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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방미해서 50명 만났는 데 2명만 긍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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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5-07 07:41:33

지금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청와대 문정인 교수, 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함께 방미해서 미국 인사들을 만나 설득하고 다니는 데, 50명 만났는 데 단 2명만 북미 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더라고 합니다.  

 

4%이죠.

 

미국 얘네들 정말 할 생각 없는 데, 트럼프가 하자고 해서 끌려가고 있는 거 맞습니다.

 

믿을 건 트럼프 뿐.  +_+

 

 

문정인 교수가 코피를 쏟아가면서 미국 인사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정인 교수는...미국에서 공부를 했고 미국에서 교수를 했지만,

미국이 아니라 한국 중심으로 생각하고, 

한국 중심으로 외교를 움직일려고 뛰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에 모두 참여해서 프레임웍을 짜주고 있습니다. 

정말로 애국자입니다. 국내에선 언론이 문정인 교수를 반미다, 극단적이다 라고 공격하고 있지만, 한미 동맹을 유지하면서 남북 평화, 통일로 이끌고 있는 핵심 브레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종대 “트럼프 측근에 ‘판문점 북미 정상회담’ 설득” - 한겨레, 2018. 5. 6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43474.html

 

"김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선 “우리가 만난 중요 인사들이 50명이 넘는다. 그런데 다가올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희망적 기대를 표명한 인사는 단 두 명”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서 “방송의 절반이 트럼프의 스캔들 보도로 채워지고, 그런 트럼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회담한다니까 지식인들은 의심의 눈초리로 본다”며 “미 정가에서 가장 남북 대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원 외교위 부위원장인 마키 의원마저도 처음에는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다가 결론은 트럼프 정부에 대한 뼈 있는 말로 맺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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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18-05-06 22:24:11

접하지 못한 내용의 글 잘 읽었습니다.

4
Updated at 2018-05-06 22:26:36

북미회담 날짜와 장소 발표가 늦어지는 걸 보니 엄청난 방해공작이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러면서 비핵화하라는 말은 왜 하는거지???
회담을 해야 비핵화든 뭐든 할거아냐.

2018-05-06 22:27:12

비핵화는 트럼프 입에서 나왔다고 기억합니다만...

2018-05-06 22:28:55

헉... 그럼 미국은 기본적으로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없는건가요?

2
2018-05-06 22:38:27

자국의 이익과 정치인 관료들에게 엄청난 로비를하는 회사(?)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집단이라.... 한반도 비핵화 보다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계산기만 쳐다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
Updated at 2018-05-06 22:40:35

적어도 미국의 군수업체들은 비핵화 싫어할 거에요.

꾸준히 여기저기서 전쟁을(최소한 긴장상태 유지라도) 해야 지들 물건이 팔리고 계속 만들수가 있으니 로비 엄청 해대겠죠.

4
2018-05-06 22:26:36

외신과 기레기의 동조현상이 보여서 기레기들이 더 신나 보입니다. 트럼프 아니면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18-05-06 22:28:15

문정인 아니면 영어로 설득할 말빨이 없죠.

9
2018-05-06 22:28:22

트럼프 노벨상타고 재선도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5
2018-05-06 22:29:11

결국 트럼프가 아니면 안 되는 거네요. @.@

WR
7
2018-05-06 22:34:12

네. 정말 그렇습니다.


트럼프 본인과 미국 일반 시민 여론은 하고 싶어하지만,

미국 정치인들, 정부 관료들, 언론들, 지식인들... 대부분 북미 회담에 회의적이거나 부정적입니다. 

2018-05-06 22:37:58
도람프만 믿겠습니다.
1
2018-05-06 23:12:47

이성적 도덕적 이상적 = 트럼프가 한국에서 하려는 일>>>>>미국 주류,한국 수구가 싫어하는 일. 트럼프와 촛불의 토네이도가 일으킨 결과물이랄까요.

4
Updated at 2018-05-06 22:36:37

  어차피 예상된 상황이었죠 미국의 엘리트들은 북미대화 그닥 관심이 없고 일본을 주축으로 대중국 견제를 하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삼고 있으니까요 이 전략에서는 북한이 깽판을 쳐주는게 낫기때문에 대화에 시큰둥 할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2년 또는 6년의 시간을 굉장히 잘 써야하는 이유입니다.

WR
8
Updated at 2018-05-06 22:40:30

맞습니다. 미국 정치인들, 정부 관료들, 언론과 씽크탱크들 대부분이 일본이 주장하고 있는 것-한반도를 냉전체제로 몰아놓고 그걸 핑계로 중국을 군사적으로 압박하자는 주장쪽-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북미정상회담에 시큰둥 합니다. 

