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혐한 범죄 저지르는 일본에 놀러가고 싶습니까?

네

2주 뒤 일본 오키나와 여행 예약되어 있는데 뜨끔하네요.
지금 다시 여행지를 선택한다면 다른 대안을 찾아볼 것 같습니다.

주의는 해야겠지만
수억중에 한두명이 인종차별 한다고 못가고,
테러 난다고 못가고,
혐한 때문에 못가고 그럼 갈데가 없죠.
한국에 미세먼지 많고 일베에 메갈...
어떻게 사나요.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 또는 이웃나라 일본을 구분하여 보면 됩니다

 이상하네~

내가 살고 같이 지냈던 일본인들중엔 저런애들 없었는데~

저도 일적인 출장 빼고는 일본 안가지만,

사람들이 일본 여행 가는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가까워서 1박2일 ~ 2박3일 짧게 갈 수 있고

물가가 (한국 관광지보다) 저렴하니까요.

위를 충족시키는 별다른 선택지가 가까운 중국, 일본밖에 없으니까 다들 가는겁니다.

우리나라가 관광지 물가를 줄이던지

휴가를 길 게 쓸수 있게 하던지 않는이상 일본 관광객 안줄겁니다.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말씀하신것과 비슷한 논리로 중국제품 쓰지 말라고 하죠.

중국제품 쓰는 이유는 싸면서 가격에 비해 괜찮은 성능을 내주니까 사는겁니다.

돈있으면 LG나 명품쓰죠.

한국제가 가격이 비슷하다면 모를까,

자기가 돈 보태줄것도 아니면서 중국제품 쓰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도 전 한심하더군요.

일본가서 희귀반 세일하는거 가지고오는 재미때문에 안갈수 없어요.

일본뿐만 아니라 호주 미국 영국 벨기에 프랑스 중국 등등 다 가지 마세요.

 매년 2번정도 갑니다. 

참 본인이 엄청 잘나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가르칠려고 드는분들 많아요. 뭐가 그리들 잘났는지...

음..

그런 극단적인 사고방식이

바로 일본의 우익들 사고방식이에요..

'어릴때 부터 혐한 교육하는 한국엘 왜가냐?

한국가면 돌맞고 강간당한다~!'

미디어로만 상대국을 접한 편협한 사람들의 공통점이지요

단점 .. 방사능, 혐한 ,우익정치 ..뭐 이유를 대자면 많지요..

근데 반대로 장점도 많은 나라지요..

말그데로 한국의 '상위호환' 같은 느낌이 있어

한국인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여행지임은 어쩔수가 없지요..

본문에....한심하다는 문장은 빼세요. 

저도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중 한명이라

기분이 썩 좋진않네요....

일년에 한번정도 내가 번 돈으로  그나마  가깝고

좋아하는 서브컬쳐문화가 있는곳이라 가는건데......

중국인이 사드 보복하자고 한국 가지 말라는 논리랑 뭐가 달라요 ㅡㅡ;;;;;

우리나라로 할까요? 금강산 관광 할때 금강산 가는 애들은 빨갱이라는 한국 우익들이랑 또 뭐가 다른거죠?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죠 

개인적으로 가는거야 선택이지만 방송에서 여행지로 띄워주는건 좀 안했으면 합니다.

천하에 개쌍놈이 된듯한 기분이지만 의견은 존중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 해봅니다. 일본은 한국인을 싫어하는게 분명하고 그들의 반한 행동은 언론에 노출되곤하지요.
깊이 이야기하면 뭐하겠습니까만..
인간의 부조리라고 생각하시죠. 단 가급적이면 일본은 차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일단 일본 여행과 일본 제품은 정말로 가급적이면 안사려고 노력합니다. 저희 매형 두분이 일본인이십니다. 부부싸움할때 조센징이란 말이 나온다더군요. 정말 재수없는 일본이지요~

뭘 가르쳐 드려 하나요, 딴곳가면 비용 대줄것도 아니면서

특정국 싸잡아서 [재특회]니 하는 단체가 허고헌날 태극기 노인네들마냥 돌아다니는 동네인데 굳이 선택지가 있다면 갈 이유가 없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중국인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멸시하는 것은 부정하기 힘든데, 그래도 요커들이 (중국인들도 아마도 뻔히 알 겁니다. 반면에 중국인이라고 한국인을 곱게 보지만은 않죠.) 한국을 가장 많이 찾죠.

