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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잠시후 저널리즘 토크쇼 J 'KBS는 어떻게 유시민 1인 채널보다 못 미더운 신세가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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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18:26:49

오늘 저녁 9시 40분 저널리즘 토크쇼 J 'KBS는 어떻게 유시민 1인 채널보다 못 미더운 신세가 됐나'

기대 됩니다.

같은 KBS안에서 비판의 수위가 어느 정도나 될지 궁금하고,

이번 김경록 인터뷰 파문의 주인공 성재호 사회부장이 저리톡에 내려와 전쟁터였다고 하는데 꿋꿋하게 밀고 나가는 저리톡 칭찬합니다.

 본방사수 합니다.

 

KBS가 내부적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모양입니다.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 가도 전부 이번 이야기가 많네요

(가볍게 동의하고 왔습니다.네이버 아이디만 있어도 동의 가능합니다)

http://petitions.kbs.co.kr/section/ptt/petition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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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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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18:32:08 (61.*.*.106)

이미 예전부터 예견되어왔는데 기존 메이저언론과 방송국들이 안이하게 생각한거죠

방송도 지금은 유트브가 더 막강하죠...

 

여담으로, 신해철이 한국사회에서 과도하게 집중된 방송국의 권력을 비판하며 등장을 예측하기도 했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개인녹음장비의 발달로 개인방송들이 유의미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고, 현재 라디오와 TV방송국은 과거와 같은 트렌드세팅능력을 유지하기 힘들 거라고 그의 라디오방송에서 지속적으로 이야기 했다. 

실제로 2000년대 초 인터넷 라디오방송국을 차려 본인뿐 아니라 인디뮤지션과 평론가들이 방송하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당시엔 마땅한 수익모델이 없어 막대한 손해와 함께 침몰하기도 했지만. 

아프리카TV 등도 같이 묶여들어갈 수 있으나, 그의 주장은 방송내용을 녹화한 파일이 인터넷망을 타고 퍼지는 흐름 자체였기 때문에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보다는 팟캐스트가 더 그의 예측과 들어맞는 매체인 셈.


2010년대 들어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기존 언론은 나는 꼼수다에 정치 아젠다 세팅 능력을 상당부분 내주게 되었고, 그 이후 방송, 신문 등 기존 언론은 팟캐스트의 이름이나 방송 내용을 언급하는 일을 의도적으로라도 자제하였다. 

그러나 나꼼수로 유명세를 얻은 김어준, 김용민, 정봉주 등이 메이저 라디오 시사방송 MC를 맡아 대활약하고 있고, 팟캐스트로 시작했던 김생민의 영수증이 무려 KBS TV에서 정규편성되는 등 기존 언론에 대한 팟캐스트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유명 팟캐스트의 경우 초반 3, 4분을 여러 광고로 채우고 중간중간 광고가 포함되는 등 광고시장으로서 팟캐스트의 미래 역시 매우 밝다.

Updated at 2019-10-13 21:33:06

신해철님 지금 살아계셔서 고스live! 이런거 하셨으면 진짜 등따숩게 사셨을텐데 뭐가 아쉬워서 수술을 받으셔가지구 ㅜㅠ

Updated at 2019-10-13 18:33:51

(본방은 말고 거의 무삭제판 나오면) 보기는 볼 것이기는 합니다만......

김덕훈이까지 쳐다보고 있어야 할 거 생각하면 벌써부터 짜증이......

4
2019-10-13 19:01:47

KBS가 개판치고 J가 땜빵해준다는 생각도 했었는데요,
KBS는 생각 이상으로 개판이고, J는 보는 것 이상으로 큰 싸움을 하고 있네요. 고맙습니다.

6
2019-10-13 19:07:05

김경록pb가 알릴레오를 찾아간 순간 기성 미디어는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말 (최민희의원 말이었던 거 같아요;)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2019-10-13 19:10:46

덕훈킴 출몰하네요

오늘 유툽 접속자 좀 되겠네요 ㅎㅎ

2019-10-13 21:05:51

J라이브 봤는데 정세진 아나운서 진짜 화나신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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