그리고 독립운동하고 비교하시는건 상당한 비약이 있네요.

자랑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8.2 대책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동걸린 회원도 있고

이번 가상화폐 관련도 그냥 손실봐도 넘어가고

의보개혁으로 실제적인 손실이 예상되는 회원들도 있는데

모두 자기들의 불이익은 개의치 않고 문대통령을 지지하지만

타인의 불공평을 위해 문통의 실정(?)을 비난하는 걸 보고

아 우리나라가 진짜 이타적으로 변하는구나. 진짜 사람다운 나라가 되는구나 싶습니다.

제목에서 '그깟'은 빼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단일팀 여부를 떠나..언제 이렇게 여자 아이스하키에 관심이 많아졌죠? 궁금하네요. 만약 단일팀 이슈가 아니였으면 관심은 커녕..쳐다보지도 않았을듯..

일단 그깟 대표 라는 표현이 좀 잘못된것같습니다.그들에겐 그게 인생의 목표이자 그것만을 위해 달려온건데 글쓴님이 함부로 그깟...이라는 표현을 쓰시면 안될것같네요. 어느 모르는 누가,글쓴님 인생을 그깟인생이라고 표현해도 괜찮다면,뭐...이해하겠습니다.

10년 공부한 의사 수익이 주는거랑 프로리그가 있는것도 아니고 올림픽만 준비해서 기다려온 선수들과 비교가 된다고 보십니까?

저는 비교 대상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깟 대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깟글을 잘도쓰시네요

무섭네요 무서워..

회사 어려우니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 니가 해고돼야돼 하면 예. 그래야죠. 제가 실직하고 집에서 굶고 살겠습니다 하실 분이신가요?

귀하는 뭐 얼마나 대단한 일 하시길래 그깟 이란 표현을 쓰시는지요?

부끄러운 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는 인생이 걸린 문제를 '그깟'대표선발이라니 참...어이가 없어 할말을 잃습니다.

기레기와 일부 국민이 이제야 정신차렸나 봅니다.
명박이와 503 시절에 정치 경제 체육분야 모두 꼴리는대로 해도 찍소리 한마디 못하더니,
이제야 제 목소리 내나요?
하키. 한종목이 기레기와 일부 국민들을
제대로 뉘우치게 하네요.

선수 출신입니다. 그깟이라니요. 운동선수 한테 올림픽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이벤트 입니다. 특히 여성 운동선수는 다시 올 수없는 이벤트입니다 참가 하는 자체로 엄청난 영광입니다. 각자 미래를 포기하고 아이스하키에 매진해왔는데 그깟이라니요 정말 참담하네요

미군부대 여자팀 하나 만들어주고 우리도 실업팀 만들어 주고 저변확대와 국제화 되게 지원해 주면 해결책이 되리라 봅니다

이래야 진정한 문재인지지자이죠.

표현 저렴하게 글 잘쓰시네요.

논의해야 할건 이번 일로 불이익을 당한 선수들에게 최대한 그만큼의 보상을 헤주는거지....그들의 불만에 국가결정이 좌지우지.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보상이 먼저인가요??
올림픽만을 바라보고 준비한 선수들의 불만보다 국가의 결정이 더 중요한가보네요 ㅋㅋㅋ
무슨 전두환때도 아니고...

 너무 극단적으로 몰고 갈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순실이 처럼 

'야~ 이번에 단일팀 해야되니까 얘랑 얘랑 얘는 빼버리고 북한애들 넣어~!'

이딴식의 진행이 될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전

벌써부터 기다렸다는듯이 선수들인터뷰따고 불만을 부채질하는 종편수준에서

이간질 시전하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보이네요

기레기가 이렇게 우리 체육에 관심이 있었다니
평창올림픽이 기레기 때문에 흥하려나 봅니다

집사람 직장에 비정규직 160명 정규직으로 전환 하면서 하루에 3번 화장실 가서 운다고 글 올렸는데

문재인 대통령 지지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원망하는 집사람 설득하고 있습니다

처음 있는 상황의 정규직 전환 업무에 도를 넘는 민원과 태클거는 몇몇 직원들 때문에 말단 직원만 피눈물 흘리네요

?질에 누구도 담당자 보호해주지 못한다고 하네요

저도 비정규직의 텃새에 피눈물 1년여 흘렸지만


그래도 문재인 대통령 믿고 지지합니다

전체주의 마인드

개쩌네요 

자신이 선택해서 하는 거랑 타의에 의해 하는 거랑은 다르죠.

이런 지지자가 욕을 먹게 만드는거죠 

여기가 북한인가 싶다는 ...

1. 평화와 안전이요? 단일팀 안한다고 평화와 안전이 안옵니까?

