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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반정부와 우익 성향이 강할수록 친일 성향도 높아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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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21:16:53

예전에도 이런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만

 

한국 우익 사이트에서 부는 일본 열풍이 심하네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0088840

 

친미는 포기해도 친일은 포기 못하겠다는 수구세력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0278888

 

우한 폐렴이든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부르게 되는 이번 사태 말입니다

초기에는 일부 언론들이 일본을 예시로 현정부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던 거 잘 알고 계시겠죠

그런데 이게 일부 언론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커뮤니티 여러 군데를 둘러본 결과 비슷한 현상을 보이더군요

 

커뮤니티에서 반정부 성향과 우파 성향이 강할수록 초기에는 아베를 띄우며 한국 정부를 비난하더니 반대로 일본에서 격리 거부하고 멋대로 자택 귀가한 사건이라든가 일본 크루즈국 설립 등 멍청한 짓을 저지르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일본 비판 글에는 추천이 아닌 반대 표시가 많이 나오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우파 성향이 덜한 곳에서도 간간히 아베와 일본 정부를 옹호하거나 관대한 시선을 가진 분들이 튀어나와서 논쟁이 벌어지고는 하는데 어째 그런 분들이 하나 같이 반정부 성향이신 건지...

 

차라리 돈이라도 받고 저런 짓을 하면 거면 이해라도 가는데 소수 빼곤 무보수로 싸우는 명예 황국신민일 것 같아서 한심하면서도 막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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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4
2020-02-12 21:20:44

반정부랑 우익이랑 친일이랑 다 상충되는 우리나라의 아이러니네요.

 

여기서 '우익'을 매국노로 바꾸면 다 맞는 말이 됩니다.

 

우익은 '친정부'여야하고 '국수주의'여야 하고 '민족주의'여야 합니다. 그게 극우 아닌가요? 딴 나라는 다 그러던데.. 

WR
2020-02-12 21:25:37

그런데 현 정부를 싫어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저것들은 현 정부를 타도하기 위해서는 국가를 팔아먹을 기세라서 아무리 여당이 싫어도 저것들 찍어주기는 싫더군요

2020-02-12 21:27:35

부국강병을 기치로 하는 나라를 전복하기 위해 나라팔아먹었던 사람들이 꽤 생각나죠? 

13
Updated at 2020-02-12 21:22:09

얘기하면 좀 길지만 간단히 말하면 우리나라에서 보수라는 것들은 태생이 친일과 반공을 기치로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반공이야 모 그렇다쳐도 사실 친일로 숙청 혹은 벌을 받았어야 할 놈들이 (미국이 시작은 했지만) 결국 자신의 정치적 세력이 없어서 고민이였던 이승만이 친일세력을 본인 정치세력으로 끌어안아 버리면서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된 계기죠.

WR
1
2020-02-12 21:23:24

친일 기득권끼리는 옛날 기조가 되물림되는 건 그렇다고 쳐도 혈연관계도 없고 사제관계도 아닌데 저런 친일 정신을 계승하는 사람들이 젊은 세대에서 나타나는 게 정말 기이하더군요... 

 

요새 일본이 세련되고 선진화되었다는 느낌은 전혀 안 드는데 저런 선망을 할 수 있는지 신기한 ㅋㅋㅋ

2
Updated at 2020-02-12 21:29:51

딱히 복잡하실거 없어요. 약간 과거로 올라가면 일베가 중심이였는데 뒤에 국정원이 있었던건 거의 확정적이고, 이제 유튜브 시대가 되면서 자유한국당의 극렬지지자들 (그 중심에 윾튜브가 있었죠) 이 페미니즘의 화두를 이용해 안티페미로 젊은층의 시선을 일단 잡았고 거기에 교묘하게 본인들의 친일성향 정치성향을 주입하고 있는게 현 상황이죠. 물론 현 페미니즘 사태에 현정부가 전혀 책임이 없냐면 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베 및 저놈들이 이 사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먹어서 코인을 빨고 분열을 부추기며 커뮤니티 등에 각종 부풀린 자료를 퍼뜨리고 있죠. 전 이런 영향이 여러요인 중에 꽤 큰 비율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5
2020-02-12 21:21:52

그런데 질문 있습니다. 저런 인간들을 왜 우익 또는 우파로 부르는건가요?  우선 우익 또는 우파의 정의를 내리는 것이 중요 할 듯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저들은 우익 또는 우파가 아닌 파시스트, 파시즘으로 똘똘뭉친 사람들이라 보이거든요... 오른쪽으로 한참 더 간 사람들 입니다.

