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굳은살 자르다 발가락 절단한 디씨인

이걸 또 힛갤보내서 개똥만도
못한 인간들이 온갖 쓰레기 댓글 달게
만드는 디씨... 사탄이 울고갈 인간
들 에휴

저분에게 원래 당뇨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감염이 그렇게 무섭습니다.

손가락 굳은 살 조금씩 뜯어내는 습관이 있는데 작년에 생인손(조갑주위염)이란 걸 앓았습니다.

처방이 항생제 먹고 염증을 짜내는 것이죠.

입으로 물어뜯는것도 습관인데
그게 균이 많이 들어가죠

감염은 항상 조심해야죠. 

특히 코털...

고등학교 때 기술 시간에 막노동 하다가(학생들에게 폐기물 치우는 거 시킴)손가락이 녹슨 철근에 찔리니

손가락이 부어버리더군요.  그 부분을 당시 옆 반 아이에게 라이터 빌려서 커터칼 달군다음에 잘라 낸적이 있는데 다행히 멀쩡했어요.

생각해보니 참 멍청하고 무식한 행동이었네요.

아휴... 저희 어머니하고 똑같네요..

넘어져 무릎 상처난걸 연고바르고 방치하다.. 괴사... 다리 한쪽을 자르셨습니다..

후.. 그생각만 하면.......

구미순천향병원에서 낙차사고로 응급실에서 치료 받고 있는데 옆에 어떤 아저씨가 치료 받고 

있던 모습이 생생히 기억나네요.

그 분도 발톱깎다가 너무 바짝 깎아서 상처가 났는데 그냥 냅둬서 염증으로 왔는데

의사가 조금도 아니고 정말 많이 아플겁니다 하면서 치료하는데

이분 그냥 오열을 하면서 고통에 일그러지는 얼굴을 보는데 저는 이정도는 괜찮나 싶었어요.

정강이 살이 벌어져서 8바늘을 꿰맸는데도요.. 

골수염....
어릴 때 걸수염 걸려서 완치까지 8년 걸렸었어요 ㅜㅜ
엄청 후덜덜한 병입니다.

다른 소모성 질환이 있고 합병증이 아니고서야 멀쩡한 사람이 저렇게 될리가...

원래 몸에 어떤 병이 있어서 잘 안 낫거나 그런 게 아닐까요
젊은 사람이 요새 골수염 자체도 참 보기 힘든데 저렇게 걸릴 것 까지야..

당뇨라도 전조증상도 있을텐데
난데없이 굳은살제거하다 발가락이절단되다니
이해가안되요

콧털 손으로 뽑는 습관있던 사람이 골수염온 케이스도 있죠 ...

이런 건 파상풍 주사 맞으면 예방은 되는 건가요?
아님 다른 종류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