 

 제가 3년전에 미국의 중국봉쇄망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미국이 실제로는 속내가 한반도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 중국 견제를 위해서 한반도 대립과 냉전체제 유지를 원한다. 고 글을 썼을 때만 해도 많은 DP인들이 "설마...." 하며,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이번처럼 갑자기 극적인 변화가 발생하고 위기가 닥치면 각 나라의 속내가 드러나는 거죠. 

10
2018-05-06 22:46:56

 사실 그래서 소위 전문가란 집단에 좀 회의감이 듭니다. 그 전략은 결국 미국의 내부 역량만 갈아 먹고 한반도에서 영향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결과가 날거거든요 트럼프가 얼마전 이런 전문가들에게 니들이 나에게 이러쿵 저러쿵 할 자격이 있냐란 투로 일갈한게 당연해요 현실은 트럼프는 외교, 국제정세에 대해 아마추어고 저 엘리트들은 트럼프보다 훨씬 더 국제정세에 연구하고 공부한 사람들인데 막상 나오는 결과는 아마추어 트럼프가 더 좋은 결과를 낼거라고 보여지니까요

WR
7
Updated at 2018-05-06 23:22:48

포지션을 잘못 잡아서 그렇습니다.

새누리당 보면, 서울대 나와 사시, 행시 패스하고, 전국 수석급으로 머리 좋고 일 잘하던 애들이 새누리당 들어가서 자기 당 입장을 쉴드 칠려고 하니까, 도저히 어떻게 논리 구성이 안되니까 어버버..하다가 "식사 하셨습니까", "아.. 그건 양념이었고..." 같은 소리로 말 돌리는 거 밖에 못하는 거죠.

포지션이 아주 나쁘면 그렇게 됩니다.

 

 

미국에서도 씽크탱크나 국무부, 국방부 엘리트들이 자기들은 명문대 나와 연구와 실무를 십몇년, 이십년씩 한, 해당분야의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동아시아 한국 출신의 제 시각에서 보면 얘네들 시각이 틀어져 있고, 포지션을 잘못 잡은 상태입니다.

 

그렇게 가면 중국에게 진다, 삐꾸 난다 는 소리를,

3년전 AIIB때 했고, 일대일로 때도 했고, 

2년전부터 사드 배치 논란때도 했고, 지금 비핵화 협상에서도 하고 있는 데... 

얘네들은 자신들이 포지션 잘못 잡았다는 것을 못느끼나 봅니다.

 

(반면에 저는 게시판에서 사사건건 미국 정책에 대해 트집잡는 반미주의자, 중국인이냐, 조선족이냐 소리까지 들었습니다만...  저는 제 자신 입으로 말했지만 군 복무를 장교로 했고, 토종 한국인이고, 석박사는 미국 유학으로 한 친미 성향 입니다.  다만 제가 지금 보기에  미국이 타고 있는 루트와 자리잡고 있는 포지션은... 그리로 가면 질 게 빤히 보입니다. 포지션 잘못 잡았죠.) 

2018-05-06 22:33:04

회담 성공을 위해 열일하고 계시네요.
그저 응원할 뿐입니다.

귀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b

1
2018-05-06 22:34:22

                             謀事在人   成事在天   ...    

2
2018-05-06 22:43:11

하늘의 모가지를 잡아채서라도 성공시켜줄 것으로 믿습니다.

 

트럼프는 노벨상.

우리는 평화로.

2
2018-05-06 22:41:19

어째 살짝 불안한데요 볼턴도 일본놈들 만나고 다니더니 이상한 소리 찍칙해대고 있던데
이젠 또 pvid 해야 한다질 않나 북 완전 벗겨먹을 태세로 나오니 북에서도 오늘 빡친 듯한 성명 내고...

WR
2
2018-05-06 22:42:14

볼턴 걔는 일을 망치려고 작정한 놈이라... =_=

3
Updated at 2018-05-06 22:54:55

어차피 이 일은 볼턴의 역할이 아니죠... 나대면 모가지 달아날겁니다. 사실 지금 그 이야기는 야치-볼턴 회담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출처가 NHK라 일본이 언플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

뱀발로 일본이 볼턴에게 접근해서 뭔가 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안심입니다. 번짓수 잘못찾은거니까요 헛수고로 끝날겁니다.

1
2018-05-06 23:16:49

네 문통과 도람프만 믿고 ㅋㅋ
괜히 회담 장소 곧 나올 것처럼 헛바람 집어 넣는 바람에..

