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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국가별 당뇨인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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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3 10:22:52

이코노미스트에 돌라온 국가별 당뇨인 비율입니다. 세계 전체를 나타낸 건 아니고 일부 국가들만 보여준건데, 의외로 일본의 당뇨인 비율이 높네요. 기사는 중국의 경제성장과 인구 고령화가 맞물려서 당뇨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요지입니다. 기사를 읽다가 드는 생각은 일본의 당뇨인 비율이 높은게 인구 노령화 비율이 높은것과 상관 관계가 있다면 우리나라도 인구도 노령화 되면서 이런 현상이 가속화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들어서 입니다. 어디선가 본 글에선 탄수화물 식사가 많은 아시아에서 당뇨 비율이 높게 나온다는 이야기도 생각나는데, 여러가지 요인으로 아시아는 당뇨인이 늘어날 가능성이 많아 보이네요. 이미 당뇨가 온 사람으로서 미리미리 건강 챙기세요. 당뇨 오면 참 불편한게 많습니다.
 
님의 서명
고장난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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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3 10:20:58

중국이 미국만큼 비만율이 심각한 나라도 아닌데 2위에 올랐다는건 의미가 있죠.

연구결과에 의하면 탄수화물 먹는 식습관때문인지 아시아 사람들이 유전적으로 당뇨에 취약하니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WR
2019-12-13 10:27:41
인슐린 분비능력이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저도 비만은 아닌데 인슐린 분비 상태가 많이 안좋습니다.
그냥 물려 받은 몸뚱아리로 최대한 잘 버티면서 살아야죠 뭐 ㅠㅠ
2019-12-13 10:21:27

저런 거 보면 채식과 운동을 해야 하는데 잘 안 되네요 ㅠ

아직 당뇨가 온 건 아닙니다만

WR
2019-12-13 10:26:34
아직 당뇨 아니시면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조금씩 운동하세요 ^^
1
2019-12-13 10:22:01

 우리나라는 이미 당뇨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일 겁니다. 

WR
2019-12-13 10:26:04
찾아보니 2016년도 기준으로 13.5%로 나오네요. 생각보다 비율이 엄청 높군요
ㅠㅠ
 
3
2019-12-13 10:34:03

아마 의료보험 덕분에 전 국민이 피검사를 자주해서 비율이 좀 높지 않나 싶습니다.

병원비가 보험이 없거나 실질 소득보다 좀 비싼 곳은 자기가 당뇨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 까요?

2019-12-13 10:35:58

당뇨도 유전영향이 클까요? 가족 친척이 당뇨환자가 많은데 대부분 과체중이상에 나이들어서 발병하던데..

전 날씬하고 식사량이 적은데 늘 애매해서요.

WR
2
2019-12-13 10:40:05
유전 요인도 무시 못한다고 하네요.
환경적 영향으로 어려서 영양결핍이었던 사람들이 나이 들어서 당뇨 발병 비율이 훨씬 높은걸로 나옵니다.
지금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 어느 것이 우세한지 명확하게 나온게 없죠. 하지만 집안에 당뇨인이 있으시다면
미리미리 건강 챙기셔서 운동 좀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저희집안에서 유일한 당뇨인이기도 합니다. ㅠㅠ
 
2019-12-13 10:45:38

그렇군요. 조심해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1
2019-12-13 10:51:47

당뇨로 병원가면 의사들이 100% 물어보죠

가족중에 당뇨있냐고... 유전적인 영향 많습니다...

2019-12-13 10:39:20

우리나라는 순위밖인가요?

WR
2019-12-13 10:40:59
아뇨. 그냥 대표적인 몇 나라만 표시한겁니다.
위에 댓글로 썼듯이 우리나라 당뇨인 비율 어마무시 합니다. ㅠㅠ
 
Updated at 2019-12-13 10:40:01

 운동 안하고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많이 먹고, 과식하고, 음주, 흡연 하고 스트레서 받으면서 살면 당뇨가 오지 않을 수가 없죠. 그런데 이게 또 어느정도 유전이 되요.. 그러니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 인듯 합니다. 특히 선진국 등에서요. 그나마 젊었을 때는 몸이 건강해서 어느 정도 버텨주지만 나이들면 짤없습니다. 합병증 진짜 무섭더군요.  사실 관리하는 법을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알면서도 못하는 거니 더욱 힘들죠. 

WR
2019-12-13 10:42:15
당뇨만으로 어떤 영향이 몸에 나타나는 것보다 사실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이 심각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당뇨가 처음 왔을 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사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초반부터 이래저래 관리를
시도했는데, 결국 진행을 늦추지는 못하더군요. ㅠㅠ
 
Updated at 2019-12-13 10:50:26

확실히, 도정된 백미를 주식으로 먹는 식문화도 관계가 있을것 같네요.

