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대통령이 혼자 우산쓰고 다니네요
8
6044
2019-06-28 22:55:57
비 오는 날 찍힌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의 사진.
확실히 다른 무언가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수행원이 우산을 받치고 있는 대통령과 달리 당선인은 손수 우산을 들고 비를 피합니다.
차에서 내리는 당선인에게 우산을 씌어주려다 선수를 빼앗긴 수행원.
[남의 것 뺏지 마세요.]
멋쩍은 모습까지 보입니다.
당선인의 이같은 '혼자서도 잘해요' 스타일은 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오찬에서는 군가가 건네준 서류 봉투를 직접 들고 나옵니다.
핸드백과 개인 용품은 남의 손을 빌리는 법이 거의 없습니다.
첫 여성대통령이란 점을 고려해도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의전 모습입니다.
중앙일보
12
Comments
글쓰기 |
적당히하자
...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