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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필요하다면 여가부라도 지지하겠습니다.

jin3
31
  1059
Updated at 2018-12-08 22:00:27

우려했던 바대로 남녀 성대결로 인한 균열이 시작되는군요.
페미 정책 때문에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말도 나오는 걸 보니 꽤 진행이 많이 됐네요.

그 동안 저는 페미니즘의 과도한 주장을 혐오하고 비판적이었습니다.
여가부는 아주 오래전부터 쓰레기 부처라 생각했었구요. 지금도 폐지가 답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페미니즘 정책을 추진한다면 지지하겠습니다.
무슨 종교냐? 신앙이냐? 하고 비웃고 조롱받을 말인 거 압니다.
그래도 지지합니다.

페미니즘 정책의 폐단이 나타난다면, 사회적 합의를 통해 수정되겠죠.
그 폐단이 만만치 않을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정부패에 찌들고,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간접세 올리고, 부동산 투기 조장하고, 공기업, 교육, 의료, 전기, 수도, 모조리 민영화 시키려던 이전 정권의 폐단을 생각하면 참을 수 있습니다.

문 정부 비판하느니, 까짓거 페미니스트 되고 말죠, 뭐.
문대통령 퇴임하는 순간까지, 문재인 욕하면 같이 욕 먹겠다는 다짐이 아직도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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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킬리언_머피
5
2018-12-08 12:53:31

세대가 빚을 진다는 게 이런 느낌인가 싶습니다.

aressjin
6
2018-12-08 12:56:54

정권 바뀌면 문대통령도 무사할 줄 아느냐는 적폐세력들의 저주 앞에

문대통령 고립무원의 처지로 만들기 싫어서라도 끝까지 지지하렵니다. 

양수
9
2018-12-08 13:00:41

조금 실망스러운 면도 있지만 자한당 사라지는 날까지는 문통 및 민주당 무한지지합니다

사천호수2
2
2018-12-08 13:03:04

좀전에 리플 달긴 했는데,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은 이미 19대 대선 당시 지금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있던 내용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자료를 확인해 보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여성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18대 대선 공보물 보니까 '여성 고용률 60% 달성'이란 내용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선관위 감수까지 거친 내용이라 선거 관련 가정으로 배달되는 선거 공보물을 후보자 각각의 가장 정제되면서도 최종적인 입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제대로 보려면 몇 시간은 걸리기 때문에 솔직히 저도 1~2시간 정도 주마간산식으로 대충 훑어보긴 합니다. 그래도 이번에 문제가 된 사안의 경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작년부터 대선 공약으로 논의가 됐던 점은 몰랐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긴 저도 이번에 보관하고 있던 자료를 보고 확실히 확인했으니까 말입니다.   

내가슴속에우는바람
1
Updated at 2018-12-08 13:12:40

진선미가 메갈 지지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런 논리 조성하고 따르는 행동 평창동계 올림픽 때 학습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탄의사수
17
2018-12-08 13:13:18

언제나 자신이 피해자가 되기 전까지는 그렇게 말합니다.

자신이 피해자가 된 이후에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인생이 망가져도요?

WR
jin3
3
Updated at 2018-12-08 13:43:57

만약 제가 피해자가 된다면, 인생이 어떤 방식으로 망가질 지 모르나, 감내해야지요.

마탄의사수
5
2018-12-08 13:45:53

대단하십니다.

 

 그러나 제 마음 한구석에는 

 님이  '설마 내가 그 피해자가 되겠어 라는 생각을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의심이 됩니다.  사람이니까요.

 

 그게 아니고 결연한 마음으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대단하십니다.

 

 

WR
jin3
3
2018-12-08 13:51:52

당장 내일 일도 모르는 게 인생인데요. 저도 피해볼 수 있지요. 말싸움 이기려고 하는 얘기 아닙니다. 감내해야죠.

마탄의사수
4
2018-12-08 13:54:25

아뇨 그렇게 하실 수 있는것에대해 정말 대단하시다고 느낍니다.

