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왜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었는가?

웃기는 글이네요
착한 유통은 있지만
착한 제조는 없다?
제조사들이 다 해쳐먹었다?

구라일수록 혓바닥이 길어지는 법이죠.

제조, 유통 둘다 해먹었다~~ 마 그래 보입니다.

내용은 그럴듯하지만 믿지는 못하겠네요
마스크 업자들이 지금 만들면 기본적으로 10배를 버는데 적자가 왠말인지 모르겠네요
결국 남아도는 물량은 수출제한을 하려고하자 전부를 중국현지인에게 현찰로 팔았다는 소리네요

흠...글 내용중에 마스크 수출 제한 이후에도 비영리 단체는 예외로 적용된다고 되어 있는데...

2월 28일 기사에는 이 예외규정도 당분간 적용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http://www.zdnet.co.kr/view/?no=20200228180311

글 쓰여지고 퍼지고 그런 시차를 생각하면 대부분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자기를 제조업체라고 하는지...

읽어보니 OEM 위탁생산하는 라인하나 없는.. 실상은 유통업체일뿐인데요.

제조업을 하지도 않고, 제조업의 어려움은 모르는 유통업체이면서...

자기가 마스크를 만들지 않으니 판매할 물건이 없고.  

자기에게 제조업체가 물건을 주지않아 망하게 생겼다는 이야깁니다.

무슨 말인지 복잡하게 적어놔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요약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첫번째 문장에 글쓴이는 "제조업체입니다" 라고 하는 데 실상은  자기보다 더 큰 하청공장에 원청주는 업체인 걸로 보입니다. OEM 주문자...  따라서 제조업체라기 보다는 그냥 큰 공급자쯤 되겠네요.

2. 이 글에서 욕하는 곳은 실제 공장들이 자신과의 계약을 깨고 중국(영리, 비영리 포함)이나 무자료로 팔아 재끼고 있으니 경찰 수사하고 세무서 고발해야 된다는 논리이며.

3. 정부 욕도 하고 있는데,  공장들 조져서 영리던 비영리던 다 구라니까 수출 못하게 해서 자기도 주문 좀 하게 해달라는 글입니다. 

4. 따라서 그냥 이런 상황이구나라고 걸려들으시면 됩니다.

5. 제 생각엔 그냥 공장들 조져서 다 국가에 납품하도록 강제하고 정찰제로 주민센터에서 판매했으면 좋겠습니다.

공장은 떼돈 벌지만 유통은 벌지 못한다는 이상한 말을 써놨네요.

1~2월 공장에 선납하고 떼어다가 중국에 수출한 사람들도 다 떼돈 벌었어요. 

중국에 수출하는 사람이 다 조선족인양 희한한 소리를 써놨는데,

중국하고 무역하는 한국인들이 그거 구경하면서 손가락만 빨았을 리가 없죠.  

그리고, 국내 마스크가 KF94만 있는게 아닌데, 

KF94만 가지고 국내 마스크 생산량이 500만장 밖에 안된다는 소리를 하고 있네요.

적당한 진실에 거짓을 섞어서 유포하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