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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세상은 각하를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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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3-14 08:24:59

1.

"세상은 각하를 잊지 않았다"


이명박의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두고

뉴스룸 앵커브리핑은 그간의 소회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세상은

각하를 잊지 않고 있을까요?


네이버 실시간 이슈에서도

'민국파'에게 밀렸으며


현 실시간 검색어에도

이명박은

10위권에도 없습니다.


떡집은 여전히 한가하며,

한턱 쏘기 좋은 피자와 치킨집도

여느 날과 똑같습니다.


세상은 각하를 잊고 있습니다.


아니

언론이 각하를 잊고 있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

언론의 안일함은

그 단어 선정에서 드러납니다.


뉴스에서 가장 이해 안되는

단어 중의 하나가 '보수단체'입니다.


"오늘 시청에서 '보수단체' 집회가 있었습니다"

이런 멘트들이 뉴스에 많이 보입니다.


틀린 말입니다.


'오늘 시청에서 '박근혜 지지단체' 집회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표현을 바꿔야 하지요.


민주노총이 시위를 하고,

전교조가 시위를 한다고 해서

'진보단체'가 시위를 한다고 퉁치지 않습니다.


집회의 주체를 각각 상세히 명시합니다.


하지만

범죄자 박근혜를 지지하는 집회는

'보수단체'로 퉁쳐서 말하는게 언론입니다.


언론에 묻고 싶습니다.


과연 어느 나라의 보수단체가

범죄자를 지지하는 시위를 하고 있으며,


범죄자를 지지하는 시위를

과연 보수단체라고 부르고 있습니까?


왜 아직도,

나라 팔아먹을 새누리 수구 기득권이 만든


이른바 '보수'라고 쓰고, 면죄부로 읽히는 프레임을

언론이 여지껏 받아쓰기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3.

우리는 김어준에게 빚을 졌습니다.


우리가 셔츠와 넥타이를 풀고

일에서 벗어나 쉬고 있을 때도


그는 검은 넥타이가 시커멓게 되도록

몇 년 째 매고 다녔습니다.


얼마전에는

'다스는 누구것인가?'라는

프레임을 설정했습니다.


잊혀져간 '다스'의 어젠다를

끄집어내놓는게 그의 몫이라면


언론은

대중에게 '다스'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줘야 합니다.


범죄자 박근혜를 지지하는 한심한 행위를

보수단체의 집회라고 퉁치고 말하면 

안되듯이 말입니다.



4.

하지만 여전히 

언론에서 이명박의 혐의는

다스의 실소유주 의혹으로만 정리됩니다.


또한 그 밖의 이명박 혐의들도

청와대 문건 불법 반출 및

이러저러한 뇌물 수수, 그리고

도곡동 땅 차명재산 의혹 밖에 없습니다.


이분들

단체로 유시민 작가 특강 좀 받아야 되겠습니다.


어렵습니다.

와닿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잊혀집니다.


이래서야 실시간으로 검색해볼 만큼

사람들이 관심으로 가지겠습니까?


오히려

이명박은 아직도 정치복복 운운하고 있지요.


이러한 혐의들이

쥐딴에는 작은 범죄니까요.




5.

이명박의 가장 큰 혐의는

민간인 불법사찰을 통해서 드러난 

'헌법의 유린'입니다.


사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서울공항 활주로 방향을 조금 틀고

안보에 구멍을 뚫어서 국가안보 위협을 행했으며


다스와 BBK로 연결된

주식 사기 혐의도 있습니다.


한미 FTA협상에 가장 큰 방해가 된다며

쇠고기 수입협상을 졸속으로 처리해서

국민건강을 위협하기도 했구요.


4대강 비리나, 자원외교까지는

아직 바라지도 않습니다.



인권, 안보, 외교, 국민건강이란 측면에서

대한민국의 헌법을

유린한 이 희대의 사기범의

소환을 하루 앞두고


어느 언론도 

이걸 정리해주지 않고


여의도 호텔의 타임라인이나

뒤적거리고 있는지요.


그렇습니다.

세상은 각하를 잊지 않았지만

언론은 각하를 잊고 있었습니다.




6.

이명박은 보수(수구 기득권)세력의 강화를 위해서

조중동에게 종편사업을 허가해줬습니다.

언론을 자기 편으로 만들고 싶었던 거지요.


이에 김어준은

팟캐스트를 통해서 스스로 언론이 됩니다.

