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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쫄면] 사보았지욥.

 
  884
Updated at 2018-04-16 11:26:04

와~엄청 맵던데요;;

제입에는...

 

아무튼 어떻게해야 맛있을까 설명서를 유심히 보는데

정말 잡스러운 생각이 문득 났어요.

물이 끓으면 면넣고 3분 30초까지는 이해를 했어요.

그리고 뭐 찬물에 행구어 꼭 짠다음 소스를 뿌려 먹는데...

 

아니 당췌 왜!!!

물끓일때 55미리리터를 넣으라고 명시하는거죠;;

그것도 어려운 2컵과 4분의 3컵이라고 상세히도;;;

물양에따라 달라지나요??

 

국물있는 요리면 모르겠는데

그냥끓여서 어차피 그 물 다버리는 음식에;;

 

 

 

어때요?

참~잡스럽죠?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20
Comments
1
2018-04-16 11:26:21

1

2018-04-16 11:27:15

2

WR
2018-04-16 11:27:51

3

WR
2018-04-16 11:28:02

다 나가요. 오지마요.

Updated at 2018-04-16 11:28:47

시중에 판매되는 거의 모든 라면들 물 양이 550ml입니다.
그래서 그래요.

아참.. 4등

1
2018-04-16 11:28:43

2
2018-04-16 11:38:31

550에서 끓여야 면등에 흡수 되어 있는 기름기나 기타 성분들이 완전히 빠져 나오기 때문이죠.

2018-04-16 13:11:21

아니...이거 뻥인데 왜 추천이 붙는거죠...

Updated at 2018-04-16 11:46:47

똥꼬 헐어요.....

 그럼 흘려요......

 

 

 

그리고 물량은

무의 온도 차이가 면발의 쫀듯함을 정하기 때문에...

끓는 물에 찬물을 넣어 일저ㅇ 온도로 내렸다 다시 올리고...

그게 너무 낮거나 뫂으면 면이 달라짐

2018-04-16 11:40:26

 시장 식자재 마트 가서 쫄면만 사 와서 양념장 맹글어 드셔도 좋습니다.... 만
대충 수뉘꿘!

1
Updated at 2018-04-16 11:45:24

-평균적인 냄비에 120g 내외의 유탕처리 면 덩어리를 심하게 조각내지 않고 넣었을 때, 이를 완전히 잠기게 하면서, 동시에 끓어 요동칠 때도 전체적으로 익혀줄 수 있게 보장할 수 있는 적절한 물 양이 550ml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냄비의 형태는 집집마다 완전히 다를 수 있겠고, 그에 따라 면 덩어리를 조각내는 방법도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완성품'의 맛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경우에는 관습적인 조리법을 따랐다 볼 수도 있겠습니다. 대한민국 봉지라면의 중량이 대체로 120g 내외에서 형성됐다는 점도 작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테구요.

-어차피 버릴 물이라서 조리법을 읽지 않고 평소대로 물 양을 맞췄다가, 나중에 우연히 조리법을 확인하고 자신의 짐작이 맞았음을 발견했을 때 느낄지도 모를 소박한 기쁨도 염두에 두지 않았을가 하는 헛추측도 덧붙여봅니다.


사실 비빔면 류의 인스턴트 면요리에서, 면을 익힌 뒤 물을 버리는 것은 매우 곤혹스러운 일입니다. 특히 면과 건더기를 함께 삶았을 때, 이를 놓치지 않고 지키며 물만 버리는 행위는 방대한 경험과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행위죠. 그래서 컵라면 형태이며 물을 버리기 쉽게 제조된 용기면을 저는 사랑합니다. 비싸서 탈이지만요. 이를테면 이렇게 생긴 거요.

두꺼운 플라스틱 뚜껑에 구멍이 뚫려있어, 아주 안락하게 건더기를 지킬 수 있습니다.

2018-04-16 11:44:38

반찬투정에 이어 라면 물도 투정을....
걍 내 맘대로.. 계량하던지 않던지 내 맘대로 하면 되지. 난 내 맘대로 합니다.

대략 순위권인가..

2018-04-16 11:45:51

사진 없어서 무효 1

울 동네 안팔아서 무효 2

2018-04-16 11:49:56

앙코르님 산골 동네에서도 구할 수 있는 문물을,
어르신 살고계시는 대도시에서 구하실 수 없다구요? ㅜ.ㅜ

2018-04-16 11:50:55

네...ㅠㅠ 대전이 원래 좀 느리긴 한데...

어제 동네 슈퍼 가봤는데 아직 안팔던데요

2018-04-16 12:00:37

밀가루 먹으면 된댔어? 안된댔어?
오빠!! 주디로 말좀 해봐

Updated at 2018-04-16 12:27:51
내용이 심금을 울려 추가했습니다.

 

===========================
밀가루 먹으면 된댔어? 안된댔어?

오빠!! 주디로 말좀 해봐
+
빤쮸에 똥 묻히면 된댔어? 안된댔어?
앙?  주디로 말좀해봐!

2018-04-16 13:01:42

ㅎㅎㅎ

2018-04-16 13:18:54

면 삶을때 물 적으면 제대로 안삶아져요. 국수삶을때도 마찬가지고
버릴물이지만 모자라면 맛있게 안삶아지고 많으면 에너지낭비(?)니까 적정량을 계산한거겠죠.

2018-04-16 19:36:11

https://dvdprime.com/g2//data/file/comm/1523874871_EUTI6wgy_EC8388_ED8C8CEC9DBC_2018-04-16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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