26
Updated at 2018-05-07 01:09:07

당연한 거지요

안 그러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할 겁니다.

 

우리가 말하는 소위 미국 내 아시아 전문가들이야

일본에서 나온 책을 보고 일본에서 나온 돈으로 공부하고

일본을 통해서 정보를 입수하고 일본의 보고서를 참조해 보고서를 쓰니

당연히 남북의 통일을 바라지 않겠죠.

그렇게 말해야 일본이 연구비도 보내주고요.

(남북통일이 되면 당장 일본의 연구비 송금부터 확 줄겁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미국의 아시아 학자와 분석가들은

남북한의 통일보다는 분열과 대립이 자기네가 TV에 불려갈 일이 많으니

통일되어서 조용하기 보다는 분열되어 대립하며 시끄럽기를 바랄겁니다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싸움이 벌어져야 해설자들이 돈을 버니까요.

 

하지만 지금 대부분의 미국 국민들은

9.11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위기인

북한의 핵미사일에 본토가 타격되어 뉴욕과 LA, 워싱턴이 잿더리가 되는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의 공포에 젓어 있습니다.

 

미국 우파가 키운 늑대가 지금은 너무너무 커져서 통제가 안되는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대통령인 트럼프는 절박한 정치적 위기에서

오직 이 북핵 문제의 해결만이 자신을 미국의 위인으로 만들 돌파구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정책 결정과 결단에 참관인이나 훈수꾼들의 의견은 아무런 영향을 못미칩니다.

트럼프가 그걸 모를리도 없고요

(상식인인 트럼프가 보기에 미국의 정치가와 외교관들은 이상할 만큼 비상식적이어서

 따져보면 트럼프가 한 말들은 모두 지극히 상식적인 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트럼프의 발언들이 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것이고요)

 

동독과 서독이 통일될 떄도

주변 어느 나라도 동서독의 통일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전부 통독을 우려해서 온갖 방법으로 훼방을 놓았죠.

 

하지만 동서독인들의 한 나라에 대한 열망이 베르린 장벽을 무너트린 것입니다.

형제자매를 만나 보겠다고 목숨을 걸고 장벽을 넘는 민족을

전세계가 지켜보는 앞에서 총으로 쏠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직접적으로 관계없는 주변인들의 의견은

통일과 한 나라라는 뜨거운 숙원을 결코 넘어설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문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통일에 합의하고

휴전선을 전면 개방하면 미국이, 중국이 어쩔 건가요?

전세계가 지켜보는 앞에서 대놓고 총 쏠까요? 

휴전선을 막으면서 대놓고 전쟁하라고 부추킬까요?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고 계시는 것이

 교황님과 독일, 프랑스 정상이 통일을 열렬히 지지하고 계십니다.

 통일 한국이라는 엄청난 시장에 들어오려고 눈독을 들이는 나라가 한 둘이 아니라는 겁니다.

 특히 교황님의 적극 지지의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주변 모든 국가들이 동서독의 통일을 반대하고 훼방 놓았어도

결국 통일은 시대의 흐름이고 거스를 수 없는 당위였습니다.

 

되도 그만 안되어도 그만인 바다 건너의 소위 참관인들 의견은

그냥 그들의 희망 사항일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스스로가 통일을 간절히 원해야

주변 국가들이 막더라도 휴전성을 우리 자력으로 걷어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문통이 마지막까지 믿고 계신 것도 바로 우리 민족의 통일에 대한 열망 뿐입니다.

주변국의 격렬한 반대 정도는 아마도 최악의 상황까지도 상정하고 계셨을 겁니다

지금은 우리가 힘을 들어드릴 때입니다.

 

통일은 우리가 스스로의 의지와 힘으로 쟁취하는 것이지

다른 누가 가져다 주는 선물이 아닌 것입니다

 

 

11
2018-05-06 22:59:38

주객관적인 상황만으로 따져보면

작년 촛불혁명은 어떻게 해도 탄핵으로 이어지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촛불을 든 우리들 조차 탄핵에 확신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계엄령 소문이 퍼지고 경찰과 태극기 부대가 발호하는 속에서도

165만명이 외치는 탄핵이라는 함성은 결국 닭과 그 하수인들의 저항 의지를 분쇄하여

(흔히 '기에 밀린다'라고 하죠)

결국 누구도 믿지 않았던, 초유의 평화 시위에 의한 탄핵이라는 기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재작년 겨울을 생각해 보십시요.

