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무역분쟁관련해서 일본 사람들이 돈 몇천억 손해본다고 절대 쉽게 철회하거나 물러서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해요.

뭐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있겠지만.....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전세계가 고생한다면 한일뿐 아니라 전세계가 고생할수도 있죠.

그 비난은 일본이 받겠구요.


더구나 내년 올림픽도 있구요

1년도 물론 길지만....맥시멈 동경올림픽 전에 끝날거라 보고.. 그전에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결될지는 몰라도.....


우리가 징용배상 판결이나 위안부 합의 등에 대해...이번 공격으로 바꾸는건 진짜 웃기지 않나요?

현금 보유액은 삼성이나 LG가 훨~씬 더 많습니다
일본이 몇 천억 손해볼 마음이라면
삼성은 몇 조에서 몇 십조 정도 눈깜빡 안하고 배팅할 수 있죠

제조업은 우리가 우위에 선지 오래입니다
일본이 그걸 모를 뿐이죠

아마 이번에 뼈저리게 느낄 겁니다
그래서 이번 객기가 일본이 침몰하는 시발점이 될 거라고들 말하는 거고요

돈은 일본 정부가 더 없습니다
국채 남발해서 간신히 재정 유지하고 잏는데 요즘은 그것도 여의치가 않죠
마치 미국 정부가 돈이 없는 것처럼요

이 양반 가입 후 내내 이런 글만 쓰는군요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아베 정권이 지금 벌이는 짓들은 이전과는 다르게 기업에 직접적으로 손해를 끼치는 행위지요.

그런데 아베 정권이 그런걸 감안하고 움직이고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내우외환때문에 패닉상태에 빠져서, 앞뒤 안가리고 즉흥적으로 마구 지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요.

G20뒤에 상업포경 재개라던가, 사실상의 한국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G20 끝나고 트럼프가 한국간다는 걸 아는 상황에서(뭐하러 가겠습니까? 저같은 사람한테도 보이는 일이었는데... 근데 일본 정부는 전혀 눈치를 못챘죠)  한국측에서 회담하자고 손길을 내밀었는데 모욕에 가까운 형태로 거절을 했지요.

냉정하게 앞일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런 무브먼트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지요. 즉, 이번 건에 대해서도 기업들과도 협의가 되지도 않았고 보상내용등도 전혀 없는 상황에서 정부 수뇌부만의 판단으로 지르고 본거에요. 협의가 되었다면 현 일본의 언론 장악 상황속에서 이렇게 밖으로까지 줄줄 새어나갈정도로 불만의 목소리가 들려올 수가 없습니다.

기업들이 직접적으로 손해를 보게 된다면, 일본 기업들의 특성상 그 손해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겁니다. 뒷선에서 로비를 대서 말이죠. 아베 정권의 강력한 기반은 경제 기반의 활성화/강화를 통한 재계의 장악력에도 그 축이 있었는데, 그 축이 등을 돌리게 된다면 의외로 허무하고 빠른 속도로 몰락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본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는거지 먹고사는거에 관심없는게 아닙니다. 

아베는 성장과정이 범상치 않은 인물이죠.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고를 치고, 대학교는 선조의 도움없이는 갈 수가 없었던 인물이라 들었습니다.

집안의 금수저 내력이 아니면 인간 쓰레기가 되었을 인물인게죠....

그런 인물이 일본의 거대한 집단으로 부터 추앙받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코메디인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일본의 뉴스 등을 볼 때는 일본 전체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행동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이런 분야에 문외한이긴 하지만 서도......

후쿠시마, 비민주, 여성문제요? 자기 나라 일도 관심없는 애들을 뭘 믿고 우리가 그런걸로 바꿀수 있다고 믿는건지? 그냥 불매운동 하는게 백배 나아요. 반세기 넘게 바꿀 시도도 안하고 봉건세습제에 만족하며 사는 나라예요 거긴

 지금은 각자 자기 역량내에서 불매운동에 집중 할 때이지 말씀하신 분야는 오히려 국민들의 관심만 분산시키고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아이구 무서워라...

유리한건 우리나라죠.

명분도 실리도 없는게 일본인데요.

마지막에 쓰신 내용은 가능유무를 떠나서 내정간섭에 가까운 일들입니다. 저런 걸 거론하는 순간 현재 우리의 유리한 명분은 없어지고 오히려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