 

그리고

쫄지마 ㅅㅂ를 외쳐댑니다.


나꼼수,

뉴욕타임즈,

KFC,

파파이스,

다스뵈이다,

블랙하우스,

뉴스공장으로

이어지면서


세상이 각하를 잊지 않도록

여전히 세상에 딴지를 걸어왔습니다.



7.

그렇게

이명박이 소환되는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각하는 절대 그러실분이 아닐지,

혹은 절대 그러실 분일지


검찰 게스트로 초대되었으니

까발려지는건 시간 문제겠지요.




8.

새삼 그에게

고맙다는 얘기가 하고 싶어지는 새벽입니다.

 

세상도

김어준을 잊지 않았나 봅니다.

 

 

총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그시간,

살아있어줘서.

 

 

 

120
Comments
WR
49
2018-03-14 01:48:52

주진우 기자에게도 감사를!

25
2018-03-14 01:56:37

속시원한 글이네요

WR
1
2018-03-15 01:27:19

감사합니다.저두 쓰면서 많이 풀렸습니다.

24
Updated at 2018-03-14 02:12:30

우리나라는 김어준, 주진우 보유국입니다!! ㅎㅎ

2
2018-03-14 09:35:44

우리 디피는 춤추는대카피선 보유커뮤니티입니다!! ㅎㅎ

WR
2018-03-15 01:28:04

감사합니다. 카메라시계님 보유커뮤니티이기도 하지요!! ㅎㅎ

WR
2018-03-15 01:27:35

더불어 문재인 보유국이기도 하구요

18
2018-03-14 02:15:29

정말 멋진말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솔직히 손석희도 보수단체 프레임을 못깼죠

WR
2018-03-15 01:28:29

보수단체 프레임 깨기는 모든 언론의 숙제인것 같아요.

13
2018-03-14 02:19:18

이 꿀꿀함은 뭐지?라고 생각했던 제 마음속을 8K 수준으로 들여다 본 듯한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WR
2018-03-15 01:29:03

8K라뇨!! 광학 미디어 사이트에서 이보다 더 큰 칭찬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13
2018-03-14 02:20:26

기분 좋은 글~!!

WR
2018-03-15 01:29:19

저두 기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18
2018-03-14 02:27:20

솔직히 말씀드리면 예전에 김어준? 근거도 없이 너무 음모만 팍팍 던지는거아녀? 하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집요함과 용기가 아니었으면 쥐박이가 검찰 소환까지 되는 일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지난 10여년 동안 정말 힘들었을겁니다.

지금 생각하면 쫄지마, 씨바! 하는건 김어준이 김어준 스스로에게 하는 격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진심으로 그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WR
2018-03-15 01:30:16

이명박의 소환은 누가 뭐래도 김어준의 덕분이지요.

음모야 뭐..

실수를 하지 않았던 것은,

시도를 하지 않았던 거다.

라고 믿고 있습니다요.

5
2018-03-14 02:49:58

본문 글을 읽는데
왜 자꾸 손석희 사장의 앵커브리핑 톤으로 읽게 되죠 ㅎㅎ
손 사장이 이 글 읽으면 참 어울릴거 같은데 말입니다.

WR
2018-03-14 18:50:52

앵커브리핑 팬이기도 합니다.

22
Updated at 2018-03-14 03:19:59

보수라는 이름으로 퉁친다는 명쾌한 분석에 감탄이 나오네요. 정확히는 박사모의 집회라고 해야겠죠. 노사모에 대한 비열한 수사들이 오버랩 됩니다.

희대의 사기꾼이 저지른 범죄들에 대한 일목요연한 정리에도 감사드립니다. 민간인 사찰과 검역주권 포기 등 국민의 기본권리를 유린했던 죄들은 그만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워낙에 죄가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ㅋㅋ)

야만과 협잡의 시대를 거치며 주류의 세력 뿐 아니라 주류의 기준까지도 바뀌어가는 진통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이든 대중이든 소비자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졌어요. 이재용의 삼성 역시 전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투를 지나 적폐청산의 끝판왕은 이제 거기가 아닐런지요.

손옹의 스탠스에 우리가 지나치게 예민한 것도 이 때문일 겁니다. 손석희 앵커도 목숨걸고 싸워줬습니다. 다만 그가 보여준 근래의 꼰대스런 모습이 대중을 상대로 하는 언론인으로서 경쟁력을 잃어가는 퇴보란걸 더 늦기 전에 자각하길 바랄 뿐입니다.