3
2020-02-12 21:23:23

저놈들이 우파라는걸 저도 동의하지 않지만 그런 개념이 재정립되려면 결국 자유한국당 세력이 몰락을 해야합니다. 민주당 계열 보수우파의 포지션을 가져가고 정의당이 중심이 아닌 새로운 진보세력이 나타나야 개념 정립을 할 수 있겠죠

6
2020-02-12 21:25:35

우익이라뇨???

저도 우익에 가깝지만...나라팔아먹는 넘들하고는 상종안합니다...

2
2020-02-12 21:26:19

아....일본 입장에서는 우익이 맞는 말일수도...

1
2020-02-12 22:13:33

임스님은 유익

3
2020-02-12 21:30:34

 이걸 친일과 친미로 구분질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의 야권이 친일로 비추어지거나 친미는 포기해도 친일은 포기 못하는 이유는 지금 정부가 트럼프정부와는 대화를 하면서 아베와는 각을 지기때문에 그 대척점,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기 위해서니까요. 친중이라고도 까지만 박근혜때 친중하던 애들이고 필요할때는 반일도 입에 담을뿐 멀하던 진정성 가지고 한적이 없는애들을 친일로 정의해줄 이유는 없지요. 

 

지금정부가 일본과 친하게 지내면 친일 매국노 프레임 안들고 올것 같나요?  이미 역사에서 친일 친미 테크트리가 태생적으로 몸에 벤 아이들이 다시 이익대로 움직이는건데요. 

 

 

7
2020-02-12 21:35:29

전 사실 자유한국당이 왜 '보수', '우파'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언론에서 보수보수 할 때마다 듣기 싫더군요
저들이 말하는 '보수', '우파'의 가치관이 뭔지 궁금해요

5
Updated at 2020-02-12 22:04:15

젊은층까지 일본핥는거보면 신기하긴 한데,

원래 뿌리가 부일매국노고 그 자금 나오는데도 그쪽으로 추정되니 

사상맞는 사람도 붙긴 하겠지만, 그냥 그런글 올리는 대다수가 그쪽 자금받는 사람들이 아닐까 추측

1
Updated at 2020-02-12 22:52:48

일본에서 소위 오타쿠라고 멸시되던 부류, 지금은 거대한 고객층을 형성한 이들.. 우리나라에도 있는데 일뽕=변태=찐따 입니다.
주로 보면 사교적이지 않고 외동이거나 자기위주의 아이들..

나이가 좀 있는 층은 예전 일본 아니메나 J-Pop에 열광하던 이들이고, 요즘에 어린 층은 일찍이 일본야동에 빠져서 AV녀들 물고빠는 얘들입니다.

일본은 오타쿠의 요구와 수요대로 움직이는 거의 유일무이한 시장이고, 그런 갈라파고스화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주류의 문화가 아닙니다.
그럼 여기서 소외된 그들이 갈 곳은 어디일까요..? ㅎㅎ

2
2020-02-12 22:31:03

친일파가 보수라는 탈을 쓰고 있는거죠..

1
2020-02-12 22:36:30

이름만 우익이지 전혀 우익 같지 않은 인간들이 나라 팔아먹는 매국노짓 하는거죠.

Updated at 2020-02-12 22:55:45

부일 매국노들이 해방이 되자 반공의 탈을 쓰고 살아남아 권력을 잡게 되자 보수, 혹은 우익이라고 자처하면서 과거를 세탁한거죠.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 후까지 워낙 다양한 사상이 혼재되어있던 시대라 그게 먹히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보수 우익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다 부일 매국노라는 말은 아닙니다.

2020-02-12 23:05:14

보수의 자리를 현재의 정부가 차지해가고 있죠. 그러면 기존에 보수라고 불리는 것들이 거기에 반대하려다 보니 극단적으로 빠지는거죠. 현재 정부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일본과 똑같은 스탠스인 것만봐도..

Updated at 2020-02-12 23:12:57

어제 방송된 역사저널 그날에서

해방후 서구열강의 한반도 신탁통치안에 강하게 반발하던 당시 상황이

주제로 나오더군요


1945년 12월말 신탁통치에 관한 모스크바 3상회의 내용을

동아일보가 보도하는데

그때 가장 강하게 신탁반대운동을 주도하던 세력중 하나가

이른바 "친일파".

이들은 자신들의 신분세탁을 위해

반탁=우익=애국, 찬탁=좌익=매국의 프레임을 만들고

결국 목적을 달성하죠


실제 신탁통치를 강하게 주장했던건 미국이었고

소련은 이에 부정적이었음에도

동아일보는 내용을 반대로 보도하죠

당시 동아일보가 어떤 소스와 의도를 가지고

이런 보도를 한건지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진게 없답니다

 

2020-02-13 03:23:21
애초에 전제가 잘못 설정된거죠.
우익과 보수가 아니고 土倭와 報酬 利權 從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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