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미친듯이 먹어데는거 보는 것도 힘든데 쩝쩝소리 엄청 크게 들리는기까지 하니 이런걸 사람들이 왜 보는것인지....제 상식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회사식당서 옆에 김대리 쩝쩝거리며 먹을때마다 더러워 죽겠던데...이런걸 시간내서 본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링크 걸려다가 욕먹을거 같아서 그냥 넘어갑니다.

Comments

2019-03-20 09:48:19

어떤 평론가는 인터넷 먹방을
음식 가지고 포르노 찍는거라 하더군요.

2019-03-20 09:50:14

저도 어느정도는 그려려니해도 이건 이해가...

2019-03-20 09:50:08 (182.*.*.25)

저도 그렇게 느낍니다.

억지로 괜찮다 생각하면 참을 수는 있지만,

마치 시계 초침 소리에 한번 꽂히면 계속 신경쓰이듯이, 먹방 먹는 소리도 그렇더군요.

문젠 시계 초침 소리와는 다르게 역겹다는거죠.

그런데 와이프는 좋아하더군요. 사람마다 확실히 다른가봐요 ㅡㅡ;

2019-03-20 12:17:31

쩝쩝소리가 오히려 식욕을 당기는지도 모르겠네요

2019-03-20 09:50:16

극 공감합니다.

남의 입 안에서 나는 소리인데

그걸 들으면 배고프다고 난리치는 반응도 많더라고요.

2019-03-20 09:55:34

아이들한테 뭐 먹을 때 소리내지 말라고 가르쳤는데 요즘은 오히려 소리를 내줘야 한다고 하네요

2019-03-20 09:55:59

그냥 그런 사람들도 있는갑다 하면 되죠.

타인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2019-03-20 09:56:44

전 남이 뭐 먹는 방송을 보는거 자체를 이해를 못합니다. ㅎㅎ

근데 뭐 꽤 많은 사람들이 재밌다고 보고 있으니 그건 그거대로 인정을 해야죠.

전 음식이 만들어지는데까지만 좋아합니다.

2019-03-20 10:01:00

예전에 음식점서 짬뽕 후루룩 쩝쩝 대면서 먹어대는데.....

정말 더러워 죽는줄 알았네요.

울집서도 쩝쩝 대는 사람이 너무많음.... 일부러 그렇게 먹으라고 해도 못먹겠는데...

ASMR 먹방은 정말 더럽죠...

짜증나죠...

맛깔스러운게 아닌데.....

음식을 왜 꼭 후루룩 쩝쩝 대면서 먹어야하나... 민폐인데...

2019-03-20 10:03:59

누군가에겐 군침을 돌게만들고 누군가에겐 구역질이 나게 하겠죠.

싫음 안보면 됩니다.

Updated at 2019-03-20 10:08:54

함께 근무하는 직원이 일반인보다 쩝쩝대면서 먹는걸 매일 들으셔야 하니..

먹방 ASMR에 반감이 있으신듯 하네요..

그렇다면 그 직원에게 제대로 강하게 직언을 하세요.

조용히 좀 먹으라고..

저같으면 가만히 나두지 않을듯 합니다.

2019-03-20 10:09:21

이게 여성들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걸로 아는데

가장 큰이유로 대리만족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체중관리보다 저체중이 미의 기준이 되고 있어서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주를 이르고 있어서
식욕에 대한 비틀어진 욕망이 생겨나고 있는거죠

단순히 먹는걸 보는걸로는 만족감에 한계가 있는데

음식을 먹는 소리를 들으면 마치 자기가 먹고 씹고 있는듯한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고 하더군요

2019-03-20 10:13:59

이런 이유가 있겠군요...아하...감사합니다.

2019-03-20 10:12:21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을 본받아야 합니다.

2019-03-20 10:15:14

저도 고로상처럼 맛깔나면서 하지만 천박하지 않게 먹어야 한다고 어려서부터 배워온지라...저런 문화를 이해를 못하겠네요.

2019-03-20 10:16:26

그런 의미에서 한 번 들어볼까요? ㅎㅎ

https://youtu.be/oc6j47jdcUU

2019-03-20 10:23:36

역시 아재들이 많은 사이트답습니다ㅎㅎ

ASMR이 일종의 유행이 된지 오래되었죠. 자기가 좋아하는 BJ(요즘은 크리에이터라 부르는듯?)의 쩝쩝거리며 먹는 소리까지도 즐거움으로 생각하는것이 젋은(?) 사람들 트랜드지요.

실제로 옆에서 아무개가 쩝쩝대면서 먹는거랑 다른 개념으로 받아들이는거지요.

싫으면 그런 동영상 안보면 됩니다. 공중파에서 틀어재끼면 채널 돌려버리면 되고요.

상식이란게 사람들마다 다르고 세대마다 나라마다 다 다릅니다. 이해해보려 노력하시면 좋고 그런 노력조차 싫으시면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내 상식에선 왜 저딴짓을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하고 화내고 흥분해봐야 자신만 피곤해집니다.

2019-03-20 10:25:31

화내는 건 아니고요 ㅎㅎ 저 더러운걸 사람들이 보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대충 느낌이 옵니다. 감사합니다.

2019-03-20 10:29:30

네, 내년에는 또 뭐가 유행할지 또 뭔 특이한게 나올지...갈수록 알 수 없는게 현대사회인것같습니다.

정말 사회적으로 문제 되는게 아닌 이상 그러려니 하는게 맘편하더라고요. 그래야 꼰대소리도 안듣고요^^;;

Updated at 2019-03-20 10:42:46

아재와는 상관 없습니다.

쩝쩝 소리내는거 싫다는 사람은 젊은 축에도 아재들 비율 만큼 싫다는 사람 많습니다.

저는 소리 좀 내면 어쩌냐 싶고 소리 내는거 지적하는 사람도 은연중에 소리 날때 있는거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뭐라 그러면 좀 재수없다 보긴 합니다.
(한번 녹음해서 들려주리 싶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