드뎌 내일 같은 날이 오게끔 지난 10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싸워준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에게
소고기 5인분 쏴주고 싶네요. 간만에 읽은 명문 감사합니다. 제 속이 다 후련하네요. ^^

WR
2018-03-15 01:31:40

티롤님 댓글 너무 감사했어요. 쇠고기 졸속협상에서도 그 단어가 생각 안나서, 건강 위협이라고 썼는데..

검역주권 포기가 더 타당한 말이지요.

저두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에게 고기 쏴주고 싶습니다.

사실.. 주진우 기자는 독일 프랑크 푸르트에서 우연히 같은 숙소에 묵게 되어서,

육포 하나 쏴주고 왔습니다 ^^

Updated at 2018-03-15 06:27:28

지난 10여년의 감정적 체증과 지금 이 시점에서의 관점을 너무나 명쾌하게 정리해 주신 명문입니다. 간결한 워딩에 마지막 총수 사진은 정말 화룡정점이네요. ^^

10
Updated at 2018-03-14 04:00:44

님 프레임 전환시키는 솜씨가 김어준 급입니다.

천재십니다...

WR
2018-03-15 01:32:19

평탄한 인생님,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이 기분이 좋아질까 아시다니.. 정말 천재십니다!!

고맙습니다.

7
2018-03-14 04:28:23

로긴해서 추천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WR
2018-03-15 01:32:40

가장 고마운 댓글 중 하나죠. 로긴해서 추천.

너무 고맙습니다!!

16
2018-03-14 04:42:05

진짜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어준 님 주진우 님 정말 고맙습니다.
나라를 구한 의인이라고 불러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4
2018-03-14 07:49:31

정봉주 김용민 두 분 추가하면 좋겠습니다!

WR
2018-03-15 01:33:18

두 분도 당연하지요.

WR
2018-03-15 01:33:05

그쵸. 의인에 가깝죠.

그 수 많은 생명의 위협이라니. 으휴.

9
2018-03-14 05:18:42

 추천을 한개 밖에 드릴수 없어서. .ㅠㅠ 


WR
2018-03-15 01:33:33

한개도 넘칩니다. 감사합니다.

9
2018-03-14 05:24:22

나꼼수가 없었으면 지금의 문대통령도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캐릭터입니다

쫄지마 ㅆㅂ~~~

WR
2018-03-15 01:33:56

저두 살짝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어준의 촉이 문재인을 들여다봤죠.

8
2018-03-14 05:26:13

 정말 잘 읽었습니다.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WR
2018-03-15 01:34:06

^ㅅ^

4
2018-03-14 05:42:42

제 지인들 단체 퍼갑니다.^^

WR
2018-03-15 01:34:17

아이콩, 영광입니다.

4
2018-03-14 06:12:03

허허~ 코골고 잠든 사이에 이런 명문을 남기셨군요.

역시 '정기구독자'가 될만 합니다...

근데 무슨 맥쥬 먹으면 이런 필력이 솟구친답니까~(귓속말로 좀 알려주세요...) bb

WR
Updated at 2018-03-14 19:19:49

역시나 맥쥬 마시고 쓴 티가 나나보네요;;

에비스 3캔 마시면서 뉴스룸 복기하다가, 불현듯 총수에게 고맙단 생각이 들어서요.

4
2018-03-14 06:34:24

10여년 동안의 제 마음 속을 쭈욱~ 훑어본 것 같은 글이네요.
춤추는데카피선님에게도 차분히 제 마음 속을 들여다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WR
1
2018-03-15 01:34:52

와.. 빨간택시님 오랜만에 뵙네요.

10년동안 우리는 김어준에게 부채의식이 있었던 것 같아요.

3
2018-03-14 06:41:42

제 1년치 추천 다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나 명쾌한 글 고맙습니다.

WR
2018-03-15 01:35:26

앗, 감사합니다!! 이명박 소환 전날이라면 누군가는 김어준을 얘기했어야 했죠.

3
2018-03-14 06:52:12

 아침부터 좋은글 감사합니다.^^ 추천드립니다.

WR
2018-03-15 01:35:49

감사합니다. 새벽에 잠 안자고 쥬저리 한 보람이 있네요. ^^

4
Updated at 2018-03-14 07:05:53

손사장의 뉴스 앵커브리핑보다 백만배 더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3-14 07:14:00 (220.*.*.148)

반대 의견 입니다.
손석희는 그 정도 수준은 아니죠
차단 합니다.