저는 설령 옳은일이라도 제가 많은 피해를 받으면서 까지 신념을 지킬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제 스스로도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MC후니
2018-12-08 13:20:26

답답하긴한데 일단은 일희일비하지말고 지켜보려고 노력해야죠

마블러
14
2018-12-08 13:21:33

무조건 지지한다는 말이 얼마나 무식한 말인지 알고 말씀하시는건지...

이러니 2-30대에게 조롱받는 겁니다..

 

지금도 폐지가 답이라 생각하시는분이 무조건 대통령이 추진한다면 지지하겠다고요?

 

이럴거면 자한당이 주장하는거랑 뭐가 다른지요.

WR
jin3
5
2018-12-08 13:40:51

네. 맞습니다. 저의 지지방식은 자한당 지지자의 그것과 별 다를 바 없습니다. 2~30대가 반발이 큰 거 알고 있습니다만, 기성세대라고 꽃길 걷는 건 아니지요.

aressjin
6
2018-12-08 14:04:11

박사모 류의 무조건 지지와, 노대통령의 비극적 최후를 지켜본 이들의 무조건 지지가 결이 다른데, 이걸 무조건 무식하다고 말씀하시는 건 Jin3님에 대한 결례가 아닐른지요.

블루40
5
Updated at 2018-12-08 14:28:33

자한당이 추진하는 것과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건 당연히 결이 다르죠. 

자한당의 행위는 99.9% 정권 기득권 유지를 위함입니다.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나라를 팔아먹거나, 국민의 생명따윈 눈하나 깜짝안하는 인간들이죠. 

 

문재인 대통령은 정권창출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아니고요. 

물론, 문통의 모든 행동이 다 100점짜리냐 한다면 그건 아니겠죠. 

 세상에, 모든 행동이 다 본인과 타인에게 만점받는 행동만 할수있는 사람도 있나요?

하지만 최선의 선택과 최저의 피해를 위해 고민했을꺼라는 것 

그리고 내가 했으면 더 잘했을까 의문갈만한 보기드물게 유능한 사람이라는 신뢰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과 자한당의 행위를 구분하지 못하고, 똑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겠죠. 무식하다는 소리까진 안하겠습니다. 순진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애초에 20-30대는 다 님과 같은 생각이며, 한목소리를 낸다고 자신하실수 있나요?

사과상자
3
2018-12-08 13:27:13

사람들이 메갈 같은 미친것들과 집권당을 혼동하고 있어요. 메갈이 미친 짓을 하니까 여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이로운게 있으면 메갈이다 와와! 이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아도 좃중동등은 그렇게 보이려고 애쓰고 있죠. 그럼 아무 생각 없던 사람들도 어라 사람들이 정부를 욕하네 뭔가 있나보다 이러고 동조하길 바라는거죠.

테크니션
3
2018-12-08 17:00:50

 박사모와 다를 바 없는 사고방식이군요.

백주현
2
2018-12-08 18:05:55

 저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위에 박사모랑 같다거니.. 자유당 어쩌고 하는 웃기는 분들이 있군요.

비교 할걸 비교해야지.. 

hd가이
2
2018-12-08 20:24:14

80년대에 투표라는걸 처음해본이후 지금까지 토왜당 계열의 정당에 투표한적이 없습니다. 이런제가 봤을때 지지철회 한다는 사람들이 과연 실제로 지지한적이 있는지 의심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저야 워낙 급진적이어서 90년대초에 '사노맹'이 활동할때 그들이 발행하던 '노동해방문학'이라는 잡지도 구독한적이 있지만 선거에서는 현실적으로 전,노 군사정권에 맞설수있는 더강한 야당에 투표를했고 양김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더선명하고 진보적인 김대중을 지지했었습니다. 그런성향을 지금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현재의 상황에서 당연히 문재인과 민주당을 지지할수밖에 없기도 합니다. 사람이 100% 잘할수는 없기에 간혹 실수나 정책적인 잘못이 있더라도 문재인과 민주당에대한 전폭적인 지지는 변함이 없습니다.

lovely노다메
2
2018-12-08 21:26:12

저도 글쓴분과 100프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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