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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에어프라이어와 오븐이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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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7-08 14:15:56

dp말고도 주변에서 에어프라이어를 극찬하고 있는뎅요. 

 

이게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오븐인데?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고요. 

 

다른거 다 필요없고 감자튀김 하나만 제대로 해준다면  전 그걸로 구매 이유는 충분히지만 

 

감상평을 들어보면 대부분 오븐을 사용한 분들보다는 이런 뜨거운 공기로 재료를 가열조리하는걸 에어프라이어로 처음 접하는 분들이 대부분 이라 감상평을 들으면 혹하면서 기기 설명을 들으면 다시금 망설이게 됩니다. 

 

저도 다른 dp회원들처럼  원적외선보다 전자파가 더 몸에 좋다고 느낄만큼 전자기기 좋아하고 가전제품 보기만해도 힐링 되는 부류라  이것저것 많이 구매하는편입니다만.. 가능하면 중복 구매는 피하고 싶어서요. 

 

혹시 오븐사용중이시면서 에어프라이어를 쓰고 에어프라이어만의 차이점을 느끼신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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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7-08 14:23:12

말씀하신대로 오븐과 별반 다를 바가 없긴 합니다. 다만 오븐과 다른 점은 팬이 달려서 그 열을 순환 시켜준다는 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븐에 냉동 감자를 넣은 것과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만든 감튀는 사뭇 다릅니다. 오븐은 푸석푸석한 느낌이라면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에 갓 튀긴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 튀겼다가 사알짝 눅눅해진 느낌 정도 까지는 나네요. 저 역시도 감튀 하나만 튀겨 먹을 용도로 구입해서 그럭저럭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튀용이라면 제 생각엔 나쁘지 않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갓 튀긴 감튀 느낌은 절대 아닙니다.

WR
2018-07-08 14:26:54

말씀하신 기능이 컨벡션 오븐이라서요..집에 10년째 쓰고 있는게 딱 초창기 워터오븐에 컨벡션 모델이라... 

 

역시 감자는 기름이가요..ㅜ.ㅡ 

2018-07-08 14:30:24

말씀하신 오븐의 크기가 아마도 에어 프라이어 보다는 클 겁니다. 이건 한정된 작은 공간에서 가열된 열이 빠르게 순환되는 구조라서요. 확실히 전에 사용하시던 그것과는 다르긴 하실 겁니다.

 

감튀 좋아하신다면 하나 구입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실겁니다.

2018-07-08 14:23:36

 저도 잘은 모르지만 가끔 카페 같은곳에서 에어 거시기 싸게ㅐ 공구하고 후기 읽어 보면

오븐은 굽는거....

에어 거시기는 뜨거운 공기로 튀기는거

정도로 구분이 되는듯 합니다.

WR
2018-07-08 14:28:23

저도 그렇게 기대했다가 필립스 초창기 모델부터 감상듣고 워~ 

 

원리 설명듣고 ....그게 오븐에서 튀김 하는법.....인데? 의문이 들어서 양쪽 모두 사용하시는분들 의견이 궁금해요. 

1
Updated at 2018-07-08 15:25:18

위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컨백션 전기 오븐과 에어프라이는

내부에서 뜨거운 열기를 순환시킨다는 점에서 동일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필립스 에어프라이에 혹~ 했다가

집에서 사용하는 컨벡션 전기 오븐과 동일하다는

동영상 리뷰우를 보고 맘 접었습니다.

 

컨벡션 전기 오븐이 집에 있으시면 굳이 안사셔도 되는 물건이죠.

 

2018-07-08 14:24:55

가스 오븐 있지만 에어프라이어 안들어가는 피자 한판 같은거 할 때만 쓰고 대부분의 냉동음식은 에어 프라이어 씁니다 미리 가열 안해놔도 되고 열풍이 순환하니까 빨리 되고 한번 안뒤집어 놔도 되고 편리해요

WR
2018-07-08 14:28:54

결과물 차이좀 있으신가요? 전기 워터오븐이라서 같은물건 자리차지하는거 아닌가 고민이라서요. 