그때 우리 주위의 어느 누가 촛불로 탄핵이 가능할 거라고 자신했던가 말입니다.


역사는 때로는 한 두 명의, 작은 집단의 의지만으로도 크게 궤적을 바꿉니다.

통일은 그보다도 훨씬 큰 민족의 숙원입니다.


2018-05-06 22:44:35

미국의 민주당놈들이 좋아할일 없을듯합니다.

3
2018-05-06 22:46:21

방해꾼 훼방꾼은 예상하고 임했겠지않습니까..

트럼프가 부지불식간에 참모를 날리고.. 왜 그랬을까요.. 대북 회담 성사에 집착하고 온건 정책을 보이니 반대하는 강경론자를 보낸거아닙니까..

WR
10
Updated at 2018-05-06 23:38:23

그게 재미있는 게, 그때까지 미 국무장관 틸러슨과 대북특사 조셉 윤은 "온건파 대화론자"로 알려져 있었다는 거죠. 지금도 미국 언론은 그렇게 주장합니다.

 

하지만 북한이 도발을 멈추자, 틸러슨과 조셉 윤은 북한이 도발 멈추겠다는 사전 신고를 안했으니 무효 라는 희한한 논리를 내세우며 대화를 거부했죠. 그래놓고는 다시, 우리는 조건없는 대화를 할 생각 있다 고 언론에 공표를 하고 말이죠.

 

그러니까 대화론자 라고 자칭하는 국무부는 실제로는 할 생각 없이 북한을 뺑뺑이 돌리고 있었고,

국방부 주류와 백악관 맥매스터 안보보좌관은 북한 폭격 주장을 하니까, 국방부내에서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퇴역 장성들에게 얘기해서 반대성명 발표하고 있었던 거죠.

 

볼턴은 실제 현 상황에서 실세가 아니라 트럼프가 써먹고 있는 미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무리한 소리를 언론에 나와서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근데 볼튼의 그 발언들을 트럼프나 폼페이오가 배서해 주지를 않고 있습니다.

 

극 강경론자를 앞에다 내세워서 언론 상대로는 블러핑을 치면서,

실제 업무는 폼페이오 CIA국장에게 시키고 트럼프 자신은 문재인에게 조언을 받아가면서 협상을 콘트롤하는 거죠.  볼턴 본인은 협상에 끼지 못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2
2018-05-06 22:57:42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10
2018-05-06 23:03:57

 위에 독일의 사례에서도 말씀하셨지만 어차피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이해관계가 크지 않은 나라를 제외하고는 남북 관계가 좋아지는 것을 좋아할 나라 없습니다. 자기네 나라에 이득이 될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죠. 러시아는 좀 좋아할런지 모르겠네요...

 

 전 문재인정부에서 이러한 사안에 대해 복안을 마련해 뒀을 것이라 봅니다. 미국의 역할도 종전선언과 북미수교까지로 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건 북한의 개방 의지보다도 관련국들이 북한을 제재하고 있는 것을 풀어야 그 다음 일들이 진행될 수 있는 상황이기에 가장 시급한 것이 종전 선언과 북미수교가 되겠죠. 

 

 매향인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에서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일의 진척을 서두르는 것이라 보여지고 정신 차릴 틈 없이 처리해놔야 나중에 딴소리가 나오더라도 되돌릴 수 없는 상황까지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정부에 계시는 분들 고생이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2
2018-05-06 23:04:49

아마도 조만간 독일과 로마 교황이 움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되면 어느누구는 공이 저들에게 날아갈 것을 염려하게 되겠죠.

1
2018-05-06 23:06:13

그동안 미국이 대북정보를 얻는 방법차체가 어이없을 정도로 조중동같은 보수 영자신문 편중이다 보니 그 양반들 인식 변화조차 그럴거예요 게다가 지들이 지금까지 해온 압박 기조에 공치사 하고 으시디니고 싶을테죠 기존 일본의 미국 내 로비력도 총력을 다 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일명 미국 정계의 밀본이 후원한 장학생들...

이 건은 정말 트통령 본인의 공명심을 보고 가야하죠 시간 제한은 2년뿐이고 그 안에 실질적이고 불가역적인 북미 수교및 비핵화, 평화체제를 조성 시켜야 할텐데... 할건 많은데 안밖으로 망해라 망해라 고사 지내는 놈들 천지니...

2018-05-06 23:14:53

5월 22일만 보고 갑니다. 우리 문재인 대통령을 믿고 가는 길 밖에 없죠.

