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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5월에 다녀온 아이슬란드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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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5 14:55:41

 지난 5월 결혼 20주년에  맞춰 아내와 아이슬란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갑자기 허리를 삐긋해서 여행을 포기해야 하나 걱정도 많았지만

이번 기회가 아니면 가기 힘들듯해서  물리치료와 침도 맞아가며 갔는데 오랜 비행시간이

고통스러웠던 걸 빼면 그곳에서 2,300km 정도 운전을 했지만 허리가 잘 버텨주었네요. ^^

역시 여행은 건강할 때 다녀와야 하나 봅니다.ㅎ

그때 담은 풍경 몇 장을 디피분들과 공유하고자 올려봅니다.

 

P.S :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 더욱더 그곳의 맑은 공기가 그립네요 ㅠㅜ

 

 비크 / 디르홀레이

 

 

 스톡스네스 / 베스트라혼

 

 

 세이디스피외르뒤르(월터가 보드를 타고 내려가던 마을)

 

 

 크라플라 화산

 

 

 흐베리르

 

 

 흐린 날 고다포스

 

 

 순하디 순한 아이슬란드 말

 

 

 레이캬비크 전경

 

 

 레이프 에이릭손 동상 / 할그림스키르캬

 

 

 게이시르

 

 

 굴포스

 

 

 길에서 만난 무지개(실제론 너무나 선명해서 놀랐네요 ^^)

 

 

 셀야란드 폭포

 

 

스코가 폭포

 

데티포스 (왼편에 사람크기 비교해보심 ^^)

 

 

너무나 귀엽던 어린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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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19-06-03 13:56:29

겨울에는 오로라와 고래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입니다 ~

WR
2019-06-03 14:04:15

저도 오로라는 꼭 보고싶었는데 일정이 겨울은 좀 힘들겠더라구요 ^^;

고래는 겨울이 아니라도 볼 수 있는듯하구요.

운좋게 물개는 실컷(?)보는 행운을 가졌네요 ㅎ

 

 

1
2019-06-03 13:57:39

색감 진득하니 좋네요
기종이 살짝 궁금해요 :)

WR
2019-06-03 14:06:09

니콘 D750 사용했구요 ^^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사진 담기가 만만챦더군요 ㅠㅜ (물론 실력탓입니다만 ㅋ)

1
2019-06-03 14:05:05

우왕굳~
사진 정말 좋네요^^

WR
2019-06-03 14:07:29

형  말도마세요 ㅠㅜ

욕심에 바리바리 장비 챙겨갔는데 허리가 아파서 ㅋ

 

담부턴 정말 가볍게(?) 다닐랍니다 ^^

1
2019-06-03 14:08:46

3년 후 2022년.. 저도 20주년인데

아이들이 고3, 중3 이라 움직이기가.. 아.. --;

 

그나저나 사진 정말 좋네요~ ^^

WR
2019-06-03 14:11:40

어떤분은 갓난아기 데리고 여행하시는 분들도 봤네요 ㅎㅎ

사진 잘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1
2019-06-03 14:11:17

으아, 2,300km를! 고생하셨습니다. 

전 5년쯤 전에 아이슬랜드 7박 8일로 다녀왔는데, 혼자 갔겠다 운전하기도 귀찮아서 현지 투어로 유명 스팟 방문했어요. 나머진 액티비티.. 

간만에 보니 참 새롭게 다가오고 좋네요. 진짜 신비로운 자연환경을 지닌 국가죠. :-) 

WR
2019-06-03 14:14:24

일부러(?) 중국인들 피하고 싶어서 성수기를 피한 것도 있는데

다행히(?) 여유롭게 다닌듯했습니다. ^^

정말 여유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네요 ㅎ

1
2019-06-03 14:12:24

우와 두번째사진 안달족이 나올거 같아요 아주 멋집니다. 저도 가고 싶네요 ^^

WR
2019-06-03 14:16:24

실제로 영화촬영에 사용하던 세트장이라네요 ^^

 

기회가 되시면 꼭! 추천드립니다.!!

1
2019-06-03 14:12:49

프로메테우스가 생각납니다

WR
Updated at 2019-06-03 14:21:49

프로메테우스 촬영지인 데티포스는 영화촬영 장소에서 보고싶었는데 도로가 폐쇄되어

다른 방향에서 봤는데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ㅎ

데티포스 사진도 추가로 올렸네요 ^^

1
2019-06-03 14:13:38

역시 불과 얼음의 나라답군요 정말 멋지네요 ^^ 

WR
2019-06-03 14:18:53

정말 운전하면서 얼마나 많은 감탄사를 연발했는지 모릅니다 ^^

 

사진은 실제풍경의 10%도 표현 못하는듯요...

1
2019-06-03 14:21:34

 천둥의나라인가요???

사진 보는것만해도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직접가서보면 어떤 느낌인가 궁금합니다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WR
2019-06-03 14:25:41

실제로 느끼는 풍경은 정말 대단합니다 ^^

 

꼭 기회가 되어 다녀오실길 바랍니다 ㅎ

1
2019-06-03 14:27:32

오우야. 멋지네요

WR
2019-06-03 14:57:52

ㅎ 감사합니다 ^^

1
2019-06-03 14:37:57

 정말 가고 싶네요...

4~5년 후에 유럽쪽으로 가족여행을 갈 계획이 있는데

기대됩니다. ^^

WR
2019-06-03 15:00:43

아이슬란드 정말 추천드립니다 ^^

유럽은 소매치기 스트레스만 없어도 참 좋을텐데 말이죠.

