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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억울한 옥살이 중인데, "스페인어도 배우고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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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84
2019-10-03 00:19:57

인신매매단으로 누명을 써서 옥살이를 했지만,

 

영사는 하등에 도움도 안 되고,

 

오히려 영사가 양현정씨에게 도움을 충분히 주었다는 내용에 서명했는데,

 

이 서명때문에 재판에서 계속 불리해지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외국에서 한 번 꼬이면, 답 없다는 것이 또 한 번 입증 되었네요

 

 

https://youtu.be/XYd4mmMpz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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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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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03 00:34:15

와 진짜 예전이나 지금이나 바뀐게 하나도 없네요.. 20여년전에 지인이 일본인과 같이 멕시코 여행중에 경찰 검문에서 여권이 없다고 트집 잡아서 두 사람 모두 경찰서로 연행되었는데 일본인은 영사관에서 바로 직원이 나와서 빼주고, 한국인인 지인은 영사관에  전화했더니만 여기는 왜 오셨냐는 둥 헛소리만 해대고 조치도 않해줘서 결국 일본 영사관 직원의 도움으로 나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거던요.  진짜 국민 혈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저 따위로 하는게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나보네요.. 말로는 업무가 바쁘다니 뭐니 해도 골프는 꼬박 꼬박 잘도 친다고 하더라고요. 

 

무슨 영화 콘에어에서 케서방 얘기를 하나요? 옥중에서 스페인어 배우게.. 어휴..

2
2019-10-03 00:25:31

제 앞에 있었으면 수갑 찬 손으로 노.나.없의 하비에르 바르뎀처럼 목졸랐을듯

3
2019-10-03 00:27:41

2016년에 발생한 사건이네요...

해외 영사놈들은 자국민들을 위해서 일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6
Updated at 2019-10-03 00:34:41

며칠전에 전도연 나오는 '집으로 가는길'을 봤는데 딱 그 상황이 재연되는군요.

영화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아직도 변한게 없나보네요

 

WR
1
Updated at 2019-10-03 00:36:16

저도 그 영화 봤는데,

 

고수 전도연 배성우 나오는~

 

진짜 우리나라는 해외에서 자국민이 꼬이면

 

가차 없이 버리는구나~

 

생각이 들었죠

7
2019-10-03 00:57:10

해외 영사관들도 계속 문제제기 되는데 안바뀌는 거 보면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죠.

WR
2
Updated at 2019-10-03 01:01:06

깐풍기 매주 금요일에 가져가서 먹는데,

그 깐풍기 버렸다고 엄청 뭐라 한 주몽골 정재남 대사 새애키도 있지요

8
2019-10-03 01:03:36

 제 주변에도 영사관 애들은 도움이 안된다고 들었는데, 여전하네요..

윤씨 개혁하고 다음은 외교부 조지죠..

WR
4
Updated at 2019-10-03 01:09:45

조질 곳 많죠!!

참고로, "호되게 때리다"가 조진다의 뜻이며

비속어가 아니라, 표준어 입니다

2019-10-03 01:47:50

원래 그런 애들이 가는건지 거기가면 그렇게 되는건지

4
2019-10-03 01:53:55 (110.*.*.154)

검찰이나 외교관이나

4
2019-10-03 04:03:13

 고시라는 과거 시험 통해 공무원 하는 부류가 대부분 이렇습니다.  선민의식이 있어 국민들을 개 돼지로 봅니다.  애초에 출세의식이 있어서 합격하면 그 신분을 누리는거죠.  학교에서 1 등만 챙기는 한국 교육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교육에서부터 1등만하면 최고라는 인식,  부모나 선생님들에게 인정받고 잘못해도 용서받는 그런 교육부터 바꿔야합니다. 문제의식을 심어주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더불어 산다는 그런 교육을 하기 전에는 또 고시라는 순간이동하는 계급이 생기는 한 바뀌기 힘듭니다.

2019-10-03 09:17:36

영사는 외무고시로 뽑는 자리 아닌데요. 소위 음서로 되는 자리입니다.

Updated at 2019-10-03 11:24:12

일반적으로 그렇다는거구요.  대사관에서는 계약직 영사도 있습니다.  예전에 친구 아버지가 대사라 방학 때 가서 지낸적 있습니다.  영사가 친구하고 저 데리고 다니면서 구경도 많이 시켜주고 했는데 대사보다 더 권위적이었던게 쩝니다.  우리나라 해외 공관의 분위기가 거의 그렇습니다.   사명의식?  외교관으로서의 책임감? 그런거 없습니다.

2019-10-03 11:52:57

그게 외교부의 고질적 병폐인 것이지 고시와 엮을 일은 아니잖아요?

Updated at 2019-10-03 12:27:26

글을 짧게 써서 그런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중요한건 책임자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현 정부들어 조류, 가축 방역이 전 정권에 비해 잘 되고 있다는 글과 통계가 있죠.  바뀐건 대통령, 총리, 장, 차관 정도이겠죠.  부서내에서 인사 이동이 있다 해도 그 사람이 그사람이고.  관료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책임자급이 바뀌었는데 같은 관료들이 일하는 형태가 이렇게 바뀐겁니다.  고위직이라도 나서서 책임지고 일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지시가 떨어지고 닥달해야 움직이죠.  대사관에 한정해서 이야기하면 대사가 국민이 외국 감옥에 있는데 영사한테 꾸준히 보고받고 책임지고 일하라고 지시하고 대사가 신경쓰면 영사가 일을 안 할 수 없습니다.  영사가 저런 형태를 보였다는 건 대사가 신경도 안 쓰거나 관심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영사도 괜히 고생 안한다는거죠.  사실 영사도 실무자에 불과합니다.  실무자는 절대 상사가 일 안 시키면 일 안 합니다.  그래서 고시얘기 꺼낸겁니다.    결국은 그 부서의 장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2
2019-10-03 06:51:11

와 감봉 1개월...-.-;;

 

다음 총선에 자한당 공천 받겠네요. 

1
2019-10-03 07:07:53

국회에 외통위가 있습니다. 이 쪽에 있는 국회의원이 일을 안해서 그래요. 해외 대사관에 일년에 한전 내지 두번 감사활동 명목으로 나가는게 가서 접대받고 옵니다. 이건 민주당소속이든 한국당소속이든 다 똑같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제정신 박힌 사람이 몇 안됩니다.
민주강에서 다음 총선 공천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국회의 활동을 국민이 감시하지 않는다면 이런건 개선 자체가 안됩니다. 그냥 잠깐 이슈로 묻힐겁니다.

2019-10-03 08:24:28

외국에 나가서 살아보니 정말 길에서 만나면 죽여버리고 싶은 놈들이 대사관 인간들이더라는 지인의 얘기가 생각나네요. 한국대사관을 찾아가느니 차라리 그나라 범죄조직을 찾아가는게 낫다고

1
Updated at 2019-10-03 09:13:59

원래 옛부터 공무원들 중 최악이 외교부라 그러잖아요.

 

쓰레기 중에서도 금은수저 쓰레기들 집합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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