2019-12-13 11:21:43

쌀까진 괜찮았는데 설탕및 과당음료며 식품들이 치명적이예요

흑당식품 유행하는거보며 나라가 미쳐 돌아가나 싶더군요

Updated at 2019-12-13 11:01:20

당뇨는 유전의 확률이 매우 높으며, 한번 발병되면 조금씩 혈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다른 장기마저 서서히 망가트리게 되죠. 당뇨약보단 인슐린펌프가 더 낫긴한데... 아무튼 당뇨로 인한 합병증(눈 또는 발)이 오면 몇년 내 사망 확률이 급속도로 올라가죠. 혈관이 막혀서 석회화로 인한 괴사가 올 수 있고 결국 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죠.

2019-12-13 10:57:57

췌장이 쉴수없을 정도로 탄수화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2019-12-13 10:59:52

 외식할땐 어쩔수 없지만 집에서 만이라도 잡곡밥 드세요.

요즘은 귀리조금넣어서 밥해 먹는데 적응이 되어 먹기가 괜찮네요..

2019-12-13 11:00:43

적게 먹고 사부작사부작 걸어다니는 게 제일 좋은 대처법입니다

2019-12-13 11:51:19

당뇨가 오기 시작했는데 이게 유전적요인이라 운동말고는 답이 없네요. 정상체중에 식습관 좋은편인데도 50넘어가니 결국 오네요.
요즘 혈당체크중 신기한것이 똑같은 음식도 개개인에 따라 혈당에 작용하는 영향력이 다르다는것이죠. 예를들어 떡은 당뇨인에게 아주 안좋은데 저는 별로 영향이 없다든지 그렇네요.

WR
2019-12-13 13:33:49
저 같은 경우는 떡은 위험하고 빵은 괜찮더군요. 그래서 식사 때 빵으로 떼우고 싶은 데, 어른들은
빵은 식사가 안된다고 자꾸 밥을 먹으라고 강요하십니다. ㅠㅠ
 
2019-12-13 11:58:15

당뇨는 유전 크다고 들었어서... 임신성 당뇨 검사했을 때에도 수치가 딱 커트라인이었는데 가족 중 당뇨가 없다고 말하니 의사가 그냥 통과시켜주더라고요..

WR
2019-12-13 13:32:55
당뇨로 진행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Updated at 2019-12-13 12:23:44

현 나이 50에 당뇨인입니다. 발병은 한 10년전에 했고요, 저희집도 가족력이 있어서 저도 아마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았나 봅니다. 제 경우는 살이 많이 빠졌는데요, 이게 무서운게 자고 일어나면 막 2키로씩 줄어 듭니다. 눈으로 봐도 말라가는게 보이기도 하고요. 혈당이 높고  포도당이 만들어 지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어서 신체가 영양분이 없어서 지방이나 단백질은 막 끌어다 써서 그런거라고 들었습니다, 당뇨 발병이후 거의 하루도 안뺴고 운동을 했습니다. 물론 처벙받은 약과 다른 영양보충제는 꾸준히 먹고 있고요. 그래도 한순간에 관리 못하면 혈당 다시 높아져서 때떄로 고생합니다. 

 

전 매일 수영 1키로, 또느 1.5키로 하고, 주말에는 등산4키로 자전거 25키로 수영 1.5키로 하는데도 조금 방심하고 술자리 가서 과음하거나 하면 바로 표시 나더군요, 식습관이 서구화가 되서 오는 병입니다. 다만 관리를 잘하면 일반인보다 더 건강하게 살수 있다고 합니다. 겁내지 말고 당당하게 진료받고 약먹고 꼮! 운동해야 합니다. 거창하게 아니라도 식사후 3~4키로 걷기라도 하시면 됩니다.  운동 안하고 약만 먹으면 말짱 꽝입니다. 

WR
2019-12-13 13:31:14
저와 비슷한 유형이시군요. 저도 매일 운동하면서 식단 조절하면서 살지만 혈당은 그거와 상관 없이 날뛰더군요.
마른 당뇨라고 진단 받았는 데, 아시안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더라구요.
키 173에 56킬로 까지 살이 빠졌다가 최근에 헬스를 시작하면서 적게 자주 먹으면서 살인지 근육인지
붙어서 59킬로까지불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먹기 시작한 홍삼이 좀 효과가 있는 것 같더군요.

당뇨 오기전에도 매일 수영장 마스터반에서 빡세게 운동하고 주말에는 자전거 60킬로까지 타고 했지만(이때가
몸무게 62킬로 나갈 때였습니다), 운동한다고 당뇨가 안오는 것도 아니더군요. 그냥 한번에 먹을 때 적게
먹고 자주 먹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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