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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묘한 느낌을 주는 닉네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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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15:29:37

이메일이나 다른 사이트에서 제가 즐겨 사용하는 아이디나 닉네임이 있습니다.

처음 디피에 가입했을 때 그 닉네임으로 하려니까 이미 사용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급조한 닉네임을 쓰고 있는데 게시판에서 그 닉네임을 볼 때마다 느낌이 좀 묘합니다.

아유.. 내가 저걸 썼어야 되는데... 이런 건 아니고요. ㅎㅎ

초기에는 음? 내가 이런 글을 썼었나 잠깐 착각할 때도 있었어요.

 

그리고 누구아빠라는 닉네임도 많잖아요.

우리애 이름이 들어간 **아빠라는 닉네임을 볼 때도 좀 이상해요. ㅎㅎ

저같은 분들이 또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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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06 15:31:11

저도 그래요.
온라인 거의 모든 커뮤니티에선 미르라는 닉을 쓰는데 ㅎㅎ 여기 미르님 볼때 마다 ㅎㅎ

WR
2019-12-06 15:40:03

미르도 인기있는 닉네임 중 하나죠.

3
2019-12-06 15:34:39

 저는 "~아빠" 라는 닉을 보면, 굉장히 가정적인 분들 이시구나.

가족분들 자상한 아빠와 함께 지내서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WR
2019-12-06 15:40:46

그러고 보니 ~엄마라는 닉은 못봤군요.

2
2019-12-06 15:35:06

유명인이나 유명 캐릭터의 이름이나 사진등을 쓰는데 

눈쌀 찌푸려지는 글들을 쏟아내는 닉네임들을 보면 참 기분이 별로더군요.  

뭔 민폐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WR
1
2019-12-06 15:46:29

사람들 성향이 워낙 다양하니 좀 거리를 두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Updated at 2019-12-06 15:43:05 (121.*.*.134)

닉을 자주 바꾸는데(이유는 네임드 같은거 혹시라도 될까봐) 제가 바꿨던 닉중에 제가 도무지 기억도 안나고 무슨뜻인지 왜 그 닉으로 했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는 닉도 있더군요. 글은 보면 제가 쓴게 맞는데 말이죠

WR
2019-12-06 15:51:09

저는 닉을 바꾼 적이 없는데 이유는 게을러서 그래요.

2019-12-06 15:43:51

전 전파사 상호 ㅋㅋ

WR
2019-12-06 15:54:16

동방전기가 전파사 상호라는 말씀이죠?

2019-12-06 15:58:07

전 이 닉네임이 자그마치 98년 첫 이메일 만들 때부터 쓰던 건데 사람들이 많이 안 쓰는 단어인지 요즘까지도 커뮤니티 가입할 때 꽤 수월히 겟할 수 있더라구요. 뮤지컬 '캣츠'의 고양이 이름입니다.

WR
2019-12-06 16:12:13

선견지명이 있으셨네요.

2019-12-06 16:05:48

소설이나 영화에서 멋진 이름 보면,
저거를 닉으로 해야겠다 생각했다가도
막상 가입순간에 떠오르지 않거나 이미 누군가에 선점되어 있더군요.

WR
2019-12-06 16:15:43

내가 멋지다고 느끼면 그렇게 느끼는 사람도 그만큼 많겠지요.

2019-12-06 16:08:03

저도요. 아이 이름,
특히 논쟁을 하게되는 경우..

WR
2019-12-06 16:16:12

흠... 이 경우는 진짜 이상하겠네요.

자신과 싸우는 느깜? ㅎㅎ


2019-12-06 16:12:32

~~아빠, ~~엄마, ~~맘

이런 닉네임이 아무래도 많다보니까, 그중에 한두명은 안좋은 쪽에 휘말리게 되는 케이스가 더러있고... 닉네임이 헷갈려서 다른분을 오해를 한 케이스가 있네요.

제가 아빠 입장은 아니지만, ~~아빠 닉네임은 안쓸것 같아요.

WR
2019-12-06 16:17:39

그런 경우는 생각 못해봤는데 그럴 수도 있군요.


2019-12-06 16:35:52

제 닉은 단한번도 본적없습니다 

WR
2019-12-06 16:49:50

그 이유는 짐작이 가는군요. ㅎㅎ


2019-12-06 16:59:45

주로 raulkim3, Crosby, 라울김 이거밖에 없네요...는 아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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