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요즘 10~20대 연령은 시사 프로그램을 잘 보지 않나 봅니다.

시사프로그램 어떤 프로를 보는지?  

이렇게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닐까요?;;

예전 10~20대 연령이라고 별반 다르진 않을 텐데요...

생각해보면 저도 10-20대는 뉴스도 제대로 안본듯..............

그땐 한참 놀러다니느라 바쁠때 아닌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시사에 관심이 있으면 본인이 직접 관련 분석을 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전문서적이나 학술논문 등을 읽거나, 아예 연관 자격증 공부를 하는 게 낫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유튜브 등의 영상물은 시사 주제에 대한 이해에 있어 그리 좋은 매체는 아닌 것 같더군요. 계속 내용 전달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뭔가 중간에 해당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함에 있어 용이하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저도 10-20대 시절을 돌아보니

아부지 때문에 억지로 봤으면 봤지

자발적으로 뉴스를 챙겨보진 않았던거 같네요.

요즘 젊은이들 TV 자체를 잘 안봅니다.
예능도 시청률 안나와서 나이든 사람들 위주로 타겟 잡고 있습니다.
예능도 안보는데 시사프로그램은 물으나마나죠.
와썹맨,워크맨은 젊은 사람들은 알고
나이드신 분은 모르겠죠.

나이가 상관있나요. 공중파 시사프로그램이라도 시청률 수십년간 얼마 안나왔을거 같은데요. 전국에서 전영령도 얼마안볼텐데 십대이십대가 안본다고 꼬집어 말할것도 없을거 같군요. 유튜브 등을 통해 소위 가짜뉴스나 극우채널 영상보는 연령대는 중장년층이 많다는 뉴스도 본 기억인데요.

요즘 10대요??? 10대가 시사에 어떻게 관심을 가지나요 60대가 BTS 덕질하는거 바라는게 더 쉽겠네요

10대 20대가 무엇을 보고 안보는게 뭐 그리 중요할까요? 내가 즐겨보는데 그들은 안보니 그래서 얘네가 이렇구나....라고 생각하시면 그걸 옛날부터 꼰대라고 불렀습니다

지금의 30대 이상 세대들도 그 시절엔 관심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을 겁니다. 여전히 관심없는 사람들도 엄청 많죠. 맘까페에서는 북한에서 방사능이 유출되어 불안하다는 글이 아직도 올라오니까요. 오늘 저녁 뉴스도 안본다는 얘기죠.

특정 연령대를 추려서 관심도를 구한다면 젊은세대의 흥미가 떨어지는건 어쩌면 당연하다고도 봅니다만(그들이 배우고싶고 알고싶고 흥미가 동하는 메커니즘 자체가 기성세대의 그것과 너무나도 다를 뿐더러 정치의 필요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극도로 적지요) 정치 무관심이 특정 세대만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진영논리에 함몰되서 정치 본연의 의미를 더럽히는 무리들 역시 정치에 관심이 없는거라고 봐요.

아니 암적인 존재죠.
그제 똥물에서 떨어지는 콩고물에만 침을 흘릴뿐

우리때 보다는 시사 많이 접할 겁니다.

커뮤니티를 해도 정치글 지분이 꽤 되고.

유튜브 인기란만 봐도 1/3은 정치관련 이고.

트위터나 페북에도 정치병 걸려서 하루종일 정치 관련 포스팅 날려대는 사람 몇명씩 꼭있고.

하다못해 단톡방에도 꼭 있죠.

보통 시사프로란게 거의 낮 2시~5시대에 매일하는거 아니면 심야에 일주일에한번 하는거다보니 학생들이 볼일이 없죠.

요즘 젊은애들은 시사에 관심이 없구만

나때는 말이야~ 정치, 시사에 관심이 많았어 (제 경험상 절대 아닌데...)

요즘 10대 20대들은 공중파에서 하는 예능프로도 관심 없을껄요. 그리고 시청률 3.5%도 안나오는 프로인데 굳이 1-20대 운운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시사프로그램을 따로 챙겨볼시간이 있을까요. 그래도 우리때보다는 정치쪽에 관심이 좀더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곧20대 들어서는 아들이 간단한 정치뉴스정도는 알고있더라구요. 아마도 촛불혁명 세대라 그런지 현 정부에 대한 기대도 하고 반대로 비판도 적지않구요. 친구들과도 정치나 이념에 관련된 대화나 농담도 하던데요. 자한당 지지하고 박정희좋아하는 한 친구에겐 "각하"라고 놀린다나요 ㅎ

투표만 꼬박꼬박해주면 그나마 다행이죠
재외선거처럼 국내선거도 2회 연속 불투표시 선거권을 박탈했으면 좋겠네요
선거권 귀한 줄을 모르니,,,

저도 첨 듣는 프로네요.

몰라도 사는데 단 1mg도 문제가 없는지라...

20대중에 월요일 밤 10시반 공중파를 보는 사람 자체가 별로 없을거 같은데..

 정치에 대한 관심들이 모여서 자신들이 그렇게 불만을 갖고 있는 사회를 변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면 좋겠는데. 나는 어땠었나 싶기도 하고...

 전 방송3사 본지가 하도 오래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