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이래야 삼성공화국이지...금융위 감리위원 9명 중 5명, '삼성바이오와 직간접 인연'.
http://v.media.daum.net/v/20180516050606617
현재 금융위 감리위원회(위원장 김학수·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위원은
박정훈 금융위 자본시장국장과
임승철 금융위 법률자문관,
박권추 금융감독원 회계전문위원,
김광윤 아주대 교수,
이한상 고려대 교수,
정도진 중앙대 교수,
이문영 덕성여대 교수,
송창영 변호사 등 위원장 포함 모두 9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적 분식회계’ 혐의를 심의하는 금융위원회 감리위원회가 17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감리위원 구성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회의 속기록을 작성하기로 하는 등 논란 확산 차단에 부심하고 있다.
김학수 위원장은 수년째 적자를 보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6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가능하도록 요건이 완화된 2015년 11월 당시 해당 업무를 관장한 자본시장국장을 맡은 게 빌미가 됐다.
김광윤 위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하기 전 감리를 해 ‘적법 회계’라는 판단을 한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추천한 인사라는 게 참여연대 등이 제척을 요구하는 근거다.
이문영 위원은 서울대 황이석 교수 지도를 받아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황 교수는 지난해 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리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의뢰로 적법한 회계 처리를 했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작성한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
회계 딸깍발이란 평판을 갖고 있는 이한상 위원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6년 8월 상장 직전에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으로 영입한 정석우 고려대 교수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송 변호사가 제척된 사유에 다른 배경이 있다는 의구심도 불거지고 있다. 송 변호사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금감원 법무실에서 근무했다. 송 변호사가 ‘고의적 회계분식’을 저질렀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금감원 쪽 손을 들어줄 수 있다는 점을 꺼려 제척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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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내일 열리는 삼성 바이오의 분식회계를 심사하는 감리위원회의 위원 명단이 미래의 삼성 이사진 정도로 꾸려진거 같네요.
그만둬도 삼성에서 챙겨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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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19:19:00
도대체 삼성이 꽂아 넣지 않은 분야가 어디에 있을까요? 법조계, 정치계, 금융권, 심지어 보수단체들.. 삼성만 뿌리 뽑아도 정상적인 사회가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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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에서 삼성똥고 빨던것들 없어지면
청렴한 사화가 될거다.
근데 인구감소가 걱정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