2018-07-08 14:32:32

비슷한 음식을 양쪽에 돌려본 적이 없어서 ㅠㅜ 돼지 등갈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는데 오븐에 그런 고기류 넣으면 바닥에 육즙 고이는데 에어는 그냥 숯불 구이처럼 바짝 되더군요

1
Updated at 2018-07-08 14:28:20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다, 나름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지라

오븐에 전자레인지에 에어프라이어 기능까지 합쳐진

복합오븐으로 구입했습니다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898974279

 

사놓고 몇달 지나니, 결국은 전자레인지로만 사용하게 되더군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사용후 청소도 귀찮구요

WR
2018-07-08 14:31:13

염치  없게 제입으로 미니멀 라이프는 아니고 마눌님에게 경고받고 당분간 물건은 사지 않기로...했는데

 

감자튀김 좋아하시는 마눌님이 알아보라고 하시기에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청소는 원래 이런거 관리하는건 좋아해서 딱히 문제는 없어요. 저도 비슷한 제품 사용중이라 고민입니다. 

1
Updated at 2018-07-08 14:29:02

튀기는 거랑은 성질이 좀 다릅니다.
튀김기란 생각으로 접근하시는 건 좋지 않다고 보고요.
한 번 튀겼다가 남은 걸 부활시키는 데에는 궁합이 좋습니다.
치킨이나 전 같은 거 되살려 놓으면 빠삭하죠.
감자 튀김은 제 생각엔 오히려 상성이 안 좋은 쪽입니다.
튀김옷 같은 게 없는 종류는 표면을 바싹 말려 버리는 면이 있어서요.
식감이 애매해집니다.

WR
2018-07-08 14:31:35

오븐과 차이가 날까요? 

Updated at 2018-07-08 14:34:53

제가 그걸 제대로 알면 처음부터 그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어 드렸겠으나 전 오븐 쪽의 사용 경험이 없어서요.
일단 튀김기보다는 오븐에 가깝긴 할 겁니다.

1
2018-07-08 14:30:43

먼저 전 에어프라이 극찬론자이구요.
몇가지 면에서입니다.
첫번째 음식의 재가열측면
- 먹다남은 식은 닭튀김이 있습니다.
이녀석을 처음 튀겨나온 상태로 돌리려면,

1. 다시 기름에 튀김: 약 80% 식감 회복
2. 에어프라이 : 약 60%~70%
——-<넘사벽>—————
3. 후라이팬, 및 기타 오븐 -타거나 쉽지않음 :약 30%
4. 전자렌지 : 배고파서 먹는수준 약 10%
5. 그냥 식은 상태로 먹음

다만 1번은 다시 고열량, 엄청 귀찮음

거의 현존하는 모든 가열조리기구를 통틀어
1번을 사용하지 못할때 유일한 선택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먹다남은 피자, 감자후라이, 및 모든 음식 동일하고요.

2번째 기름의 사용유무
기름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후라이드 식감의 한 70% 정도 가져오는 유일한 조리방법.
튀김감자, 튀김닭보다 맛없습니다.
70% 수준입니다. 그게 싫으면 그냥 튀기면 됩니다.

답이 되었을까요? ㅋ

WR
2018-07-08 14:33:42

오븐과의 차이가 굉장하네요!

 

이런 비교가 궁금했습니다. 

 

신기하네요. 원리상으로는 딱 200~250도 오븐에서 돌리는 개념인데.

2018-07-08 14:35:27

에어 프라이어는 그냥 열풍기입니다.
한번 튀긴다음 냉동해서 파는 식품류는 자체내에 기름이 많기 때문에 먹을만합니다.
튀긴냉동식품 1인조리에 최적화된 조리용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컨벡션 오븐이 훨씬 더 다기능 다용도입니다.

WR
2018-07-08 14:40:33

결과물에서 차이가 없다고이해하면될까요? 10년째 스팀오븐에 비슷한 기는으로 먹긴했는데 만족못하다가 주변 반응에 호기심이 자극받았는데 이런 이유로 망설이는거라서요.

2018-07-08 15:38:52

에어프라이어는 조절가능한 부분이 단순합니다.
거의 다 타이머와 온도 두가지 뿐이죠.
그리고 구조가 거의 원통이죠.
용량이 작습니다.
바람이 들어와서 열선을 통과해서 내부에서 돌다가 배출됩니다.

