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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불금이라 마닐라 클럽에 다녀왔습니다!!

 
  2460
2020-02-22 01:24:38

시끄러운데를 극혐하는지라...


어쩔수 없이 끌려갔다가 일찍나왔습니다.


한국인 4명이 우르르 입장하니까


클럽안의 시선이 저희한테 쏠리네요


2층에서 맥주한잔 마시다가 화장실 가는데

 

필리핀 여성분이 같이 놀자고 하네요


그런쪽으로는 관심도 없고 반쯤 무성욕자 상태라


관심없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같이간놈들이 젊은놈들이라 그냥 놀라고하고 계산만해주고


그랩타고 집으로와서 혼자 맥주마시면서 취침 준비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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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2 01:39:25

아.. 도대체 왜? 생각했는데 첫번째 줄에 이유가 있었군요. ^^;;

WR
2020-02-22 01:44:05
시끄러운데 진심 극혐합니다.
특히 어둡고 시끄러운곳이요
 
2020-02-22 01:49:26

소니에서 나온 노이즈 캔슬링 추천드립....

아.. 이게 아니군요...

WR
2020-02-22 01:50:54

솔깃한데요?

Updated at 2020-02-22 01:52:40

저도 시끄러운 장소.. 시끄러운 술집을 무척 싫어합니다.

술 끊은지 13~14년 정도 된거 같아서... 꽤 오랫동안 술집을 가지 않았습니다.

며칠전... 저에게 너~~~~~~~~무 중요한 외국인이 큰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다고 술한잔 하자고 해서

정말 강산이 한번 바뀔만한 오랜 세월만에 포차를 가게 되었지요..

그런데.. 하필 강남역...ㅠㅠ 

예상은 했지만... 가는 곳마다 너무 시끄러운 포차들 뿐이더군요... ㅠㅠ

두군데 정도 갔다가 다시 나오고... 더이상 돌아다니기 애매해서 세번째 포차에 그냥 가게 되었는데...

 

상체를 바짝~ 상대방에게 내밀어서 귀를 가까이 대고 들으려고 해도... 말이 너무 안들리더군요..ㅠㅠ

(도대체 다른 사람들. 손님들은 어떻게 대화가 되는건지??? 대화를 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외국인이라 한국말이 또렷하지 않기도 하고.....그날 상대방 말의 60~70%만 겨우 알아들었던듯 싶어요.

 

오랜만에 간 술집이기도 했지만.... 그리고 또 언제 술을 마시게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는.

다시는 두번다시.. 시끄러운곳은 절대 안가기로 결심했어요..ㅠㅠ

WR
2020-02-22 01:56:26
저랑 같으시네요 이상하게 시끄러운데만가면

방향감각도 없어지고 정신도 반쯤 나가있는 상태가 되더라구요

하필 강남역에서 안시끄러운 포차를 가셨다니
 
생각만해도 토나옵니다
2020-02-22 02:04:06

아니 왜 아무도 안물어보나요
예뻐요?

WR
1
2020-02-22 02:10:11

이쁜걸떠나 남자일수도있는게 먼저입니다....

2020-02-22 04:14:28

마닐라 요즘은 어느 클럽이 유명한가요 ? 

1
2020-02-22 07:06:00

빠끌라 가능성에 한표던집니다^^

2020-02-22 08:49:27 (110.*.*.154)

저도 10년전부터 여럿이 모이는 술자리보다 집에서
가족들이랑 맥주 한캔 하는게 최고더군요.

2020-02-22 09:06:37

조성되지 얼마되지 않은 핫한 젊음의 거리에 술한잔하러 갔다가 술집마다 시끄러워서 죽는줄 알았네요.조르쥬님처럼 돌아갔어야 하는데 어리버리 떨다가 필름만 끊겨버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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