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억울한 옥살이 중인데, "스페인어도 배우고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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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00:19:57
인신매매단으로 누명을 써서 옥살이를 했지만,
영사는 하등에 도움도 안 되고,
오히려 영사가 양현정씨에게 도움을 충분히 주었다는 내용에 서명했는데,
이 서명때문에 재판에서 계속 불리해지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외국에서 한 번 꼬이면, 답 없다는 것이 또 한 번 입증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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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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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예전이나 지금이나 바뀐게 하나도 없네요.. 20여년전에 지인이 일본인과 같이 멕시코 여행중에 경찰 검문에서 여권이 없다고 트집 잡아서 두 사람 모두 경찰서로 연행되었는데 일본인은 영사관에서 바로 직원이 나와서 빼주고, 한국인인 지인은 영사관에 전화했더니만 여기는 왜 오셨냐는 둥 헛소리만 해대고 조치도 않해줘서 결국 일본 영사관 직원의 도움으로 나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거던요. 진짜 국민 혈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저 따위로 하는게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나보네요.. 말로는 업무가 바쁘다니 뭐니 해도 골프는 꼬박 꼬박 잘도 친다고 하더라고요.
무슨 영화 콘에어에서 케서방 얘기를 하나요? 옥중에서 스페인어 배우게..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