1
2019-06-03 14:39:43

 정말 여행의 맛을 느끼기에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저와 집사람은 연식이 좀 있어 오래 걷기가 힘이 드는데 사진들을 보면 많이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걷는데 많이 힘들지 않는지요?

WR
2019-06-03 15:02:30

여름에 일부러 트래킹 코스로 가시지 않는다면 그렇게 오래 걸을일은 없습니다 ㅎ
주차장에서 가깝게 위치해 있어 다니시기 편하실듯요 ^^

1
2019-06-03 14:42:14

멋진 사진 잘봤습니다.

저런 멋진 풍경이 바이킹들의 환경파괴의 결과라니 아이러니하죠.

WR
2019-06-03 15:03:59

그러게요^^ 혹한의 추위를 견뎌야하고 배도 필요하니 나무가 견뎌날리가 없었겠죠 ㅠㅜ

몇군데 실험적으로 나무를 심고 있다는데 빨리 자라지는 못하다더군요 ㅎ

1
2019-06-03 15:12:22

사진으로 뽐이 오네요.
2~3년후면 저도 20주년인데

WR
2019-06-03 15:21:23

미리 축하드리며(?) 정말 아이슬란드 추천드립니다 ^^

1
2019-06-03 15:18:39

사진이 자연스럽고 너무 좋네요..^^

WR
2019-06-03 15:22:43

평소 연수현우아범님 여행기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
사진 잘봐주시니 감사합니다 ㅎ

용기내서 몇 장 더 올려보겠습니다 .

1
2019-06-03 15:21:48

사진 보니 반갑네요ㅎ 저도 지난달 5월 12~ 20일까지 다녀왔습니다^^ 무리해서 웨스트피오르드까지 돌고 오니 조금 피곤했지만 대자연 앞에서는 힘든 줄도 몰랐네요ㅎ

WR
2019-06-03 15:25:51

오~~ 저랑 비슷한 시기에 다녀오셨군요 ^^
저도 웨스트피오르드 다녀오고싶었는데 허리가 ㅠㅜ

그래도 스틱키스홀뮈르 다녀온걸로 만족합니다.
저도 압도적인 풍경에 허리 아픈것도 잊고 다닌듯 하네요 ㅋ

1
2019-06-03 15:36:51

 와,,,,부럽네요...저도 가 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WR
2019-06-03 15:49:02

꼭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살인적인 물가에 허리가 휘청이지만 후회는 전혀 없네요 ㅎ

1
2019-06-03 16:38:36

하...하늘이... 아아...

WR
2019-06-03 16:48:42

날씨가 맑은날은 정말 미친시정을 보여주더군요 ^^

1
2019-06-03 19:09:53

멋지네요. 사진도 참 잘 찍으셨어요. 눈호강 지대로 했습니다.

WR
2019-06-03 19:29:28

사자아빠님 눈호강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사실 압도적인 아이슬란드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엔 너무나 역부족이더군요 ㅠㅜ

1
2019-06-04 01:38:41

몇주전에 8월달에 계획중인 아이슬란드 캠퍼밴 여행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요. 올리신 사진보고 혹시 빠진곳 있나 비교해볼께요. 그나저나 사진 잘 찍으시는분들 부럽습니다.

WR
2019-06-04 05:37:15

우선 8/11 코스에서 Akureyri -> Vaglaskógur Camping 이동 경로중 유일하게 유료 터널이 나오는데 터널 통과후 3시간내에 결제를 해야하고 나중에 여행 마치시고 렌트 반납 전 카드정보를 지우셔야 합니다. 아니면 다른분이 그 차량을 이용해서 또 터널을 이용하면 계속 요금이 청구되는 사례가 많더군요 ㅠㅜ
그래서 전 약간 돌아가긴 하지만 1번 도로를 선택했습니다. 오히려 멋진 풍경도 즐기고 좋더군요 ^^

방향도 저랑 반대인 시계방향으로 일정을 짜셨더군요.
여름이라면 도로 상황도 별 문제없지 않을까합니다 ^^
그래도 도로 상황 및 기상조건은 어플을 통해 매일 확인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
제 느낌은 북쪽은 대자연의 광할함. 남쪽은 웅장함 그런정도? 뭐라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정도의 매력이 있더군요 ㅎ
준비 잘 하셔서 아드님과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하고 오시길 바라며 필요어플 몇 개 만 소개하겠습니다.

Vegagerdin ( 날씨 및 도로상황)
Veggjald ( 유료터널 결제) 사전결제도 가능합니다.
112 iceland( 비상시 )

1
2019-06-04 06:05:26

금방 다녀오신분의 따끈따끈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여행일정에 참고해야 할 사항에 꼭 적어두겠습니다. 저도 11일짜 루트가지고 고민을 했는데, 왠지 바닷가쪽을 도는게 더 경치가 좋지 않을까했는데, 후기를 좀 찾아봐야겠네요.

시계방향으로 일정을 짠 이유는, 초반에 체력이 좋을때 가장 장거리 운전이 필요한 서부피요르드를 다녀오는게 맞을것 같고, 상대적으로 이동거리가 짧은 골든서클의 명소들을 먼저봐 버리면 왠지 후반부가 흥미가 떨어지지 않을까여서 입니다. 사소하지만 달빅에 축제일정도 맞출수 있기도 하구요. ^^ 

WR
2019-06-04 06:38:11

오히려 저의 어줍쟎은 정보보다 얼바인님께서 훨씬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실 듯 합니다 ㅎ
언어소통에도 전혀 문제가 없으시니 부럽네요 ㅠㅜ

말씀처럼 시계방향 코스는 잘 잡으신듯합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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