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오늘 다스뵈이다에서 나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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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17 10:44:21
정(정경심)교수님이 총수에게 조국 장관에 대해서 딱한번 말한적이 있다고 하네요.
"저 남자 너무 멋진 사람이라고, 자기 목숨을 줄수 있다구요."
http://www.ddanzi.com/583116402
저 문장을 보는 순간, 6개월간 아버지 병간호를 아무런 내색없이 하시던 어머니가 생각나서 울컥했네요.
이런게 부부간의 사랑이고 인연이고 정 이구나, 아버지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어머니는 아버지를 반듯한 선비라고 생각하시는데...
정교수님, 건강하세요.
님의 서명
상행하효(上行下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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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0-17 14:04:29
문재인 대통령이나 조국 교수나 그 가족을 보면 새삼 대단함을 느낍니다. 가족 모두가 진심으로 서로를 믿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보이죠. 장뭐시기, 홍뭐시기 등을 보면 그 애비에 그 자식인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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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뵈이다 한편을 다 본 듯한 느낌입니다. 잘봤습니다. 금요일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