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나르코스 보고 있는 데...

이 얘기 아니었나요 ㅋㅋㅋㅋ
실제로 CIA는 독자적인 행동으로 다른 부처들과 마찰이 많죠.

에이... 짜고 치는 판입니다.

본문 기사 읽어보시면,
니카라과에서 우익 시위대 화염병에 타죽은 아이들을 미국 언론들이 좌익 시위대애 의해 불타죽었다고 고의적으로 오보(?)를 내서 니카라과 여론을 조작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쟤네들 민관합동으로 짜고 치는 거에요.

우크라이나 내전 시리즈를 제가 프차에 연재했었습니다만 그 이야기를 미국 언론들이 정말로 몰라서 기사로 안내는 게 아닙니다. 알면서도 그건 덮고 자기들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기사를 조작하는 겁니다.

뭐 전반적인 의도라던지 이해관계는 있겠지만 모든 것을 짜고치는 것이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만. 그리고 CIA는 DOJ 소속이 아닙니다. https://en.m.wikipedia.org/wiki/Central_Intelligence_Agency

CIA가 DOJ산하라고 쓴 적이 없습니다만?

그렇죠. 그러니깐 자기 얘기가 앞뒤가 안맞는다는 것을 열심히 말하고 계신겁니다. DOJ는 국가전복을 기획하는 부서가 아닙니다. CIA에서 저지르는 불법을 고발당했을 때 대통령과 함께 눈감아주는 역할이죠. DOJ 입장에선 충분히 '국가전복과 우리는 무관하다'고 말할 수 있는거죠. 지속적으로 미국 정부와 언론의 악함에 대해서 고발하는 것은 좋지만 그렇게 일관되게 통일된 국가가 아나라는 겁니다. 중국도 아니고 말이죠 ㅎㅎ

엉터리 얘기입니다.

미 대사는 미 국무부 소속입니다.
그렇죠?

미 DEA수사관은 콜럼비아 현지에서 미 대사의 업무지시를 받고 있습니다.

미 DEA는 본토에서 법무부 산하입니다.

미 DEA는 법무부 산하이니까,
외국 정부 전복과 상관이 없다. 미 국무부의 외국정부 전복과 상관이 없다 라고 드라마에서 주장할 뿐,
-왜냐하면 관련이 있을 경우 불법입니다

실제로는 미 국무부 대사가 지시하는 업무지시를 받아 DEA수사관이 일하고, 미 CIA가 대주는 도청 정보와 기기를 갖고 일합니다.


너무 드라마를 믿지 마세요.

미국은 중국과 다르리라 믿는 그 시각의 관점에서 봤을 때,
미국의 민간 언론들이 니카라과에서 고의 오보 내는 건 납득이 됩니까?

왜 우크라이나 네오나치 이야기는 5년째 미 언론이 보도 안하는지 설명할 수 있습니까?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나 인민일보가 아니잖아요. 왜 미국 민간 언론들은 보도를 안하죠? 무슨 보도 통제 지침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왜 그럴까요.

한 패니까 그런 겁니다.

누구나 알지만, 공식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면, '미국은 언론 자유의 나라' 라며 부인하는 것 말이죠.

우리나라 검찰이 새누리당과 한 패가리라는 걸 누구나 알지만, 공식적으로는 부정되는 것. 한국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법으로 규정되어 있으니까.

그러나 내일 또 사건이 터져도 새누리당 건이면 검찰이 덮으리라는 것을 내가 알고 당신도 압니다. 그런 겁니다.

미 언론은 주욱 그래왔고, 미 DEA도 그래왔습니다.
'안 그럴 것이다. 중립일 것이다' 라고 드라마 보고 믿지 마세요. 헐리우드 드라마는 재미있게 보고 즐기는 것이지 그걸 보고 사실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DEA는 법무부 산하이니까 외국 정부 전복에 관여하면 안된다' 는 것은 미국 내의 법적인 규정에 정해진 사안입니다. 그러니 무조건 그렇게 우길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미국 법상으로 불법으로 규정되니까요.

