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요즘 한창 인기인 게르마늄 팔찌 논쟁

플라시보 한 표 던집니다
가짜 게르마늄 팔찌를 진짜라고 속이고 주셔도 효과를 봤다고 하실 것 같아요 

좋게 말하면 플라시보, 솔직히 마케팅 가장한 상술이자 사기라고 봅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거 아무것도 없지 않나요?

한 15년전에 유행했던것 같네요
물론 아무 효과없습니다

요즘 한창 인기인 것 같지 않은데요..

플라시보라도 효과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단 맹신만 하지 않는다면요.....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오지랖 안떤다면 모두가 행복

토르말린, 게르마늄....
그 사기의 끝은 우라늄이 될지도...

아무 효과 없는 팔찌도 사람들이 차는데요.

그냥 액세서리로 생각하고 쓰면 되겠네요.

저는 장신구를 싫어해서 시계도 쓰지 않습니다.

그냥 일조량 좋은날 나가서 일광욕 하는게 훨씬 효과적이라더군요.

아무짝에 쓸모없는 유사신앙 수준의 미신이라 봅니다.

믿는자에게 복이있고, 플라시보효과도 효과다...뭐 그렇게 봅니다.

 솔담배 피던시절 신용카드 같이 생긴건데 담배곽 비닐사이에 끼워서 담배 순하게 해준다고 한것도 생각나네요 기분탓에 한표 던집니다.

일단 장사는 해야해서 취급은 하고 있습니다.
효과는 직접 착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일단 너무 저렴한건 가짜입니다.
가짜는 일반 철에 코팅한 거나 함유량이 현저히 적은거구요. 진품은 적어도 8~9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비싼건 18~24만원 정도 하구요.

20세기 초에는 방사능 물질 라듐을 건강원소로 마케팅해서 열풍을 일으켰다고 하죠. 과학을 빙자한 오래된 마케팅 수법입니다. 그나마 게르마늄은 방사능 피폭은 없을테니... 마음의 안정이라도 얻는다면야.

왜 항상 이런 물건은 비싸지 않고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일까요..
비싼 금이나 은, 다이아몬드나 에메랄드 같은 것들에서는 그런 신비한 기운이 안 나는 모양이죠...

윗글에도 있다시피 물질에서 스스로 나오는 에너지는 방사선밖에 없습니다. ㄷㄷ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46380

이 웹툰을 보여드리세요.

효과 당연히 없지요

한때 빠삐 자기방이라고 자석도 유행하고
옥구슬도 유행하고

효과 있고 없고를 떠나 쓸데 없이 비쌈

 그 가격이면 효과 없어도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관광오시면 다들 찾으시며 저한테 파는곳 알려달라고 하시는데요
여기선 아무도 안차고 다닙니다 -_-

형되시는분 참 호구시네요 

게르마늄이 음이온을 발생해서, 항산화작용 한다고 선전하죠. 즉, 인체에 유해한 프리라디칼(free radical)을 발생한 음이온으로 잡는다는건데... 이론에 맞지도 않습니다. 수소수 역시 허구고요. 수소수의 남아도는 1개의 전자가 프리라디칼을 잡는다 등등.. 수소수는 인체에서 그렇게 전자 하나가 남아도는 형태로 존재할수도 없죠. ^^; 

예전에 육각수 한참 난리일때 삼성냉장고 중에 육각수 만들어준다는 디스펜서 달린 것도 광고했었죠.

근데 저희 어머니는 효과를 보셨다고 하니...

뭐 잘 사드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걸치는 것보단 먹는게 효과가 좀 있어 보이더군요. 게르마늄이 많이 든 식품아 몸에 좋은 것들이더군요. 마늘밖에 생각 안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