6
2018-05-06 23:19:27

트럼프가 원하는 참모라는 것은

우익이니 좌파니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기업에서 했듯이

오너가 미션을 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루고보는

바로 그런 맹목적인 충성심을 보여주는 참모입니다.

 

오너가 시키면 자기 의견 주장하지 않고

일단 무조건 시키는 일을 하고

안되는 일도 되게 하는

그런 돌격대장 스타일을 트럼프는 선호하는 것입니다.

 

폼페이오나 볼턴은 딱 이런 스타일이어서 뽑은 겁니다

 

트럼프가 시키면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는 충성파.

 

폼페이오나 볼턴의 속마음이 어떻더라도

큰 틀에서는 결코 트럼프의 의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죠.

 

특히 볼턴은 좌우 모두에서 지나친 과격파로 찍혀서 설 자리가 없는데,

만일 우파인 트럼프에게서 마저 팽 당하면 정말 설 자리가 없어지므로

안 짤리기 위해서 트럼프가 물라면 무는 충견처럼 행동할 겁니다. 

 

둘 다 자기 편이 거의 없는 고립된 입장에서

이번에 잘하면 차기 부통령, 국무장관도 가능한 만큼

졸체절명의 기회로 여기고 있을 겁니다. 

 

둘 다 트럼프에 반항해서 자기 장래를 망칠 만큼 바보도 아니며

다른 쪽으로 갈 만큼 여유도 입지도 넓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냥 트럼프의 리트머스 역할을 충실히 할 뿐이죠

 

4
2018-05-07 00:08:05

트럼프 노벨상 받을만 하군요

2018-05-07 02:08:00

부정적인 전망...솔직히 전망이 아닌 바램일뿐이지 않을까요? 미국경제의 큰 축이자 주요인사들에게 커다란 이권을 낳아주는 군수업체를 염두에둔 바램.
바램일뿐이란 표현은, 부정적 전망한 모든 사람들은 북미회담에 아무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함에 따른것입니다. 지금은 참모고 자시고 또람프의 생각만이 의미있는...희안한 상황인듯해서요.

3
2018-05-07 04:18:27

"문정인 교수는...미국에서 공부를 했고 미국에서 교수를 했지만, 정말로 애국자입니다. "

 

도대체 이건 무슨 헛소리인가요? 미국에서 공부했으면 애국자가 될 수 없다는 얘기인가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어디에서 공부하고 있나요?

2018-05-07 16:38:33

헛소리라.. 본문의내용은안보고 말꼬리지잡는이댓글이 더헛소리같네

Updated at 2018-05-07 22:40:40

그렇다면 미국에서 공부하면 다 매국노가 된다는 소리가 진실이라고 믿고 있다는 얘기인가? 역시 세상은 넓고...

본문의 내용도 읽지 않고 악플다는 모습을 보면 한국의 국어 교육이 참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

2
2018-05-07 07:36:11

불현듯이 든 생각인데 이렇게 오랫동안 인터넷에 반미스탠스의 글을 올리는 이유가 자신이 미국에서 공부하고 (그 말이 사실이라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예전에 미국이 한반도에서 악의 근원이라는 교육을 받았는데 아직 그 생각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거나, 혹은 한국에 있는 지인들이 아직도 그 사상에 깊이 빠져있기 때문에 자신이 비록 미국에서 공부하지만 반미사상을 버리지 않았다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면 친미매국노가 된다 ->그런데 자신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 -> 나는 매국노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 열심히 글을 쓴다


혹시 이런 의식의 흐름은 아닐런지... 

2018-05-07 11:07:44

미국아,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는데,
정신 차려

1
2018-05-07 12:08:40

이와중에 나자위(국쌍)

美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에 나경원 의원, 한국당 입장 전달

한국당 "北 완전한 비핵화 전엔 보상 불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70724

국가보안법은 이런 데 쓰라고 있는 것 아닌가요?

 

2018-05-07 15:42:03

차이나는 클라스에 문정인 교수님이 나오실때가 있는데

국제 정세를 보는 안목이 대단하시더군요

방송에 나오실때마다 강의 내용에 감탄하고

이런 분이라면 외교는 믿고 맡겨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튼 트럼프 노벨상 가즈아~

2018-05-07 20:08:21

무기업자가 로비하고 다니는것 아닌가요?

한국에 팔아먹는 무기가 얼만데  평화!!!!  

 

Updated at 2018-05-07 21:14:43

 본문부터 댓글들까지 대단한 정보들과 식견들이군요.. 감사합니다..

2018-05-07 22:44:17

멍키와 군수업자 로비 vs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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