실제로 안그런가. DEA는 안그런가 는 의문의 영역입니다.

당연히 한패죠. 여전히 댓글 자세히 안 읽고 이상한 방식으로 설교하시네요. 제가 썼잖아요 DOJ는 눈 감아주는 곳이라고. 드라마 보고 상상은 본인이 하시는 듯. 누가 보면 제가 미국 만세라고 한 줄 알겠네요

글쓰는 법부터 고치셔야 겠네요.

지금 당신이 쓴 댓글 (3줄 다섯개의 문장)에서, fact나 주장이라 할 만 게 전혀 없죠. 전부 인신공격과 조롱뿐이죠.

본인 머리속에서 상상한 것을 투영하고, 타인을 인신공격하며 비꼬는 글쓰기 태도나 고치시죠.

인신공격과 조롱은 어디에 있는지 당췌 알수없지만 자기 주장에 반대되는 댓글에 화를 참을 수 없으시다는 점은 잘 이해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노근리 학살사건을 보도해서 퓰리처 상을 받은 AP통신 기자 마사 멘도자는 좌천되었었습니다.

퓰리처상을 받고도 쫓겨났습니다.
노근리 보도해서 미군의 명예를 더럽혔다고.

(마사 멘도자는 좌천당한 후 쉬겠다고 사표썼던 걸로 기억하는 데, 나중에 보니 다시 AP통신으로 복귀하더군요. 근데 당시 편집장은 보도가 안되니까 사표쓰고 나갔는 데 이후 소식을 모르겠습니다).

현실을 바로 봐야 합니다.

미드 보고서, 거기서 드라마 작가가 해주는 해석을 현실로 받아들이면 안됩니다.


AP도 ‘노근리학살’ 기사 1년간 보도 못했다” - 2008. 12. 13
https://mnews.joins.com/article/20147644#home

"'노근리 학살사건’ 기사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AP 통신의 찰스 J 헨리 대기자(60)는 12일 제2회 노근리 국제평화학술회의에서 발제한 ‘노근리 : 저널리즘과 조사’를 통해 “관련 사건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수없이 기사화 중단 압력을 받았고 회사 내에서도 기사화를 허락하지 않았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밝혔다.

그는 이 사건이 14개월 동안 보도가 되지 못했던 이유를 “AP 입장에서는 이례적이고 폭발적인 기사였고, 미군의 명성을 훼손하려 하지 않으려고 꺼리는 태도, 전쟁의 실체에 대한 순진함, 탐사저널리즘의 질과 수준을 이해하는데 무능했던 점”등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열거했다.

헨리 기자는 이 기사를 취재하고 보도가 되기까지 과정을 “AP 탐사보도팀을 분해하는 것에서부터 우리 편집장인 밥 포트가 회사의 태도에 실망해 떠나는 등 다양한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AP 운영진은 이 기사를 보도하지 않고 없애길(go away) 바랬다”며 “이 취재와 관련해 취재하던 영국 TV팀과 연락을 하지 말라는 지시까지 받았다”고 토로했다."


미국이 잘못 하는 내용을 기사로 쓰면 기사가 킬 당하거나, 보도 팀이 해체되거나, 본인이 사표/좌천 당합니다.
민간언론사인데도 그렇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반면에 미국이 원하는 오보(?)는 기사로 나갑니다. 그리고 그 오보에 대해 미 언론사의 누구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왜?

한 패니까요.

알면서도 '미국은 안그러리라' 한국인들이 자기 눈을 스스로 가린다면 어리석은 짓입니다.


제가 늘 말하잖아요. 중국이 유학을 우리나라에 전파했지만, 중국이 인의예지의 나라는 아니었다고. 중국은 우리를 인의예지로 대한 게 아니라 동쪽 오랑캐로 대했죠.
미국이 자유, 인권과 민주주의를 말하지만, 다른 나라들을 인권과 민주주의로 대하지 않습니다. 오랑캐로 보고 쿠데타를 사주하죠.

현실을 현실로 받아들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