 단일팀 안한다고 나라를 뺏깁니까?

2. 그깟이라. 어떤 사람이 노력한 결과를 타의에 의해 바꾸는 것이 그깟입니까?

 그게 정말로 큰 효과를 명백하게 보인다면 독립운동처럼, 자신의 시간과 재산을 들여 노력하겠죠.

 그런데 정말 단일팀이 그렇게 명백한 효과가 있습니까?

 타인의 노력을 그깟이라고 무시할만큼 그렇게 대단한 겁니까?

3. 보상은 보상이고요. 가장 중요한건 선수들의 선택이죠.

  충분한 보상을 하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 보상을 받아들일지는 선수들의 결정입니다.

  그깟이라고 무시하는 분들의 결정이 아니라요.

4. 의사의 수익이 줄어들었다는 사회적 변화입니다.

  하지만 '내가 출전 자격을 따서' '원래 자격이 주어진대로 출전' 하는 건 이미 정해진 규칙입니다.

  만약 아직 출전 선수가 정해져있지 않은 다음 올림픽의 단일팀을 논한다면

  비교가 맞겠지만, 지금은 전혀 다릅니다.

5. 이 댓글을 작성하면서 글과 댓글까지 다시 보니,

 모든 것을 그냥 본인 좋은대로 해석하시는 군요.

홍보되고 좋잖아~  남 이야기니까 쉬운 거죠.

님에게 타인 행동의 가치를 평가하고 정할 권리는 없습니다.

6. 저는 개인적으로 이 정부가 하는 거라면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거니 하고

단일 팀도 반대하지 않는 입장인데

찬성을 하시는 분들이 이런 식의 논리와 표현으로 찬성을 하고 있다면, 참 싫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깍아내리고 비난하고, 비꼬고 뭘 그거가지고 그러냐 하지마시고

그 시간에 그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할지, 말씀하신 보상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그런거 고민해주세요.

뭔 뜬굼없는 독립운동이에요 ㅋㅋㅋㅋㅋ

내가 이래서 극성문빠를 싫어함.
같은 문지지자 입지만 곤란하게 만들고.
여기도 보면 무조건 믿습니다 하는 분들 있는데 아무리 의도가 선해도 과정이나 결과는 안좋을 수 있습니다.

우와 여기 다 모였네요. 

아주 예전에 어떤 시험을 준비한 적이 있는데, 시험 직전 평일 이틀을 아예 휴가까지 내고 아내와 아이까지 처가로 보낸 상태에서 거의 독수공방 형태로 열공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오후 늦게 갑자기 전화연락이 와서 사무실에 앉아 눈도장을 찍힐 사람이 필요하다는 약간 어이없는 이유로 토요일 아침에 출근을 해야 됐습니다. 1분 1초가 아쉬운 상황이라 시험준비 등의 사정 얘기를 했지만 사실상 씹혔고, 결국 금요일 저녁부터 완전히 의욕을 상실해 버렸죠.

토요일 아침에 사무실에 출근은 했지만, 오전내내 저기압 상태로 있다가 점심도 안 먹고 그냥 퇴근해 버렸습니다. 그 후에도 책이 손에 잡히지 않아 일요일 아침까지 시험장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어찌어찌 시험을 보긴 했습니다. 하여튼 합격을 하긴 했는데, 그 당시 느꼈던 황당하면서도 찝찝했던 감정은 현재도 가끔 기억이 납니다.

지금까지 이런저런 시험을 준비하면서 정말 최선을 다해도 실패한 경우가 두어번 정도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운이라는 걸 어느 정도 믿기는 하는데, 어떤 도전을 앞두고 본문에 말씀하신 사례를 겪는 건 좀 다른 일이죠. 진짜 노력의 경지가 어느 수준 이상 올라가면 그 때부턴 단순한 성공/실패가 아닌 자신과의 싸움이 돼 끝까지 최선을 다했냐 다하지 못했냐가 관건이 됩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겪어 행여 평정심이라도 잃게 되면, 어딘가에 하소연도 못하고 안에서 분노만 계속 쌓이게 되죠. 그렇게 되면 설사 원했던 결과를 성취했다고 하더라도 정말 뒷맛이 개운치가 않습니다.

저도 '노~력!'이란 용어로 대변되는 의지 드립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어설프게나마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다는게 어떤 것인지는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의 희열과 조금이라도 그런 도전의 기회가 불가항력이 아닌 외적인 사유로 훼손되었을 때의 좌절감이 뭔지도 알기 때문에 이게 단순히 사후보상 형태로 채워질 수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이런 게 소위 말하는 '적폐적 발상'이라죠,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