4
2018-03-14 07:30:59

손석희가 잘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앵커브리핑보다 이분글이 더 좋았다는 이야긴데요...

WR
2018-03-15 01:36:39

ㅠㅠ 조금 릴렉스 하시구 지켜보시죠

WR
2018-03-15 01:36:10

과찬입니다.

1
2018-03-14 06:55:21

딴지에도 카피선님 글이 올라와 있네요. 출처가 없어서 카피선님인가? 싶다가도 혹시 몰라 알려드립니다.

WR
1
2018-03-14 14:05:37

그쪽에도 올리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1
2018-03-14 07:12:12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봉도사 졸라 땡큐!

WR
2018-03-15 01:36:59

나꼼수는 전설의 레전드

1
2018-03-14 07:14:57

추천을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WR
2018-03-15 01:37:12

감사를 아니 드릴 수 없네요

2
2018-03-14 07:38:11

GIF 최적화 ON 
2.5M    369K
WR
2018-03-15 01:37:30

/^ㅅ^)/

2
2018-03-14 07:44:52

태극기집회에서 보수단체집회로 부르기로 했다고 JTBC정치부회의에서 밝혔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보수집회라고 하는것 하나 알려드리구요.

이명박소환에 대한 김어준의 기여도에 대해서 전혀 이견은 없습니다 ^^

WR
2018-03-15 01:37:55

아, 그래두 JTBC는 염두에 두고 있었네요. 

2
2018-03-14 07:50:41

검은 넥타이가 시커멓게 되도록.


우리는 그(들)에게 큰 빚을 졌습니다.

WR
2018-03-15 01:38:30

맥쥬를 마신 상태라서 오탈자가 자주 나옵니다. ㅎㅎ

내버려두다가 수정했습니다.

1
2018-03-14 07:52:13

좋은글 감사합니다. 좀 퍼갈께요!

WR
2018-03-15 01:38:54

넵, 댓글 감사드려요

1
2018-03-14 08:03:03

멋진 글입니다^^

WR
2018-03-15 01:39:19

넵,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니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2018-03-14 08:04:11

저런 사람들이 그도안 버텨준게 정말 감사한일이죠.

WR
2018-03-15 01:39:54

그쵸 버텨줘서 감사하죠.

하우두유두님은 김민선 프로필 사진이 넘넘 좋았는데, 요샌 안보여서 서운해요.

2018-03-20 08:43:44

날라가서 다시 넣었는데 또 없어졌네요 ㅜㅜ

2
2018-03-14 08:12:53

 간결하고 명쾌한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몇일은 두고두고 읽을거 같네요.

WR
2018-03-15 01:40:20

두고두고 읽으신다길래,

어색한 부분 조금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3
2018-03-14 08:15:04

 뭐죠 이 흐름을 탁 잡아서 확 몰아치는 갓글은...

WR
2018-03-15 01:40:39

나니나니님의 댓글은 제 글 쓰기의 원동력입니다

1
2018-03-14 08:17:26

여느 신문 사설보다 백만배 뛰어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WR
2018-03-15 01:41:28

언론이 헛발질을 많이 하지만.. 과분합니다.

1
2018-03-14 08:17:37

실시간 음성지원이 팍팍 되고 있습니다

WR
2018-03-15 01:41:45

아. 그 분 음성인가요? ㅎ

1
2018-03-14 08:35:34

 시원 상쾌한 글입니다.

WR
2018-03-15 01:42:00

아이콩 댓글 감사드려요.

1
2018-03-14 08:39:23

명문이십니다~
WR
2018-03-15 01:42:18

맥쥬저리에 칭찬 감사합니다

2
2018-03-14 08:40:57

오랜 적폐들이 이 사회에 주입한 고정관념이었죠. 우리가 알게 모르게 습관처럼 넘겨오면서도 왠지 찜찜한 기분을 털어내지 못한 이 시대의 묵은 관념을 잘 지적한

훌륭하고 멋진 글입니다.

WR
2018-03-15 01:43:09

네, 사실 이명박 소환이 큰 사건인데, 너무 당연시 취급되면서

여러가지 사건들에 묻히는게 좀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1
2018-03-14 08:44:36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공감200프로!!

