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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돼지고기와 락토파민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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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17 14:17:18

대만 선거 결과를 보다가 2016년에 락토파민 먹인 돼지 고기 수입 반대 운동 때문에 곤혹을 치른 사건이

언급되어 있더군요. 우리나라 MB시절 소고기 수입 반대와 비슷한 분위기의 데모였던 것 같은데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대신에 문제가 된 락토파민이라는 물질을 찾아보니 성장 촉진제이고 돼지들의 무게를 늘리기

위해서 사료와 섞여서 먹이는 것 같습니다.


락토파민의 유해성을 언급한 부분에  "락토파민과 질파테롤은 어지럼증을 불러일으키고, 과다 섭취하면 호흡이 빨라지고 말초혈관이 확장시켜 신장기능 이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음식을 통해서 오랫동안 섭취하면 암, 고혈압,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라고 나오네요.

 

아래 링크에 언급되고 있지만,  유럽연합,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등 160여개 나라들은 락토파민과 질파테롤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미국, 캐나다, 남미 등 26개국서 허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의 압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 락토파민을 허용하고 있구요. 이 락토파민의 허용치가 그나마 낮아졌지만 허용하고 있다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는 김현권 의원이 수입 소고기에서 검출된 락토파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3432


 한돈에서도 수입 돼지고기와 차별화를 위해서 농가에 락토파민 사용을 못하도록 할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락토파민 수입 업체에서는 유해성은 근거 없다는 식으로 밀어 부치고 있구요.

 

http://www.chukky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672


육류 소비가 늘면 늘수록 인간에게 안좋은 영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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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17 14:14:52 (117.*.*.23)

그래서 미국,캐나다 혹은 멕시코 등 남미 삼겹살이
100g에 300원 정도에 수입되고 마트에서도
600원에 판매 중이네요...
그냥 가격 때문에 사는 사람 많이 있을듯 합니다만 문제는 식당에서 속여 팔면 먹기 싫은 사람도
먹게 된다는거겠지요.
대부분 무한 리필쪽은 다 이쪽 고기 쓴다고 생각 하면 됩니다.
목살 포함해서 돼지고기 무한 집들도요..
목살 100g이 200원 미만에 수입...
일반 소비자가 가도 백 그람당 400원에 구입 가능 합니다 다만 쪼개서는 안되고
한마리에서 나오는 두덩이 모두다 사야 합니다.
그래도 두덩이 다 사도 이만원대이니
보통 한마리에 (5키로 ~8키로 ) 사이로 나옵니다.
그러니 서민들도 부담 없이 먹을순 있으니...
무작정 막을수도 없을듯 하고요.

WR
2020-01-17 16:23:33

대만 시위 때 EU에서 강의하러 가신 분이 남긴 이야기가 "EU는 소비자 중심으로 규제가 형성되고, 미국은 생산자 중심으로 규제가 전개 된다" 라고 했더군요. 풍요를 누리는 시대에 결국 소비자가 치루는 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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