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입니다기생충 보러 왔어요. 곧 시작이네요.오늘 개봉인데다 현지에서도 화제작이라 관객들도 많네요
부럽부럽
보셨죠 이미? ㅠㅠ
전 아직 두번 밖에 ... 프랑스에서 한 번 더 보고 싶네요
와. 자막이 필요없으시겟네요
ㅋㅋㅋㅋ 아주 쏙쏙 들어오더군요
전체관람가의 위엄 ~
해외에서 개봉하고 관람하는 방화라...
소회가 남다르시겠습니다. ~ㅋ
어차피 외노자라 경험은 많은데 파리에서는 처음이었어요
더빙 아니죠?
더빙 문화가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니었네요.. 다만 한국 버전과는 달리 타이틀 외에 스탭롤이나 배우 이름등은 전부 영어로 나오더라고요
방금 프랑스 방송에서 기생충 이야기를 십분정도 하더군요.
관객이 꽉 찼어요. 우리가 웃는 유머 코드의 순간이 좀 다르더라고요
오늘 개봉일이라 그랬던거 같아요. 현지 언론도 호평이 많더라고요
프랑스는 보통 더빙이 싸고원어 상영은 비싸던데더빙 상영이면 아스트랄하실듯...
12유로 정도였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비싸진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일본서 생활한 적 있었는데 현지드라마가 어찌어찌 보이고 들리기 시작한 즈음에 한국드라마 틀어주는거 본 적 있었습니다왜 이리 대사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고얌? 역시 우리나라 드라마라 친근해서 그런가?우리말 그대로 나오면서 자막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런 기분이실듯
저는 홍콩에 살아서 홍콩에도 한국 영화 가끔 보러 갔는데 새삼 분위기가 다른걸 느꼈네요. 감정 표현이 더 자유롭달까.. 끝나고 박수도 1분 정도 이어졌어요
12유로면 우리나라보단 확실히 좀 비싸네요 ㅎㅎ즐감하세요~
부럽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