WR
2018-03-15 01:43:24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3
2018-03-14 08:47:43

아침부터 가슴이 찡합니다..ㅅ.ㅅ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주진우님 김어준님 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보수단체 이말 진짜 없어져야합니다..
그리고 태극기 성조기 이스라엘국기를 들고 말도 안되는 시위를 하고있는 이 노인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진짜 똥물이라도 한바가지 뿌리고 싶습니다..

WR
2018-03-15 01:44:09

보수단체란 단어의 쓰임새도 그렇고,

말씀하신 것처럼 성조기와 이스라엘 국기의 쓰임새도 언론에서 좀 다뤄졌으면 좋겠어요.

2
2018-03-14 08:56:09

 좋은글 감사합니다.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WR
2018-03-15 01:44:21

앗 영광입니다.

3
2018-03-14 08:59:20

 추천을 아니 누를 수 없군요. 아니 자연스럽게 추천 버튼을 찾게 됩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가슴까지 뜨거워 지네요.

 

WR
2018-03-15 01:44:40

저두 김어준을 돌아보면서 살짝 뜨거워졌습니다.

2
2018-03-14 09:07:09

이맛에 차한잔 오는 것 아닙니꽈^^

언제나 좋은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으로 보답합니다.

WR
2018-03-15 01:44:57

추천 감사드려요~

1
2018-03-14 09:08:32

추천~!

WR
2018-03-15 01:45:11

늘 감사드려요 ㅎㅎ

1
2018-03-14 09:38:04

추천드립니다.^^

WR
2018-03-15 01:45:27

고맙습니다.^^

1
2018-03-14 10:03:21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추천드립니다~

WR
2018-03-15 01:45:42

응원 댓글 감사합니다~

4
2018-03-14 10:13:29

부폐 언론 척결하면 한국이 선진국 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언론이 보수와 진보를 나누고 지역 감정을 부추키니 갈등만 조장하고 국민이 상식적인/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 정권때 언론 적페 청산 못하면 다시 이명박근혜 시절 돌아옵니다.

WR
2018-03-15 01:46:12

문재인 정부의 어깨는 정말 무거울 것 같습니다.

역대급 정부죠.

2
2018-03-14 10:34:44

정말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답답했던 어제의 앵커브리핑은 지워졌습니다.

WR
2018-03-15 01:46:38

어제의 앵커 브리핑은, 시간이 지날수록 부채의식을 상기시켜 주더라구요.

1
2018-03-14 10:48:32

정말 좋은 글이고 완전 공감합니다.

WR
2018-03-15 01:46:51

감사드려요!!

2
2018-03-14 10:51:00

보고있나?

WR
2018-03-15 01:47:05

네.. 넵;;

2
2018-03-14 11:07:06

손석희는 오늘자 앵커브리핑에서 사람들이 자기가 노룩브리핑한거 비판한거 반박앵커브리핑 및 팩트체크 하진 않겠죠.

WR
2018-03-15 01:47:21

그렇게까진 아니었겠죠.

3
2018-03-14 11:13:01

진짜 추천드립니다

특히 왜 그동안 기득권 재벌 매국노들 하위 단체들을 

보수단체라고 얼머무리던 기레기 언론에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손써키씨 졸렬한짓 하지말고 인정하세요.

당신은 김어준 발끝에도 못미칩니다.

주진우 기자랑 10여년동안 진짜 목숨걸고 이명박 뒷거래 취재할때    

당신은 뭐했습니까??

WR
2018-03-15 01:48:07

감사합니다. 주털야손. 밤낮으로 그들 나름의 역할은 있었겠지요.

3
2018-03-14 13:44:01

 10년간 고생한 김어준씨와 나꼼수 멤버에게 고기라도 사주고 싶네요.. 후원이나 계속해야지요^^.. 정말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WR
2018-03-15 01:48:25

저두 어느 순간,

같은 품목이면 딴지마켓 들어갑니다 ㅠ

3
2018-03-14 13:48:31

마음이 뜨거워지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WR
2018-03-15 01:48:47

누군가의 마음에 공감대를 일으켰다면,

저야말로 영광입니다.

2
2018-03-14 15:50:59

맞아요~!!!
속 시원한 글이네요!!!

WR
2018-03-15 01:49:03

속 시원하셨다니 보람있네요

2
2018-03-14 18:31:35

 고맙습니다.

 

WR
2018-03-15 01:49:19

넵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8-03-14 23:27:51

 좋은글 감사합니다

WR
2018-03-15 01:50:10

네, 추천과 댓글에 감사드리며 이제 마지막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돼지발톱님이 주신 칭찬에 저 역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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