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루리웹펌][유머] 사병들한테 개인사비로 햄버거사준 장교의 최후

방산비리만 다 때려잡아도 개고생하며 복무하는 사병들 월급 최저임금 수준으로 줄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위 내용보니 생각나는게 있네요.. 90년 일병때 인사계의 사적인? 사역병으로 서너명이 군인아파트 도배를 하러갔습니다. 저는 운좋게 장판밑에서 만원짜리 몇장 습득. 작업후 그래도 인사계가 근처 사제식당에 데려갔는데 몇개월만에 구경하는 사제음식. 30년전의 하얀 통통한 다리살의 오징어덮밥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그기억 때문인지 아직도 제육보다는 오징어덮밥을 좋아 합니다.

고생하는 애들 햄버거 그냥 주지는 못할 망정, 민원이라니.

이것도 좀 애매한게 미친놈 하나가 또라이짓 했다고 문제 삼는 것도 좀 그래요.

결국 군내부에서 아무 문제 삼지 않았고 규정을 어긴건 사실이니 주의 정도야 줘야 되겠죠.

혹시 근처 식당에서 자기집에 와서 밥 안사먹었다고 

민원 넣은건 아니였을까...하고 조심히 추측해봅니다.

위수지역 상인들의 클라스를 워낙 많이 봐서요.

 윤종호 이 양반아.. 그 나이 먹고 안부끄럽습니까?

정치 한다는 작자가 지껄이는 수준 한 번 보시죠.

대체 왜 민원을 넣었나 이해가 안가네요..
'군인따위가 감히' 햄버거씩이나 사먹는다 이건가요.?

국가부터 사병을 짐짝 취급하는데, 이를 지켜보는 우매한 국민들이 그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개인을 탓할 문제가 아닙니다.. 여초싸이트에서 어떤 취급 받는줄 다들 아시잖아요.. 돈받고 놀러가는 군대..

미친놈들...ㅜㅜ

전 잘 이해가 안되네요. 부대에서 햄버거 먹었다는 걸 왜 문제삼는 거죠? 규정에 저촉되는 건가요?

풋!
캐나다군인은 햄버거사러 헬리콥터
몰고 나가는데..

코로나때문에 외출 외박 제한하는 부대도 있다던데 군인들 안됐습니다
참 한심한 인간들 많습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오후 15시쯤 끝나는 부식선탑 나가면 점심 챙겨 먹기가 애매했습니다. 59쌀피자 세 판 사서 레이더 기지 인근 야산에 은신해서 1인 1판씩(운전병 보급병 저) 먹고 그랬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솔직히 밥을 감사히 먹을 게 아니라 국민들이 좀 더 좋은 식사를 대접하지 못해 미안해 해야 하는 겁니다.
그럴 필요 없는데요?
모병제 국가서도 안그러는데 무슨 징병제 국가에서 그래요?
하물며 나라 지킨적도 없잔아요?
ex 미군
그런데 무슨 희생?
나라 지키기는 커녕 정치권과 결탁해 자국민 줘패서 이미지 더러운게 한국군이고
그렇게 만든 선임들이나 탓하세요
한국남자라서 희생이니 뭐니 피해의식 발동말고 무슨 일베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