혐한서적이 늘 베스트셀러 상위를 점령하고 있는 일본이, 민관 가릴 것 없이 일반적으로 한국인을 일본인과 동등한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도 부정하기 힘들죠.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을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들 중 하나로 두고 있죠. (한국인들도 뻔히 알 겁니다. 반면에 한국인이 일본을 부정적으로 여긴다는 것은, 조금 과장하면 온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죠.)

정서적 거부감보다 경제적, 문화적 이득이 더 크다 여겨지면, 그런 부정적인 조건들을 무릅쓰고 그 나라에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런 '저울질'의 방법도 개인의 경험, 취향, 휴가일수나 경제사정 등에 따라 다 다를 테구요.

여기에 어떤 반론을 제기하거나 충고를 던지는 것은, 어쩐지 상대의 취향을 부정하는 것 같아 입맛이 씁쓸합니다.

이런 일로 어떤 변화나 자성을 바라기에는 이 세 나라들 간의 여행 문화가 너무나 굳건하게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에게는 비자 고민이 필요 없는 일본이 중국보다 문턱이 한결 더 낮다 하겠구요.

여행을 아예 가지 않는다면 모를까, 도달이 손쉬운 '이세계'가 아주 가까이에 열려있는데, 어쩌겠습니까?

위안부 사과 거부 및 책임 회피+혐한+독도를 자기네 땅 이라고 우기는 꼴 보고 관심 끊었습니다.

미개한 국가죠.

일본 덕후문화 때문에 분기별로 1년에 4번 정도 다녀왔었는데 작년 끝으로 더 이상 갈 일이 없네요.

일본이 아니더라도 다른 나라도 있고 다녀올 수도 있으니 아쉬울것도 없습니다.

그런 논조라면 범죄 저지르고 감옥가있는
대통령 반대하는 기미 보인다고 길에서 두들겨패고
경찰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 두둔하는 나라 사람들은 어찌 삽니까? 이민가야죠.
중국도 얼마전까지 혐한이었고, 영국에서도 길거리에서 병으로 맞은 사람 있죠.

싫은것도 이해하고 조심해야하는것도 이해하는데,
왜가냐 한심하다..라는 논조는 반감밖에 불러오지 못하죠..
일본은 한반도 두배넓이입니다.
우리나라 안에도 지역마다 서로 성향틀리다고 싸우는데.
무조건 일본가는건 다 한심하다?
지금 혐한사건 터지는곳은 거의 오사카지역입니다
해당지역 여행을 자제하라고 말하는쪽이 그나마 설득력 있을듯합니다.
어느나라나 일정비율의 미친x이 있기마련이니까요

아무리 일본이 혐한을 하건 위안부 어쩌고 개소릴 해도

현실은 일본으로 여행 가는 한국인이 그 반대의 일본인 보다 3배 정도 많음 ;;

인구대비로 따지면 더더욱 엄청난 차이가 ...

일본으로 여행 가는건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뭐라 할 마음도 생각도 없지만 

일본여행 글을 심사숙고해서 적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님 왜이래 생각하는게 먼나라이웃나라읽은 초딩수준이에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9575171&sca=&sfl=mb_id%2C1&stx=jernsernggi&spt=-825425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9851831&sca=&sfl=mb_id%2C1&stx=jernsernggi&spt=-845425&page=1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6546524&sca=&sfl=mb_id%2C1&stx=jernsernggi&spt=-855425

애초에 이런 글에 쉽게 낚일 필요 없습니다.