스팀 컨벡션 오븐에서
스팀빼고 열풍속도를 빠르게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Updated at 2018-07-08 15:03:53

이미 튀겨진 음식들을 냉동시켜놓은 거나 식은거 다시 조리하는 경우에는 음식 자체에 배인 기름으로 살짝 튀겨지는 효과로 기름에 튀긴거랑 비슷하고요. 그렇지 않으면 못쓸 물건...
눅눅한 맥도날드 프렌치프라이 넣고 돌리니 그건 원식감에 가깝게 복원됩니다. 냉동상태 감다튀김은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WR
2018-07-08 15:00:08

아..주 목적은 냉동감자튀김이라..이러면 나가린데.

2018-07-08 14:43:23

양쪽 다 사용중인데요. 개스 오븐과 에어프라이어..

제대로 달궈진 오븐에서 하는 것과 차이별로 없어요.

 

다만 차이는 오븐은 예열에 시간이 많이 들고, 에어 프라이어는 비교적 단시간에 완료가 된다는 정도?

거기에 공기 순환이 세고, 밑에 기름이 빠지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바삭함은 더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기본 원리는 큰 차이 없고.. 결과물도 비슷하죠.

WR
2018-07-08 15:01:11

기름빠지게 해서 오븐으로 돌려야하나...

2018-07-08 15:07:40

할로겐오븐이라고 있는데 그것도 비슷합니다

WR
2018-07-08 15:20:47

광파오븐류인가보네요. 

2018-07-08 15:43:36

할로겐으로 열을 일으키고 열풍으로 돌립니다

2018-07-08 15:27:36

일본계셨을때 쓰셨을수도 있는데 보통 일본집들은 오븐타잎 전자레인지 많이 쓰잖아요. 저희집이 그거랑 에어프라이어 두대를 쓰는데요, 그 전자레인지랑 비교하면 윗분들 말씀대로 열풍으로 좀 빨리 골고루 익힌다는 장점이 있는것같습니다^^

WR
Updated at 2018-07-08 15:47:17

1세대 헤르시오사용중입니다.말씀대로 오븐기능있는 전자레인지 쓰다가 처음나올때 신기해서 바로 지르고 한국까지 가져와서 10년째 애용중이긴 한데  오븐타잎 전자렌지보다는 좋은것 같은데 만족을 못해서요..역시 튀김은 기름에...

2018-07-08 15:48:38

 

집에서 이거 전용입니다

WR
2018-07-08 15:53:00

저도 이것때문에 고민중입니다. 이거만 되면 다른건 다 안되도 상관없거든요. 

2018-07-08 16:11:12

에어 프라이어 살 돈으로 그냥 사드시는게.....

기름 튀김기와는 절대적으로 결과물이 다릅니다.

하늘과 땅 차이 만큼요....

WR
2018-07-08 16:13:24

해시 포테이토의 경우 꽤 괜찮은 결과물을 오븐으로도 만들어냅니다. 문제는 감자튀김 .... 

 

에어프라이어 업체들 시식좀 적극적으로 못합니꽈.....

2018-07-08 17:51:59

새우튀김 해먹었는데 완전 비추
너겟 고구마 삼겹 막창 좋아요
기름을 가지고 있는 음식들 좋아요
에어플라이어 가격도 저렴해서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괜찮아요

1
2018-07-08 18:08:54

새우튀김 맥주안주로 가끔 해먹는데, 괜찮습니다.  단지 손이 좀 가네요.  새우손질해서 밀가루,계란입히고 빵가루 뿌려서 뒤집어가며 180도에서 7-8분가량 돌립니다.

2018-07-08 18:21:41

오..새우튀김...

2018-07-08 18:59:53

엘지 광파오븐에 건강튀김 기능이 있어 가끔 냉동군만두 구워먹는데 만족도가 높습니다. 와이프는 예전에 쓰던 에어프라이어보다 훨 좋다고 하네요.

Updated at 2018-07-08 23:05:48

사세요!저는 제가 요리담당이고 둘다쓰고있는데 님쓰는 용도면 에어프라이 꼭 필요합니다 스프레인 꼭사서 넣기전에 기름 분무한두번칙칙~~~가열후 8분쯤후에 내용물 흔들어주시고요
오븐은 에어프라이랑 지향점이 다릅니다
요리재료안까지 골고루 부드럽게 익히는 용도라~~전 둘다필요해서 둘다구입했고 아주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아!그리고 연어함 구어먹어보세요 오븐+팬프라잉이100점이라면 대신시간은40분쯤걸리는데 에어프리아는15분정도에85점 정도의 식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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