더 놀라운건 이런 글에 달리는 댓글들 보면 글 작성자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디피 회원분들이

많다는 것 입니다.

넓고 다양한 세상속, 국가 개인 간 복잡한 이해관계 넓게 넓게 생각해보시고 

게다가 시대도 2018년 4월입니다.

여기 디피도 내로남불 많죠. 방사능이다 뭐다 엄청 불안해 하면서 까다가도 여행 사진은 계속 올라옵니다.

차한잔에서 일본여행갔다온 사람들이 누구한테 무시받거나 한심하단 소리들을 사람들은 아닐텐데요. 

얼마나 잘났길래  방사능이 여행가면 안되는데 한국에 있으면 안전한 편리한 애들장난으로 보이나요? 어디서 그런 우월감을 가질수 있는지 한심합니다. 

 세상에 미친 놈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죠

1년에 5백만넘게 일본을 오가는데 그중 사건 한두건 일어난다는게 더 신기한거 아닌가요???
유럽인들의 러시아관광시 살해되는 수 검색해보시면 깜짝 놀라실듯..

그냥 야구방망이 하나 어깨에 걸치고 다니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단 방어용으로..

 어이가 없어서.. 그럼 심심하고 사고 터지는 한국은 떠나야겠네요..

제가 생각하는 일본여행은 흡연하고 같은 거 같습니다.

펴봤자 몸에 좋을 거는 없고, 담배갑에 붙은 혐짤처럼 거부감도 들고, 길거리에서 다른 사람이 입을 피해는 생각지도 않고 길빵하는 인간들보면 한대 후려치고도 싶고, 흡연자 중에서도 의식있는 사람들은 끊어야지.. 다짐하는 분들도 있고, 그럼에도 (모든 해악의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만) 여전히 흡연자는 존재하고 오히려 늘어나기까지..

저는 첨부터 담배는 손에도 대지 않았고 지금도 피워볼 생각조차 없지만, 가까운 흡연자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자기도 해로운 거 다 안답니다. 근데 자기는 자기정신건강을 위해서 피운데요. ㅎㅎ 물론 마누라 잔소리는 감수하는 일이고, 아이들한테는 절대 권장할 수 없다고.

저도 예전에 이와 비슷한 발제글 올린 적 있는데.. (님의 생각에 저는 공감)

결과론적으로.. 사람은 결국 끼리끼리인 것 같더군요.

반일이 있다면, 친일도 역시 있다는.. 아직은 무색인 중간자도 있고. (여기서도 그런 부류는 갈리잖아요? 이제 대충 누가누군지 파악이 됨)

이해불가-분노의 단계를 지나면, 인간의 부조리함에 대한 인정의 때가 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분노가 다 사라지진 않지만^^! (마음으론 정말 그러고 싶은데.. 어느 쪽이든 한쪽의 완전한 박멸이란 불가능하다는.. 마치 이 세상의 더위와 추위처럼. 단지 각자 여름과 겨울의 전성기가 있을 뿐. / 근데 지금은 시운이 친일세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어서 가만둬도 즐거울 일이 앞으로는 많을 것 같습니다.)

당신이 뭔데 일본가는사람 ㅂㅅ취급하시나요

때될때마다  반일정신  드높지만  언제나  대일관광수지는  늘 적자죠

앞으로도  그럴듯

저 실업자되면 좋겟어요?

혐한이 날뛰고 방사능과 지진의 공포가 존재해도 젊은이들과 많은 여행객들이 국내여행 제끼고 일본으로 향하는 이유 - 일본여행도중 불쾌함을 경험할 확률은 '변수' 이지만 국내여행도중 불쾌함을 경험할 확률은 '상수' 이기 때문.

저는 일본에서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4번정도 갔습니다)오히려 오스트리아에서 10대들에게 폭행당한 적 있고요 스위스에서 경찰들한테 당한 경험 있습니다. 게다가 러시아는 무서워서 못갑니다. 어느나라 어느 시대나 또라이들은 있게 마련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관심 받고 싶은 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